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3 11:42
미쓰비시자동차(Mitsubishi Motors)의 유럽 부문은 12일(현지 시간) 컴팩트 SUV 'ASX(일본명 : RVR)'의 2020년 모델을 올 가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SX는 현재 미쓰비시의 라인업으로는 판매량이 세번째 많은 모델로 글로벌 전략 차량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2009년 출시 이후 북미, 유럽, 호주, 중국 등 전 세계 90개국에서 누계 약 132만대를 판매해 왔다. 일상생활에서 레저까지 폭넓은 용도에 대응하는 도시형 컴팩트 SUV로 인기가 높은 ASX는 가볍고 컴팩트한 바디와 SUV 특유의 '아이 포인트(eye point)' 등에 의해 편리하고 운전하기 쉬운 특징을 지니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2020년형 모델은 2.0ℓ 직렬 42019.06.13 09:55
현대자동차그룹의 주력인 현대자동차가 세계 자동차 업계 3위 진입을 위한 발판을 올해 마련한다. 현대기아차가 올해 세계시장 판매에서 5위를 달리고 있지만, 4위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을 잡는 다는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더 에루살렘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세계 시장에서 모두 229만2599대를 판매해 업계 4위인 GM(246만3971대)을 근소한 차이로 뒤쫓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올해 판매가 전년보다 4.2%, GM이 14.8%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현대차의 4위 도약도 가능하다는 게 현지 보도이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고객의 욕구에 맞는 차량 개발을 위해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개설한다.이는2019.06.13 06:45
일본 도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가 독일 폭스바겐의 빈자리를 놓고 모기업 도요타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렉서스는 올해 1∼5월 한국시장에서 모두 7070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판매가 32.7%(1743대) 크게 늘었다.이로써 렉서스는 업계 3위로 전년보다 2계단 상승하면서 종전 폭스바겐의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도요타는 같은 기간 4935대를 팔아 29.9%(2104대) 판매가 급감해 업계 순위도 4위로 전년보다 한계단 추락했다. 올해 수입차 성장세는 -23%.이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등 국내 친환경차 수요가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올해 1∼4월 이들 친환경 차2019.06.13 06:15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이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주력한다. FCA 이를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자율주행차 전문기업인 오로라와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FCA는 오로라 주행 플랫폼을 지프 등 자사의 모델에 탑재해 자율주행차 개발을 추진한다. 다만, FCA는 상용화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마이크 맨리 FCA 최고경영자는 “자율주행차 전략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산업시장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오로라와 협력 관계를 지속하겠다”며 “오로라는 FCA의 자율주행 접근 방식을 보완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의 ‘빅3’인 GM과2019.06.13 02:21
올 들어 국내 수입차 업계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들이 반전을 노린다. 사후서비스(AS)를 강화하거나 독특한 이벤트로 고객 감동을 유발해 하반기 판매 확대를 노리는 것이다. 아우디 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는 자사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아우토(대표 이철승)가 강동 강동AS센터를 새로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동AS센터는 연면적 4322m²(1307평), 지상 4층의 규모로, 모두 14대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2대의 사고 수리가 가능한 중정비 작업 공가도 두고있다. 이곳에서는 하나의 워크베이에 2명의 엔지니어가 동시에 작업하는 ‘아우디 트윈 서비스’를 통해 작업시간을 획2019.06.12 13:07
현대자동차는 자사 고성능 브랜드 'N라인' 차량을 내년 인도 오토 엑스포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인도 매체 오버라이드가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N은 현대차 글로벌 R&D센터가 위치한 남양(Namyang)의 머릿글자를 따서 붙인 브랜드 이름이다. BMW 출신의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그룹 연구개발본부장 겸 사장이 주도한 고성능차 브랜드다. 모터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N라인 차량들은 모두 이 연구소에서 설계돼 세계에서 가장 악명높은 주행코스로 알려진 뉘르부르크링에서 검증을 거쳐 완성된다. 높은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운전자 의도에 따라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반응하는 고성능 차라는 평가다. 인도 최대의 자동차 전문2019.06.12 11:06
현대자동차는 7월 인도 16개 도시에서 전기차 코나 SUV의 판매에 돌입한다고 라이브민트 등 인도 언론들이 11일(현지 시간) 전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시대로 가는 중간단계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건너 뛰고 전기차 코나 SUV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선섭 현대차 인도권역 본부장은 "하이브리드 기술은 브릿지 파워 트레인이 될 수 있으며 매우 효율적인 솔루션이지만 지금은 모든 게 정부의 보조금 및 세금 구조에 달려 있다. 현재 이러한 차량에 부과되는 GST는 인도에서 판매하거나 이익을 창출하기가 어려운 구조"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리튬이온 배터리공장에 대한 투자를 정당화하기 위해 인도에 전기차 물량을 창출해야 한다"고 덧2019.06.12 08:03
미국의 명품 자동차 브랜드 캐딜락(Cadillac)이 2019년 4분기(10~12월)까지 핸즈프리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 '슈퍼 크루즈(Super Cruise)'가 가능한 지역을 미국과 캐나다의 고속도로 20만 마일(약 32만km)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13만 마일(약 21만km)의 약 1.5배 확대된 영역이다. 슈퍼 크루즈는 최신지도 정보 데이터베이스와 라이더(LiDAR), 고정밀도 GPS, 최신의 운전자 어텐션(주의) 시스템,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 네트워크를 결합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으로 2012년 계획 발표 후 6년 만인 2018년 북미 버전 'CT6' 세단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운전자의 눈을 카메라가 지속해서 관찰하면서, 도로를 제대로 보고 있는지 판2019.06.12 08:02
중국 내에서 30만대가 넘는 BMW 차량에 대한 리콜이 결정됐다. 지난해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것과 유사한, 발화에 따른 안전 위험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중국 합작 법인 화천바오마(华晨宝马, BMW Brilliance)와 BMW차이나(宝马中国)는 11일(현지 시간) 현지 생산 모델 및 일부 수입 모델을 대상으로 한 자발적 리콜 계획이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AQSIQ)에 제출되었으며, 대상 차량은 총 31만9045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리콜이 결정된 차량은 2005년 7월 12일부터 2011년 10월 29일까지 화천바오마 현지 생산공장에서 생산·출하된 BMW 325i, 520Li, 523i, 523Li, 525i, 525Li, 528Li, 530i 및 530Li 모델로 총 17만4027대에 달한다2019.06.12 06:55
6월 들어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지난해 여름 한 수입차 업체의 차량에서 대거 발생한 엔진 화재가 운전자들 사이에 오르내리고 있다.자동차는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안전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 자동차연구소장)을 최근 만나 자동차 안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 자동차가 지난 120년 동안 빠른 이동 수단으로 활용됐다. 이울러 최근에는 첨단장치를 활용한 능동식 안전장치가 차원이 다르게 변했는데.▲ 자동차에 의한 사고는 아직도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것이다. 이에 따라 운전은 안전을 전제로 하는 배려와 양보 운전이 중요하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