2019.06.21 02:20
현대자동차가 비주력 해외시장 개척에 팔을 걷었다. 알제리의 온라인 언론사 오토알제리는 현대차가 자국의 글로벌 그룹과 트럭과 버스의 생산 공장 건립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새로운 트럭, 버스 제조 공장 건설을 위한 현대차와 글로벌그룹 간의 파트너십 계약은 11월에 예정돼 있다. 양사는 이번 상용차 공장을 내년 11월에 준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각각 49%와 51%의 지분 비율로 랍작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심축 공장은 80헥타르(80만㎡, 24만2000평) 규모이며, 5000명을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 이 공장의 연산 능력은 2만대 수준으로, 이는 한국과 러시아에 이어 3 번째로 큰 공장이라고 오토알제리는 설명2019.06.20 11:30
올 여름 휴가는 고성능 슈퍼카 맥라렌 720S 스파이더와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맥라렌 공식 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대표 이태흥)이 2세대 신형 720S 스파이더를 과천 서울랜드에서 20일 출시했다.720S 스파이더는 2세대 슈퍼 시리즈를 대표하는 모델로 이 중 컨버터블을 뜻하는 스파이더 모델은 역대 슈퍼 시리즈 중 두 번째 스파이더 모델이다.720S 스파이더는 맥라렌의 미래 전략 플랜인 ‘트랙 25’에 따라 공개된 세번째 차량으로 720S 쿠페 모델의 유려한 곡선이 특징인 특유의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카본 파이버를 중심으로 한 가벼워 졌으며, 강력한 주행 역동성을 실현했다. 720S 스파이더는 기존 쿠페에 적용됐던 모노케이지II를 루프2019.06.20 07:33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자동차품질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기아와 현대가 뒤를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미국 CNBC 등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JD파워가 신차구입후 3개월간 자동차소유자들이 보고하는 문제를 근거로 한 연간 품질조사 결과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100대 차량당 63개의 문제점이 지적돼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기아가 70건으로 2위를, 현대가 71건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포드(83건), 링컨(84건), 쉐보레(85건) 등 미국 자동차가 4~6위에 올랐다. 일본 닛산(86건)과 도요타(90건) 등 일본업체들도 자동차업계 평균(93건)보다는 적었다.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94건), BMW(102건), 아우디(106건), 폭스바겐(2019.06.20 06:43
올 들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금호타이어가 2분기 흑자로 돌아서면서 성장세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금호타이어 측은 4월과 5월 실적이 좋아, 2분기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 4분기 이후 10분기만으로, 이는 내수 시장에서는 현상을 유지했지만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세계 자동차산업 회복으로,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OE(신차용)와 RE(교체용) 타이어 공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실제 금호타이어는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과 벤츠와 BMW, 미니, 미국의 포드와 닷지, 프랑스 르노 등에 OE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2019.06.20 06:23
한국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일부 수입차 업체들이 명예 회복에 나선다. 판매 회복을 위해 각사에 맞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그룹총괄사장 르네 코네베아그)는 브랜드별 주요 경영진을 새로 선임하고 조직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로 울리히 크룸샤이드 현 아우디폭스바겐 중동지역 그룹재무이사를, 아우디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제프리 매너링 현 아우디 싱가포르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매너링 신임 사장의 합류로 세드릭 주흐넬 현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그룹 중국 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현지 폭스바겐 브랜드를 이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2019.06.20 04:05
올초 사명과 기업이미지(CI)를 변경한 KBI그룹(부회장 박효상)이 그룹 키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KBI그룹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을 통한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신성장 산업 등을 발굴해 올해를 그룹 확대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KBI그룹은 1987년 갑을그룹에서 계열 분리됐으며, 현재 ▲자동차부품 ▲소재·산업재 부문 ▲건설·부동산 부문 ▲섬유 부문 ▲환경·에너지 부문 ▲의료 부문 ▲글로벌 네트워크 등에서 계열사를 두고 있다. 우선 KBI그룹은 건설부문 계열사 KBI건설(대표이사 박한상, 박찬일)이 1978년 창업 이후 40여년간 사용한 갑을건설에서 사명을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그룹의 사명과 CI를 변경2019.06.20 02:38
이탈리라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통산 36번째 우승을 최근 차지했다. 페라리는 최근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내구 레이스 경기인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의 GTE-Pro 클래스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드라이버 AF 코르세 소속의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다니엘 세라 등은 페라리 488 GTE을 통해 1위에 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선두에서 경기를 이끈 페라리 AF 코르세 팀은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재급유 없이 경기를 지속하는 전략으로 2위로 경기를 마친 포르쉐의 지안마리아 브루니를 1분 차이로 앞서며 승리를 확정했다. 페라리 관계자는 “세명의 드라이버2019.06.19 16:52
현대기아자동차의 협력사인 동희오토의 미국 법인이 현지에서 벌금형을 받았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 WSFA12 뉴스는 동희앨라배마 LLC가 현지 오번공장 직원의 안전 위험 노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을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희가 받는 벌금은 13만5000달러(1억6000만원) 이상이다.현지 안정 위생 관리국 (OSHA)은 오번공장에서 근무하는 회사와 2명의 파견 직원이 안전 위험에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OSHA는 조사 보고서에서 동희 앨라배마가 기능이 없는 안전 레이저 스캐너가 있는 기계를 작동토록 해 근로자가 고의적으로 위험에 빠지게 만들었다라고 지적했다.보고서에 따르면이 위반은 1월 23일에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2019.06.19 09:29
기아자동차가 2010년대 초 20%에 육박하는 수출 증가세 회복에 파란불을 켰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가 대거 진출해 있는 호주에서 성장세가 가파른 것이다.호주의 온라인 매체인 고오토는 2009년 자국에 진출한 기아차가 첫 해 1만5797대를 판매했으나, 지난해 4만388대를 판매해 155.7%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같은 기간 기아차의 현지 시장 점유율도 2.7%에서 12.9%로 확대됐다. 기아차의 현지 업계 순위는 6위로 뛰었다.이를 감안할 경우 기아차는 올해 승용차 판매에서 일본 마즈다를 제치고, 현지 각각 1, 2위인 도요타와 현대차를 추격할 것이라고 고오토는 예상했다.승용차 판매에서 도요타는 올해 세단 캠리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