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3 11:30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도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의 경영에 힘을 보탰다. 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매출 26조95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1277억원, 1조1545억원으로 71.3%, 51.1% 급증했다. 기아차의 상반기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2.4% 감소한 135만2629대를 기록했다. 다만, 부가가치가 높은 모델 판매 증가와 함께 1분기에 통상임금 충당금 환입,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 실적이 개선 등으로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실제 기아차는 북미 시장에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출시하고 매달 5000대 이상 판매하면서 수익성2019.07.23 08:59
독일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가 자사의 첫 전기차를 9월 선보인다.2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포르쉐의 최고경영자(CEO) 올리버 블룸은 9 월 4일 포르쉐의 첫 전기 스포츠카를 출시다고 최근 밝혔다.이는 세계 완성차 업계가 전기차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따른 있는데 따른 것으로, 포르쉐의 첫 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예약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블룸 CEO는 강조했다. 블룸 CEO는 “포르쉐는 현재 안정적인 위치에 있다”면서도 “다만, 전기차에 대한 수익률이 낮아, 프로그램을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년 동안 포르쉐의 인력은 두배 이상 증가했다”며 “포르쉐는 여전히 고용을 진행하고2019.07.23 06:44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전략이 결실을 큰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친환경 차량이면서도 기존 가솔린과 디젤엔진 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2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도요타는 2009년 한국에 진출할 당시 하이브리드 프리우스(가솔린+전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가솔린 엔진의 라인업을 운용했다. 전통적으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에서는 디젤 차량이 인기가 없던데 따른 것이다. 진출 첫해인 2019년 가솔린 모델을 중심으로 운용한 도요타가 당시 2019대를 판매하고 단숨에 업계 10위에 오른 이유이다. 다만, 2010년대 들어 BMW가 세단 520d 등 디젤 라인업을 강화하면서2019.07.23 04:06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자동차 판매는 비수기이다. 이를 감안해 국내외 승용, 상용 완성차 업체들이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가을 성수기에 대비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외 자동차 기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모든 차량의 장거리 시승행사를 내달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최근 출시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에 대한 기자단 시승행사가 큰 성공을 거둔데 따라 기획됐으며, 이번 시승에서 기자들은 SM6, QM6, 클리오, 상용차 마스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시승은 서울과 태백, 양양과 서울 구간에서 8월 매주 1박 2일 일정으로 펼쳐진다.이번 장거리 시승은 고속국도 주행2019.07.23 02:39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AMG GLC43과 GLC43 4륜구동의 부분 변경 모델을 유럽에 선보였다. 벤츠는 이번 신형의 경우 내외장과 성능을 다소 개선했다며 21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이들 모델 전면부는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등 최신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인테리어 역시 AMG 신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가 실렸다. 엔진은 3.0리터 V6 직분 바이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390마력에 최대 토크 53㎏·m을 구현했다. 이들 모델은 9단 AMG 스피드시프트 TCT 9G변속기와 조합으로 제로백 4.9초, 최고 시속 250㎞를 자랑한다. 한편, 벤츠는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3만3116대를 팔아 업계 1위를 유지했지만, 판매는2019.07.22 16:40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실적 부진을 털고, 경영능력 검증을 마쳤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인데, 이는 정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하반기 현대차 공동대표에 오르면서 독자 경영을 추진한 결과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차는 1분기 영업이익 8249억원으로 전년 동기(6813억원)보다 21% 증가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 역시 1조2377억원으로 전년동기(9508억원)보다 30.2%2869억원) 급증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현대차 영업이익은 2조626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6321억 원)보다 26.4%(4305억원) 크게 상승했다. 앞서 현대차는 2012년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이후 지난해2019.07.22 16:05
최근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수입차 업체들의 행보가 빨라졌다. 일본차 업체의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신차 출시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 정부가 강점기 당시 강제 징용자에 대한 보상을 일본 측에 요구하자, 일본은 반도체 등에 필요한 일부 필수 소재의 한국 수출을 금지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가 강경하게 대처하면서 일본 제품에 대한 국민의 반감 역시 커지고 있다. 현재 우리 국민은 유니클로 등 패션 제품부터, 자동차까지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국에서 펼치고 있다.이중에서도 도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의 빈자리를 챙우기 위해 볼보와 지프2019.07.22 09:16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업계가 대목을 맞았다. 다만, 고객 피해 사례 역시 늘고 있어, 렌터카는 가능한 믿을만한 업체로 하고 불가능할 경우 계약서와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945건의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됐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보다 36.2% 급증한 143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고객 피해 유형별로 보면 사고 수리비를 과다하게 청구하는 경우가 237건(25.1%)으로 가장 많았다. 실제 한 렌터카 업체는 차체 경미한 흡집에도 50만원의 수리비를 청구하기도 했다. 예약금 환급을 거부하거나 대여요금을 정산해 주2019.07.22 08:34
현대모비스가 군더더기 없는 미끈한 차체를 구현한다. 미래형 사이드미러인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CMS)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은 기존 사이드미러가 있던 위치에 카메라 센서를 장착해 후측방 차량 주행상황을 파악하고, 차량 내부에 위치한 모니터에 표시하는 장치라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카메라 모니터 시스템이 넓은 화각을 제공하기 때문에 확보해 사각지대를 대폭 줄이는 효과가 있다. 실제 카메라 센서 화각은 35도 내외로 17도 수준인 사이드미러 화각의 두배 이상이다. 아울러 이 시스템은 거추장스럽고 잦은 손상을 입던 사이드 미러를 없애는 대신, 다양한 형태의 카메라를 적용2019.07.22 06:29
미국 헐리우드 영화 스파이더맨에 이어 지난주에도 월트 디즈니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이 국내 극장가를 찾으면서 방화가 숨을 죽였다. 22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주 개봉한 방화가 한 편도 없었으며, 이는 외화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를 감안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도 영화를 통한 간접광고(PPL) 대신 영화 시작 전 10분간의 홍보 시간을 이용해 직접 광고에 나섰다. 여름이 차량 판매 비수기라 기아자동차만이 신형 K7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를 알리는데 그쳤다. 최근 선보인 신형 K7 프르미어는 3.0 LPi(LPG) 엔진과 2.5, 3.0 가솔린 엔진, 2,2 디젤 엔진 등으로 고객 선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