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9 02:39
고성능 BMW를 제작하는 알피나가 BMW i8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을 준비한다. 8일(현지시간) BMW에 따르면 알피나가 BMW i8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최근 내놨다. i8은 11.6㎾h 배터리 팩과 전기 모터 2개, 1.5ℓ 터보차저 엔진을 각각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이다. i8은 최고 출력 360마력을 자랑하지만, 알피나는 BMW i8 플랫폼의 핵심 부품을 개선해 핸들링과 엔진 출력을 모두 높인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i8은 460마력을 실현할 것으로 BMW는 예상했다. 이 모델은 이르면 내년 출시 예정이며, 한국 출시는 미정이다.2019.07.08 18:17
BMW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지난 주말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한 레이싱에서 관람객들이 열광했다. BMW 코리아는 야간 경기로 치러진 M 클래스 4차전에서 EZ드라이빙의 김효겸 선수가 22분45초527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이같이 밝혔다. 모두 13명의 선수가 출전한 대회에서 22분45초962와 22분50초739를 각각 기록한 카이즈유 탐앤탐스의 권형진 선수와 슈퍼드리프트의 신윤재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아울러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가 같은 장소에서 마련한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MINI 챌린지 코리아 3라운드 경기 역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3라운드 경기에는 20명의 선수가 출전했2019.07.08 18:16
국내 대표적인 강성 노동조합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조가 사측의 ‘상여금 쪼개기’ 등 취업규칙 변경에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며, 노조 동의 없이 상여금 쪼개기를 강행할 경우 파업으로 맞선다는 입장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서 회사 측의 단체협약위반, 취업규칙 변경신고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노조는 “고용부는 현대차의 불법취업규칙 변경신고에 대해 근로기준법 제96조 2항에 근거해 단체협약 위반 시정명령을 즉각 내려야 한다”며 “회사가 불법 취업규칙 변경으로 상여금 월할지급을 강행하거나 변경안을 고치지 않을 경우 총파업 등 투쟁에 나설2019.07.08 06:51
독일 폭스바겐과 미국 포드가 포괄적 협력을 추진한다. 7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과 포드는 올초 상업용 차량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한데 이어 최근에는 차량 제작 기술 등을 공유하는데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차량 전동화와 자율주행기술 분야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스바겐은 포드의 자율주행 부문인 아르고(Argo) 인공지능(AI)에 투자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한국 시장에서 포드는 4732대를, 폭스바겐은 1775대를 각각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19.8%(1166대), 66.3%(3493대) 판매가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업계 순위는 8위와 14위로, 두계단과2019.07.08 06:26
미국 헐리우드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한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이 4월 한국 개봉 이후 1000만 관객(1392만1380명)을 동원한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2일 전국 극장가에 걸린 것이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다만, 기존 어벤져스의 수장인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엔드게임에서 죽으면서 이번 스파이더맨에서는 어벤져스의 새로운 대표가 조명을 받는다. 극 도입부 남녀가 폐허가 된 멕시코의 한 도시에 차를 타고 나타난다.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와 마리아 힐(코비 스멀더스)이다. 이들은 세계를 위협하2019.07.08 05:08
영국의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업체 랜드로버가 개발하고 있는 신형 디펜더의 시제품을 최근 공개했다. 7일(현지시간) 랜드로버에 따르면 디팬더는 랜드로버의 첫번째 모델로 1948년에 출시됐다. 디팬더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했지만, 2016년 1월에 단종됐다. 랜드로버는 신형 디펜더를 올해 하반기 출시하고, 내년 북미 시장에 우선 출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디팬더는 내외장 디자인이 크게 변했고,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에 대거 기본으로 실렸다. 신형 디펜더는 6인승, 7인승, 8인승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디젤 엔진 3종, 가솔린 엔진 2종,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으로 이뤄졌다. 한국 출시2019.07.08 02:42
스웨덴 볼보와 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가 올해 상반시 세계 시장에서 유의미한 실적을 달성했다. 볼보는 상반기 세계 시장에서 모두 34만82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반기 사상 최고 실적으로, 신형 XC60, XC40, V60 등이 판매를 견인했다. 볼보는 같은 기간 유럽에서 17만4398대를, 중국에서 6만7741대, 미국에서 5만 120대를 각각 팔아 6%, 10.2%, 5.2% 판매가 상승했다. 이 기간 볼보는 한국 시장에서 5229를 팔아 24.8%(1040대) 판매가 급증했으며, 이외 시장에서 4만8567대 판매로 10.2% 늘었다. 람보르기니는 상반기 세계에서 4553대를 팔아 전년 동기보다 96% 판매가 수2019.07.07 04:58
르노가 소형 다목적 차량 캡처의 2세대 모델을 선보였다. 6일(현지시간) 르노에 따르면 1세대 캡처는 2012년 5월 부산국제모터소에서 척 선을 보인 이후 이듬해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서도 선보였다. 이후 르노 삼성은 같은 해 12월 QM3로 한국에 들여왔다. 1세대 캡처는 세계 시장에서 120만대가 팔리면서 유럽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인기 모델로 자리했다. 2세대 캡쳐는 르노닛산미쓰비시얼라이언스의 CMF-B플랫폼을 기본으로, 1.3ℓ 가솔린 터보와 1.6ℓ 직렬 4기통 dCi(디젤) 엔진을 지녔다. 2세대 캡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E-TECH 적용으로, 두개의 전기모터와 멀티모드 기어박스가 각각 실린다. 2차2019.07.07 04:51
2017년 상반기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소득 주도의 경제성장’을 최우선 경제정책으로 내세우면서 국내 산업계가 무너지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최근 2년간 최저임금을 큰 폭으로 올리면서 업계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국내 최저임금은 2018년 16.4% 오른 7530원, 올해는 10.9% 오른 8350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 최저 임금을 올해보다 5% 인상한 8770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중소협력사의 신음 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요국의 경제 회복이 더디고, 신흥국의 경제성장도 조정 국면을 맞으면서 판매가 지속적으로 줄로 있어서 이다. 여기에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2019.07.07 04:47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이 자사의 4륜구동과 전륜구동 차량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최근 ZF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FCA는 이는 4세대 변속기로 전기차를 비롯해 모든 차량에 적용가능하다며 6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이 변속기는 2022년 ZF의 독일 공장에서 제작되며, 향후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생산기지에서도 제작될 전망이다.한편, FCA는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차량을 한국에도 출시하고 시장을 확대한다. 올해 상반기 FCA는 한국에 모두 4768댈를 판매해 전년 동기(3031대)보다 판매가 57.3%(1737대) 급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