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30 07:12
최근 서울 아차산을 휘도는 도로에서 본지 카메라에 렉스턴 스포츠 칸이 잡혔다. 기존 20인치 휠에 폭 255㎜, 편평비 50% 레디얼 타이어 대신 모든 지형에 최적화된 타이어와 휠로 인치업 한 차량이다.아울러 앞범퍼에 견인 고리를 설치했다.단종된 닷지의 다코다를 연상케 한다. 닷지의 경우 17인치 휠에 275㎜, 60% 타이어를 지녔다. 4700㏄ 가솔린 엔진을 지닌 다코다는 최고 출력 305마력에, 최대토크 45.5㎏·m를 지녔다. 이 엔진은 5단 자동변속기와 조합으로 연비가 5.5㎞/ℓ를 구현했다. 차량 가격은 4930만원.반면, 렉스턴 스포츠 칸은 2200㏄ 디젤 엔진을 지니면서 최고 출력 1815마력에, 최대 토크 42.8㎏ m를 자랑한다. 이 엔진은 62019.06.30 05:15
지난해 하반기 부친 정몽구 회장과 공동대표에 오르면서 경영 전면에 나선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회사가 기존 체제를 고수할 경우 미래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현대차는 2012년 영업이익 8조4406억 원, 당기순이익 9조611억 원 등으로 전년 보다 각각 5%(3991억 원), 11.6%(9408억 원)% 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현대차는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실적이 추락하면서 체질 개선이 절실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015년 11월 자사의 고급브랜드로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통합한 제네시스 브랜드를 론칭 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섰지만, 인사권이나 예산2019.06.30 04:56
미국 빅3 가운데 하나인 포드가 최근 대대적인 구조조정안을 발표한 가운데, 유럽사업부에 대한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30일(현지시간) 유럽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영국 엔진 공장 등 5곳을 2020년 말까지 폐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로 인해 이는 유럽 전체 직원(현재 5만1000명)의 25%에 해당하는 1만2000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을 전망이다. 이는 유럽사업부가 포드의 매출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했으나, 2010년대 들어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 2010년대 초반 이탈리아 등 주요국의 재정난이 불거지면서 현지 경기가 여전히 힘을 쓰고 있지 못해서이다. 같은 이유로 미국 1위 자동차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도 2012년 자사2019.06.30 04:53
프랑스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자국 1위 완성차 업체인 르노의 지분을 유지할 전망이다. 1일 현지 언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자국 정부가 갖고 있는 르노의 지분율을 낮출 필요가 없다고 최근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르노 주식 15%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앞서 프랑스 정부는 르노와 닛산의 제휴를 강화하기 위해 르노의 지분을 낮출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재의 주식 보유와 지배 구조, 프랑스 정부의 르노 주식 보유 비율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며 “르노 주식 보유는 닛산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마크롱 대통령의 발언을 감안할 경우 프랑스 정부의 르노 지분율에2019.06.29 03:37
신차와 함께 중고차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가 전성기를 맞았다. 정부가 석유연료 차량에 대한 규제 강화와 함께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에 대한 혜택을 늘리고 있어서이다. 실제 1월~5월 국산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4.5%, 같은 기간 수입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32.2% 각각 급증했다. 이는 중고차 시장도 별반 다르지 않다.SK엔카는 지난해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하이브리드 차량은 1만2천여대로 전년보다 40%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엔카 직영 중고차몰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가 자사를 통해 거래된 하이브리드차 9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국산차는 기아차 니로, 수입차는 도요타 프리우스가 잔존가치가2019.06.29 02:56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차량 판매 비수기에 고객 감동 전략으로 하반기 성수기를 대비한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사상 최장인 7월 한달간 고객의 안전 운행을 위해 무상 점검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이다. 볼보코리아는 전국 24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여름철 안전주행을 위한 15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고, 장마 이후에는 본격적인 폭염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이한데 따른 것으로, 볼보코리아는 스웨덴 볼보의 엄격한 교육을 이수한 전문 엔지니어와 최첨단 장비를 통해 15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고객은 와이퍼2019.06.28 09:13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면서 2분기 흑자 전환이 유력한 금호타이어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공략을 강화하고 성장세에 속도를 붙인다.스페인 타이어 전문매체 유로쁘뇌(유로타이어)는 금호타이어가 고급타이어 마제스티9 솔루스 TA93을 포함해 모두 4종의 신제품을 최근 중국에 출시했다고 27일(현지시간)보도 했다. 지난해 한국에서 선보인 마제스티9는 이번에 중국 전용으로 개선됐으며, 고급 세단용으로 편안하고 안전적인 주행을 보장한다. 마제스티9는 소음 분산을 최적화 하는데 탁월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면서 압력이 최적화 돼 안전과 내마모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유로쁘뇌는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들 제품을 앞세워2019.06.28 04:10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유통 플랫폼인 SK엔카 직영 중고차몰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20명 규모의 신입과 경력 인재를 채용한다. 28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원자는 엔카 채용 사이트를 통해 내달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사업부 컨설팅(신입, 경력), 차량진단과 성능점검(신입, 경력), 온라인 사업기획(경력), 차량 촬영(계약직) 4개 부문, 개발부 Back-end 개발(신입, 경력), 영업지원부 반일제 인바운드 고객상담(계약직), 경원지원부는 회계(신입, 경력) 등이다. 지원 자격은 직무에 따라 다르며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으로 각각 실시된다.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SK엔카2019.06.28 02:38
독일 BMW가 자사의 미래 디자인에 대해 소개했다.BM는 현재 자동차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며, 디지털 화 되는 시대에 연결성이 핵심적 가치로 부상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BMW는 미래의 이동성에 대해서는 객체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사용자의 이동성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자동차가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BMW 자동차 디자인은 인구 증가, 도시 집중의 영향을 해결하고 긍정적인 안전망과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사명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감안해 BMW는 1972년 미국 LA에 디자인 스튜디오를, 2000년에는 뮌헨에,2019.06.27 16:12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가 올해 전략 차량인 대형 세단 신형 7시리즈를 26, 27일 각각 출시와 시승 행사를 통해 국내에 선보였다.본지 카메라 앵글을 27일 행사에 맞췄다. 신형 7시리즈는 6기통과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과 최신 BMW e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이 들어온다.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하고,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신형 7시리즈의 가격은 ▲730d xDrive, 740d xDrive, 745e sDrive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모델 각각 1억3700만 원, 1억4680만 원, 1억467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 1억3950만 원, 1억4930만 원, 1억4920만원, 롱 휠베이스 모델 ▲730Ld xDrive,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