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0 10:04
현대자동차가 2030년 중국을 잡고 세계 1위 소비국으로 부상할 인도 시장 선점을 위해 주력한다. 현지 언론사인 머니컨트롤 등은 현대차가 최근 자국에 전기자동차 코나를 출시한데 이어, 1회 충전으로 1000㎞ 주행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도 준비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2021년 출시 예정인 넥쏘는 현지 인기 차량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현대차 크레타보다 다소 커진 5도어, 5인승 SUV이다. 넥쏘는 163ℓ의 수소 연료 탱크와 120㎾모터(163ps 출력)를 지녔으며, 현재 한국의 넥쏘는 800㎞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지만, 인도 넥쏘는 1000㎞ 주행이 가능하다.최근 현지에 선보인 코나 전기차는 한번의 충전으로2019.07.10 07:02
최근 선보이고 있는 완성차가 하이엔드(고기능·고가격)와 친환경이 주를 이루면서, 부품 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관련 트렌드를 따르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이 내달 27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미래형 자동차의 고기능·친환경 부품을 위한 소재와 공정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미래형 자동차가 연결성을 기반으로 한 전자화인 점믈 고려해 전자파 간섭, 소음 등에 따른 기기 오작동과 신호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한 방법 등이 소개된다. 아울러 전자파 차폐, 흡수 소재 개발과 발생하는 열을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열 소재와 냉각 기술과 접합 기술2019.07.10 06:38
다소 급진적인 정부 경제정책에 중국과 미국의 통상마찰,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 강화,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여파 등이 겹치면서 우리 경제가 맥을 못추고 있다. 여기에 이달 초부터는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수출 제한을 취하면서 한국 경제 역시 바람 앞에 놓인 등잔불 형국이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자동차연구소장)를 9일 만나 현 상황을 살폈다. - 우리 정부가 강점기 당시 강제 징용당한 사람들에 대한 징용 배상을 일본 측에 최근 요구했습니다. ▲ 이달 초 취한 경제보복이 이에 대한 일본의 대답이겠죠? 일본은 우리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중 가장 핵심이 되는 3가2019.07.10 06:24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와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여름을 맞아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여름철 비수기에 마케팅을 펼치고, 하반기 성수기에 대비하는 전략인 셈이다. 마케팅 효과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는 이유이다. 볼보코리아는 최근 서울 송파 샤롯데 씨어터에서 뮤지컬 ‘스쿨 오브 락’에 자사 고객을 초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 감동을 위해 기획됐으며, 볼보 고객 1000팀, 200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장에서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어린이 지원을 위한 일 대 일 연결 기부 캠페인도 펼쳐졌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볼보 고객 가족이 자발적으로 전달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2019.07.10 06:18
BMW 그룹(대표이사 한상윤) 코리아가 고급 완성차 브랜드의 정체성에 맞게 마케팅을 펼친다. 우선 BMW 코리아는 자사의 고급 모델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상위 트림인 X7 렌터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2019년 1월 이후 신형 i8과 X7, 7시리즈 모델을 구매한 고객과 향후 출시 예정인 8시리즈, M8을 구매하는 고객이다. 고객은 예약 후 제주도를 방문하면 X7 차량을 2박 3일간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 별도로 마련된 BMW 전용 창구를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X7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BMW 코리아의 딜러인 코오롱 모터스가 부산 남2019.07.10 04:09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 피아지오 베스파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베스파 라운지’를 마련하고 한국 고객을 유혹한다. 베스파의 공식 수입원 이탈로모토(대표 홍성인)는 10월 20일까지 브랜드의 신상품을 전시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베스파 라운지를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베스파 라운지와 함께 선보이는 새로운 모델은 ‘LX’로 2005년 브랜드 6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LX의 신형이다. 신형 LX는 새로운 휠 림과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 사이드 미러, 혼 커버 등이 현대적으로 개선됐다. 차체 색상은 블루 엘레간자, 블루 아비오, 화이트 이노첸자, 베이지 엘레간자, 레드파시온 등으로2019.07.10 02:41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현지 자동차 페스티벌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최고급 ‘맥라렌 GT’를 세계에 공개했다. 맥라렌은 GT가 8일(현지시간) 굿우드 1.86㎞를 주행하면서 첫 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맥라렌 GT는 맥라렌 고유 방식으로 클래식 GT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맥라렌 GT의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 출력 620마력으로, 제로백 3.2초, 최고 속도 326㎞/h를 구현했다. 570ℓ의 적재 공간은 GT 모델임을 말해준다. 맥라렌 GT 시트는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게 디자인됐으며, 나파 가죽, 소프트그레인 가죽, 알칸타라 등 고급 소재가 적용된 트림이 선택 사양(옵션)으로 운영된다.2019.07.09 09:15
국내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자동차 부품 관련 업체들이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오토카인디아는 기아자동차가 내달 22일 자국에 셀토스 출시를 앞두고 이달 15일부터 구매 계약을 받는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기아차가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첫번째 모델인 셀토스는 내달 출시 행사를 통해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지만 대리점을 통해 구매 예약을 받는다.현재 셀토스는 현지에서 최종 시험 주행 중이며, 기아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흥행을 위해 160개 도시에서 265개의 판매소를 운영할 계획이다.셀토스는 1.5ℓ 디젤, 1.5ℓ 가솔린유 1.4ℓ 터보 가솔린 등 엔진 라인업에 6단 수동과 CVT, 6단 수동과 6단 토크 컨버2019.07.09 06:30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업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라인업을 다각화 하고 세계시장을 공략한다. 2010년대 들어 매년 전략 SUV를 출시하고 국산차 업체로는 유일하게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여전히 회사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쌍용차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내수 판매에서 연평균 17.3%의 성장세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국산의 내수 판매는 평균 0.8% 성장에 그쳤다. 올해 상반기에도 쌍용차는 내수에서 모두 5만5950대를 팔아 전년 동기보다 8.6% 판매가 늘어 업계 최고 상승세를 기록했다. 쌍용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계 3위에 오른 이유이다. 다만2019.07.09 05:12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가 고성능 모델을 앞세워 내수 판매 회복을 노린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고급 완성차 브랜드에 걸맞는 마케팅도 강화한다. BMW 코리아는 신형 X3 M과 X4 M을 국내에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는 4월 취임한 한상윤 대표가 고성능 차 브랜드를 M으로 통일하고, M 모델 판매를 강화한다고 천명한데 따른 것이다. 신형 X3 M과 뉴 X4 M은 BMW의 첫 중형 고급 SAV(스포츠액티비티차량)와 SAC(스포츠액티비티쿠페)를 모델로, 이들 차량을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최대출력 48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아울러 이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