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0 06:29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작품인 방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 영국, 일본 영화들이 5일 국내 극장가에 일제히 걸렸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로켓맨’은 영국의 인 기 팝가수 엘튼 존(태런 에저튼 분)의 삶을 다룬 영화이다. 엘튼은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지만, 천부적인 피아노 실력으로 왕립 피아노학교에 들어간다. 다만, 엘튼은 이곳에서도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다 엘튼이 로큰롤(Rock and Roll)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평생지기 친구가 될 버니(제이미 벨)를 만나게 된다. 엘튼과 버니는 독립해 본격적인 가수 생활을 시작한다. 두 사2019.06.10 02:39
재규어가 XE SV((Special Vehicle) 프로젝트8 투어링의 양산 모델을 유럽에 최근 선보였다. 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는 2017년 출시된 XE를 바탕으로 한 고성능 모델 XE SV 프로젝트8의 파생 모델이다. XE SV 프로젝트8은 F-타입 프로젝트7을 계승한 것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운전자 지향의 주행성능 들을 지녔다. 이 모델의 5.0리터 V형 8기통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1.4㎏·m을 구현했다. 이 엔진은 패들 시프트가 있는 8단 퀵 시프트 자동변속기와 조합으로 제로백 3.3초, 최고속도 322㎞를 낸다.재규어 XE SV 프로젝트8 투어링은 15대만 생산된다. 한국 출시는 미정.2019.06.09 04:18
세계 자동차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포드가 대규모 구조 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엔진 공장을 내년 폐쇄한다. 8일(현지시간) 유럽 언론보도에 따르면 포드가 유럽 사업 정비 등 세계 시장에서 모두 110억 달러(13조400억 원) 규모의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포드는 현재 영국 웨일즈 남부 브리지엔드에 있는 엔진 공장을 내년 9월 폐쇄한다고 현지 언론은 설명했다.이곳에서는 현재 피에스타, B-Max 등의 엔진을 생산하고 있으나, 내년 9월 재규어랜드로버와의 공급계약 종료에 맞춰 공장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 공장은 영국의 연간 엔진 생산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포드는 공장 폐쇄와2019.06.09 04:11
독일 BMW가 최근 멕시코 공장을 완공하는 등 북미 시장을 통해 세계 시장을 공햑한다. 이는 미국 공장에 이은 북미 두번째 공장이다. BMW는 이곳에서는 신형 3시리즈를 생산해 세계에 공급한다며 8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멕시코 중부 산 루이 포토시주에 위치한 이 공장은 10억 달러(1조2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건립됐으며, 연산 17만5000대의 3시리즈를 생산한다. 이에 따라 종전 3시리즈를 생산하던 남아프리카공화국 공장은 X3를 생산할 예정이다.2019.06.08 06:56
군계일학(群鷄一鶴). 진서(晉書))에 나오는 말로 닭의 무리 가운데 한 마리의 학이라는 뜻이다. 많은 사람 가운데서 뛰어난 인물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군현일B(群現一B). 현대자동차 무리 가운데 한 대의 BMW. 7일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마포의 한 주차장이다. 고급브랜드 제네세스 구형 G330 4륜구동과 G90, 올해 1∼5월 내수 판매 1위 모델인 그랜저와, 지난달 내수 내수 판매 1위인 쏘나타 등이 들어왔다. 여기에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도 잡혔다.현대차 무리이다.카메라 앵글을 왼쪽으로 살짝 돌리면? 현대차 그랜저와 BMW의 대형 고급 세단 7시리즈가 나타난다.독일의 고급 브랜드 BMW는 이달 하순 한국2019.06.08 04:01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2차 대전이 막을 올렸다. 국산차 업체들은 2010년대 들어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2030의 취업난이 가중되자, 소형(배기량 1000㏄ 이상∼1600㏄ 미만) SUV를 앞다퉈 내놓고 엔트리카(생애 첫차) 시장을 공략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첫 총성은 한국GM이 쐈다. 2013년 초 1.4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트랙스를 제주에서 출시한 것이다. 이어 당시 내수판매가 전년대비 50% 가까이 추락한 르노삼성이 같은 해 말 모기업 르노의 1.5 디젤 캡처를 QM3이라는 차명으로 국내 선보였다. QM3은 대성공을 거뒀다. 12월 초도 물량 1000대가 10분도 안돼 팔렸고, 이듬해에도 QM3은 1만8000대 이상 판매되면2019.06.08 02:05
국내 신차 시장에서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와 볼보자동차 코리아(대표 이윤모)가 판매를 강화한다. 이달 대규모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신규 고객 몰이에 나선 것이다. 우선 쌍용차는 최근 출시한 신형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패션 브랜드 커버낫과 함께 마케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부터 23일까지 동대문 두산타워 광장에서 공동 전시 이벤트를 펼친다. 행사 기간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신형 티볼리(1대)와 티볼리X커버낫 셔츠 등을 받을 수 있다.이번에 경품으로 나온 신형 티볼리는 지난주 출시행사에 전시됐으며, 한 대뿐인 특별한 모델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2019.06.07 06:48
국내 수입차 판매가 한달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폭스바겐 판매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수입차의 전성시대가 지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최근 발표한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9548대로 전년 동월(2만3470대)보다 16.7% 감소했다. 이로써 올 들어 5월까지 수입차의 누적 등록대수는 8만9928대로 전년 동기보다 23%(2만6861대) 줄었다. 지난달 수입차 감소세 전환은 폭스바겐과 BMW의 하락이 이끌었다. 지난달 BMW는 모두 3383대를 판매해 업계 2위를 고수했지만, 이 기간 35.2%(1839대) 판매가 크게 줄었다. 여기에 업계 10위에 턱걸이 한 폭스바겐은 지난달 6732019.06.07 06:35
독일 BMW가 M8쿠페와 컨터버블, 컴피티션 등 8시리즈의 라인업을 최근 공개했다.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들 모델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뮌헨 BMW 본사에서 열리는 BMW 그룹 #NextGen에서 세계 최초로 소개된다. M8쿠페와 컨버터블은 4.4리터 V형 8기통 M트윈 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컴피티션은 625마력을 각각 구현했다. 이로 인해 M8 쿠페와 컨버터블의 제로백은 각각 3.3초, 3.4초이며, 컴피티션 모델은 각각 3.2초와 3.3초이다. 8시리즈는 이르면 내년 한국에 출시될 예정이다.2019.06.07 04:06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이 프랑스 로느 통합을 철회했다 최근 르노가 이사회를 열고 통합안을 부결했기 때문이다. FCA는 제안의 합리성에는 강한 자신이 있지만, 통합에 필요한 정치적 조건이 현재 프랑스에는 없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감안하면 르노의 부결이 프랑스 정부의 개입에 따른 것으로 FCA는 지적했다. 현재 프랑스 정부는 르노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로써 세계 자동차업계 순위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현재 세계 판매 1위는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차지했으며, 이어 일본 도요타, 르노닛산미쓰비시그룹,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 현대기아차가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