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1 09:38
기아자동차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대체제로 부상한 인도 공략에 팔을 걷었다. 인도에 세계 처음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를 선보인 것이다. 인도 언론사 더 텔레그라프 인디아는 기아차가 향후 2년간 자국에 4개의 신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20일 이같이 보도했다. 셀토스는 1.4, 1.5 가솔린 엔진과 1.5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이들 엔진은 1개의 수동과 3개의 자동변속기와 조화로, 3가지 주행 모드(Eco, Normal, Sport)와 3가지 지형 모드(Mud, Wet and Sand) 등을 제공한다. 셀토스는 인도 시장을 염두에 두고 개발됐지만 현지에서 생산돼 중동, 아프리카, 북미와 이시아 등으로 수출 될 예정이다. 현2019.06.21 06:24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고급 브랜드 아우디가 리콜(대규모 시정조치) 전문 브랜드로 부상했다. 한국 시장에서 2015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모두 36회, 19만1721대의 차량(아우디, 폭스바겐, 벤틀리)을 리콜해 업계 2위에 오른데 이어 최근에는 러시아에서 1325대를 리콜했다. 러시아 온라인 언론사 타스는 폭스바겐그룹의 러시아 딜러가 터닝 모듈의 전기 장비, 잠금 장치 작동 문제 등으로 A3, A4, A5 모델의 1325대를 리콜할 예정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현지 연방기술 규제 계측국은 2016년부터 2019년에 판매된 1323대의 아우디 A3의 경우 제어 설정으로 엔진 시동 후 5초 후에 후미등이 작동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17년부터 20192019.06.21 06:17
BMW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내수 시장 공략에 고삐를 바튀 쥔다. 27일 고급 대형 세단 신형 7시리즈를 들여오는 것이다. 이는 인기 중형 세단 신형 3시리즈에 이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4에 이어 올해 세번째 신차이다. 21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7시리즈는 6세대 7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이번에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됐다. 그러면서도 신형 7시리즈는 최상의 안락함과 최고급 세단에 맞게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다. BMW는 상반기 신차 3종으로 한국 판매를 회복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1∼5월 BMW는 한국에서 모두 1만467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3만372)보다 -51.7% 판매가 줄었기 때문2019.06.21 02:20
현대자동차가 비주력 해외시장 개척에 팔을 걷었다. 알제리의 온라인 언론사 오토알제리는 현대차가 자국의 글로벌 그룹과 트럭과 버스의 생산 공장 건립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새로운 트럭, 버스 제조 공장 건설을 위한 현대차와 글로벌그룹 간의 파트너십 계약은 11월에 예정돼 있다. 양사는 이번 상용차 공장을 내년 11월에 준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각각 49%와 51%의 지분 비율로 랍작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심축 공장은 80헥타르(80만㎡, 24만2000평) 규모이며, 5000명을 신규 고용을 창출한다. 이 공장의 연산 능력은 2만대 수준으로, 이는 한국과 러시아에 이어 3 번째로 큰 공장이라고 오토알제리는 설명2019.06.20 11:30
올 여름 휴가는 고성능 슈퍼카 맥라렌 720S 스파이더와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맥라렌 공식 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대표 이태흥)이 2세대 신형 720S 스파이더를 과천 서울랜드에서 20일 출시했다.720S 스파이더는 2세대 슈퍼 시리즈를 대표하는 모델로 이 중 컨버터블을 뜻하는 스파이더 모델은 역대 슈퍼 시리즈 중 두 번째 스파이더 모델이다.720S 스파이더는 맥라렌의 미래 전략 플랜인 ‘트랙 25’에 따라 공개된 세번째 차량으로 720S 쿠페 모델의 유려한 곡선이 특징인 특유의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과 카본 파이버를 중심으로 한 가벼워 졌으며, 강력한 주행 역동성을 실현했다. 720S 스파이더는 기존 쿠페에 적용됐던 모노케이지II를 루프2019.06.20 07:33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자동차품질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기아와 현대가 뒤를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미국 CNBC 등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JD파워가 신차구입후 3개월간 자동차소유자들이 보고하는 문제를 근거로 한 연간 품질조사 결과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100대 차량당 63개의 문제점이 지적돼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기아가 70건으로 2위를, 현대가 71건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포드(83건), 링컨(84건), 쉐보레(85건) 등 미국 자동차가 4~6위에 올랐다. 일본 닛산(86건)과 도요타(90건) 등 일본업체들도 자동차업계 평균(93건)보다는 적었다.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94건), BMW(102건), 아우디(106건), 폭스바겐(2019.06.20 06:43
올 들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금호타이어가 2분기 흑자로 돌아서면서 성장세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금호타이어 측은 4월과 5월 실적이 좋아, 2분기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 4분기 이후 10분기만으로, 이는 내수 시장에서는 현상을 유지했지만 해외 시장에서의 선전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세계 자동차산업 회복으로,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OE(신차용)와 RE(교체용) 타이어 공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실제 금호타이어는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과 벤츠와 BMW, 미니, 미국의 포드와 닷지, 프랑스 르노 등에 OE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2019.06.20 06:23
한국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일부 수입차 업체들이 명예 회복에 나선다. 판매 회복을 위해 각사에 맞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그룹총괄사장 르네 코네베아그)는 브랜드별 주요 경영진을 새로 선임하고 조직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회사의 최고재무책임자로 울리히 크룸샤이드 현 아우디폭스바겐 중동지역 그룹재무이사를, 아우디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제프리 매너링 현 아우디 싱가포르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매너링 신임 사장의 합류로 세드릭 주흐넬 현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폭스바겐그룹 중국 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현지 폭스바겐 브랜드를 이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