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9 06:30
18일 국산차 업체가 가진 시승행사 도중 본지 카메라에 재미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을 지나는 70번 지방도 팔미교차로에서 훈련 중인 탱크 옆에 하얀색 경차가 멈췄다. 한국GM의 800㏄ 마티즈(현 스파크)이다. 정부가 경차 활성화를 위해 2008년 경차 기준을 배기량 1000㏄로 높인 후 나온 모델이지만, 이듬해 한국GM(GM대우)D은 800㏄ 신형 마티즈를 선보였다.멀리서 봐도 작고, 가까이서 봐도 작다.한편, 지난해 경차 판매는 모두 12만7431대로 전년(13만8895대)보다 8.3% 줄었다. 올해 1∼4월 경차 역시 3만6158대가 팔려 전년 동기(4만1181대)보다 12.2% 판매가 감소했다.2019.06.19 06:21
프랑스 푸조와 시트로엥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푸조를 비롯해 시트로엥의 판매가 급락하자 다양한 판촉 할동을 펼치는 것이다. 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유통 플랫폼인 SK엔카닷컴은 여유롭다. 자동차 판매보다는 사회 공헌에 주력하고 있어서 이다.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4 칵투스’의 샤인 트림 구매 고객에게 최대 420만원의 신차 교체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보다 많은 한국 고객이 시트로엥 브랜드와 C4 칵투스의 매력을 알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 들어 시트로2019.06.19 04:09
볼보자동차코리아(사장 이윤모)가 8월 한국에 신형 세단 S60을 들여오고 올해 1만대 판매 달성에 속도를 낸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출시한 신형 다목적 차량 V60과 8월 내놓을 신형 S60으로 내수 판매를 쌍끌이 할 것 이라고 19일 밝혔다.여기에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을 더해, 60시리즈 삼각편대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게 볼보의 복안이다. 이중 신형 S60은 내수에서 경쟁이 치열한 스포츠 세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하반기 볼보의 전략 모델이다. 8년만에 완전변경된 3세대 신형 S60은 2000년 출시 이후, 2010년에 2세대 등으로 세계 스포츠 시장을 달군 모델로,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2019.06.19 02:31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전면전을 선포했다.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불허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GM과 테슬라, 닛산 등이 요구하 중국산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 요청을 기각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산 제품과 기술에 대한 미국 제재가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테슬라의 양산차 ‘모델 3’에 탑재되는 컴퓨터와 센터 스크린에 대한 관세 면제 신청을 기각했다. 기각 사유는 이들 부품이 중국 정부의 제조업 진흥책에 전략적 중요성을 가진 제품이기 때문이다. GM 역시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배터리 전기차에 사용되는 중국산 부품 등에 대한 면제를 신청했지만, U2019.06.18 06:33
스웨덴 볼보가 올해 상반기 XC90과 XC60, XC40으로 한국 시장에서 크게 성장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자사의 인기 세단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사장 이윤모)는 8월 국내에 신형 S60을 출시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신형 S60은 2000년 출시 이후, 2010년 2세대를 거쳐 8년만인 올해 완전 변경됐다. 신형 S60은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를 기반으로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볼보코리아는 올해 선보인 신형 SUV와 함께 내수 시장에서 지속 성장을 실현한다는 복안이다.실제 볼보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평균 29%의 고성장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의 연평균 성장세는 142019.06.18 06:17
BMW그룹 코리아가 모터스포츠 흥행으로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BMW코리아는 지난 주말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BMW M 클래스 3차전 경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정식 클래스로 신설된 BMW M 클래스는 M4 단일 차종으로 경주가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이치모터스 형진태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카이즈유 탐앤탐스 정기용 선수와 카이즈유 탐앤탐스 권형진 선수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BMW코리아는 이번 3차전 현장에서도 ‘BMW M TOWN’ 파빌리온과 Z4 M40i2019.06.18 05:19
내수 시장에서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국산차 업체와 판매가 부진한 수입차 업체 등이 사후서비스(AS)를 강화하고 있다. 고객 만족을 통한 지속 성장과 판매 회복을 위한 전략이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20일까지 울릉도 등에서 펼쳐지며, 서비스 대상은 쌍용차 모든 차량(대형 상용차 제외)이다. 고객은 행사 기간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과 교환 ▲각종 오일류와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 보충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과 에어컨 필터 점검 ▲실내 살균∙탈취 ▲차2019.06.18 03:58
KBI그룹(부회장 박효상)이 2020년 경영목표인 매출 3조원 달성에 첫걸음을 뗐다. 올초 사명(옛 갑을상사그룹)과 기업이미지(CI)를 변경한 이후 첫 신입사원을 대거 선발한 것이다.18일 KBI그룹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과 전선, 동소재 사업이 주력인 계열사 KBI메탈, KBI동국실업 등 6개 부문 20개 계열사가 50여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상반기 공채에서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재로 자동차부품 부문 27명, 동소재사업부문 13명, 나머지 부문에서 10명으로 각각 이뤄졌다. KBI그룹은 이들이 단기적으로 내년 경영 목표인 연결기준 매출 3조원 달성에 기여하고, 향후 그룹 재건을 위한 핵심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2019.06.17 15:47
메릴린치 은행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총 매출이 오는 2022년까지 약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 자동차 시장의 과잉공급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15일(현지 시간) 인디아나 가제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자동차 업계는 순환 수요가 완화되면서 2016년 이후로 자동차 판매가 줄어들 전망이다. 또 자동차 제조업체는 전통 자동차 판매 시장과 미래 전기자동차 시장의 자율적인 연계 및 전환으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 은행 수석 자동차 애널리스트인 존 머피는 빍혔다. 머피는 "자동차 업계의 현재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가 도전이 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