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1 04:59
스웨덴 볼보가 세계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은 가운데,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 시리즈가 볼보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보는 지난달 세계 시장에서 모두 5만4546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7.1% 판매가 늘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이 같은 성장은 63.4%의 판매 비중을 차지한 XC시리즈가 이끌었다. 이를 모델별로 보면 XC60이 1만4740대(비중 27%), XC40이 1만2198대(22.4%), XC90이 7625대(14%) 지난달 각각 판매됐다. 볼보는 같은 기간 중국에서 1만2639대를, 한국에서 866대를, 유럽에서는 2만5518대를, 미국에서는 8795대를 각각 팔아 24.9%, 6.4%, 4.8%, 2% 각각 판매가 늘었다. 볼보는 1∼7월 세계2019.08.11 04:48
일본 도요타의 렉서스가 올해 상반기 세계 시장에서 선전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렉서스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9만5000대를, 한국에서 8372대를 각각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각각 36%, 33.4%(2104대) 판매가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렉서스의 세계 판매(36만45대)가 10%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한국과 중국 성장세는 3배 이상이다. 아울러 한국과 중국 성장세는 미국과 유럽 등의 성장세보다 월등하다. 이 기간 렉서스는 북미 시장에서 14만9000대를, 유럽에서 4만대를, 중동 지역에서는 1만6000대를, 동아시아에서는 1만8000대를 각각 팔아 1%, 5%, 9%, 17% 판매가 증가했다.렉서스는 일본차2019.08.09 09:48
현대기아자동차가 좁은 내수 대신 해외 시장을 선택했다.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올해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해외 시장 확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간) 영국 오토카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9월 자국에 신형 코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2만2495파운드(2721만 원)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하이브리드는 1.6ℓ 휘발유 엔진과 전기 모터가 각각 실린다. 신형 코나 하이브리드는 3가지 트림으로 이뤄졌으며, 모두 6단 듀얼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1.56㎾h 리튬 이온배터리는 자동 충전되며, 전체 시스템이 최대 출력은 139마력이다. 현대차는 자사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의 신형 모델로 유럽서 주2019.08.09 06:36
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중고차 업체들이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고차는 신차와는 달이 챠량 구매 후 바로 이용 가능해 여름 휴가철에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앱 리뷰를 쓴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이달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고객이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 접속해 SK엔카 앱에 평점과 리뷰를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서 응모페이지에 올리면, SK엔카닷컴은 추첨을 통해 에어팟(1명)과 치킨 상품권(10명)을 제공한다. SK엔카닷컴은 2009년 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이 쉽게 자동차를 사고 팔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출시했2019.08.09 04:15
스웨덴 볼보가 한국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시리즈와 다목적차량(MPV) V시리즈 등으로 큰 성장세를 실현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스포츠 세단 S시리즈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 이달 하순 선보일 신형 S60의 홍보를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신형 S60의 매력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www.thenews60.co.kr)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사이트에서 #TAKE THE S 해시태그 이벤트를 18일까지 진행한다. 볼보코리아는 이번 해시태그 이벤트로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27일 개최될 출시 행사 참가자를 선발한다. 이번 출시 행사는 언베일링, 카톡쇼, 더콰2019.08.09 02:43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올해 브랜드 출범 60주년을 맞아 유럽을 횡단한다. 미니는 최근 60주년 기념 에디션을 선보인데 이어 추가로 아트카를 선보였다며 8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미니는 영국 브리스톨에서 6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미니와 BMW의 1세대 미니를 기반으로 2대의 아트카를 공개했다. 2대의 미니 아트카는 현재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에서 영국 브리스톨까지 유럽 10개국을 질주하고 있다. 미니는 1959년 영국에서 출범했으며, 2대의 미니 아트카는 미니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고 있다. 한편, 미니는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모두 4406대를 팔아 전년 동기(4359대)보다 판매가 1.1% 늘었다.2019.08.08 07:03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주력 모델인 아벤타도르의 신형 모델 출시를 상당 기간 늦출 예정이다.람보르기니는 세계 경제가 불투명하고, 만족할만한 판매 실적을 올리지 못해 신형 아벤타도르 출시 시기를 조정하고 있다며 7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람보르기니는 신형 아벤타도르를 2024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를 보유하고 있는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가 막대한 비용을 투입해 아벤타도르의 V12엔진을 유럽의 새로운 배기 가스 배출 표준으로 개선하기극 원하고 있지 않아서 이다.반면, 아우디는 람보르기니의 모든 라인업을 하이브리드 V8 엔진으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019.08.08 06:37
“국내 정유 4사는 독과 구조입니다.” 2011년 하반기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최중경 장관의 말이다. 당시 국내외 유가가 사상 최고를 갱신하자, 유가 안정을 위해 정유업계가 나서야 한다면서 꺼낸 이야기이다. 독과 구조에도 불구하고 국내 정유 4사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추락했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25조95221억 원이 전년 동기(25조6041억 원)보다 1.4% 늘었다. 다만, 경영 실적의 마로미터인 영업이익과 반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8286억 원, 3805억 원으로 각각 46.1%(7076억 원), 61.4%(6049억 원) 크게 감소했다. 상반기 정제 마진이 줄어서인데2019.08.08 06:22
한일간 경제 갈등으로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일본 브랜드의 차량이 천덕 꾸러기로 전락했다. 매물은 쏟아지는 반면, 구매는 뜸한 것이다. SK엔카 직영 중고차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7월 SK엔카닷컴에 등록된 5개 일본 브랜드 차량의 등록 대수, 문의 건수, 조회수를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매물은 늘고 문의 건수와 조회수는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SK엔카닷컴에 등록된 닛산, 토요타, 렉서스, 인피니티, 혼다 5개 일본 브랜드 차량의 지난달 조회수는 전월보다 평균 18.1% 감소했다. 지난달 관심도가 가장 많이 하락한 브랜드는 혼다로 22.9% 줄었으며, 5개 일본 브랜드 중 국내 판매량이 가장 많은 렉서스 차량의 조2019.08.08 04:06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가 시트로엥 판매 확대를 위해 젖먹던 힘까지 쏟아붙는다. 이달 업계 최고 혜택을 담은 판촉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프랑스 중저가브랜드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8월 시트로엥의 모든 모델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고객은 구입 후 3년 뒤 60%의 높은 잔가 보장받을 수 있으며, 월 납입금 10만 원대로 시트로엥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이 모션리스(유예금융리스)로 이달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구입할 경우 0.6%의 저금리를 적용받아, 샤인 트림 월 10만1260원으로,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는 1.0%의 금리로 필 트림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