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6 18:23
호주 고급차 시장 공략을 위한 제네시스 브랜드 출시가 3개월가량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3월 제네시스의 호주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기로 했던 현대차그룹의 전략에 차질이 예상된다. 5일 호주 현지 한 언론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한국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출시가 다시 지연됐다”며 “오는 6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당초 호주에서 지난해 11월 출시키로 했다가 3월로 연기한 바 있다. 이 언론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최대 쇼핑 메카인 피트 스트리트 쇼핑몰(PITT ST MALL) 내의 수 십억원 규모의 제네시스 스튜디오 개장 문제가 순조롭지 않기 때문이다. 피트 스트리트 쇼핑몰에 마련2019.03.05 18:10
미쓰비시(三菱) 항공사(Mitsubishi Aircraft Corp)는 일본 최초의 상업용 민간여객제트기인 미쓰비시 리저널 제트의 항공기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미국에서 시험비행을 시작했다.5일(현지 시간) 저팬 투데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미쓰비시 항공사는 2020년 중반에 첫 번째 항공기를 인도하기 위한 마지막 도전인 이번 테스트에 약 1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미쓰비시 항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설계 변경으로 인해 MRJ 인도를 5번이나 연기했다.시험비행은 원래 1월 하순에 이루어질 예정이었지만 악천후와 준비 지연으로 연기됐다.지난 3일 미국 워싱턴주 서부에 위치한 미쓰비시 중공업의 자회사 미쓰비시 항공사의 기지에서 쌍발엔진 여2019.03.05 13:29
미 테슬라가 크로스오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모델Y'를 가까운 시일 내에 발표할 것이라는 계획 발표 이후 테슬라 차량 모델 시리즈에 대해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모델Y의 이벤트가 3월 14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테슬라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열린다고 트윗을 통해 밝혔다. 모델Y는 '모델3'보다 약 10% 크고 가격도 10%쯤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와 함께 비용도 비슷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1회 충전에 따른 주행 거리가 다소 줄어들 것이라는 소식이 덧붙여져 투자자들 사이에서 테슬라 자동차의 수요를 둘러싸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2019.03.05 13:28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이 유럽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 2019년형 모델이 완판 됐다. 5일 영국 언론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 예약 물량이 모두 매진됐으며 코나 구매를 희망하는 영국 소비자는 2020년형 모델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고 기다려야 한다고 보도했다. 또 영국에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코나 생산 시간도 10개월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미 영국에서 기아차 니로EV의 올해 초도 물량 900대가 모두 판매했지만, 물량 부족으로 신규 주문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언론은 푸조 e-208, 세아트(Seat)가 순수 전기차 컨셉트카인 엘 본(el-Born), 폭스바겐 ID 해치백, 혼다 e-프로토 타입 등 코나2019.03.04 18:45
베트남의 현대자동차 판매 업체인 현대 탄콩(Hyundai Thanh Cong)이 JD파워 아시아-퍼시픽(JD Power Asia-Pacific, 유명 글로벌 제품 품질 평가기관)이 선정한 2018년 베트남 신차 구입 고객 만족도 평가에서 1000점 만점에 838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현지 매체인 바오틴턱(Baotintuc)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JD파워는 점수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6가지 요소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자동차 배송 프로세스 (23%), 완전한 서류 작성(19%), 에이전트의 설비(19%), 판매 컨설팅(19%), 계약 방법(14%), 그리고 에이전트의 웹사이트(6%)다. 이 조사는 2018년 6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되었으며,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자2019.03.04 18:45
정의선(49)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그룹 핵심 계열사 대표이사에 오르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정의선 시대’를 활짝 연다.이는 정 부회장이 지난해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현대차그룹 경영 전면에서 광폭 행보를 보여온 정 수석 부회장이 이를 계기로 그룹 전반에 걸쳐 혁신에 가속페달을 밟을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의 핵심계열사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지난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그룹 오너 3세인 정 수석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달 열리는 현대차(22일)와 현대모비스(15일) 주총에서 정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대표2019.03.03 16:19
미국의 차량공유서비스 리프트(Lyft)가 신규상장(IPO)을 앞두고 자사와 계약한 일부 운전자들에게 최대 1만 달러의 현금보너스를 줄 예정이다. 보너스를 받은 운전자는 이 보너스를 주식상장시 리프트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도 부여받았다.3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리프트는 지난 2월 25일 기준으로 누적 2만 건의 승차를 완료한 운전자에게 1만 달러를, 1만~2만 건의 운전을 마친 운전자에게는 1000달러를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리프트는 최근 제출한 IPO서류에 이 같은 내용의 보너스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리프트는 경쟁사인 우버를 제치고 1억 달러 규모를 상장할 예정이다.리프트는 "이같은 보너스 프로그램2019.03.03 16:17
친환경차가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하이브리드차(HEV),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 등 친환경차 국내 판매가 10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하이브리드차를 중심으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6.2% 증가한 12만4979대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3일 발표한 '2018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친환경차의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2015년 2.8%에서 2018년 8.2%로 증가했다. 이는 서유럽(6.6%)과 미국(3.9%)을 앞서는 것이다. 친환경차 중 수소전기차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수소전기차는 전용 모델인 현대자동차 넥쏘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780% 이상 증가한 731대(버스2019.03.03 10:11
현대차의 전기자동차 아이오닉이 그린NCAP의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3일(현지 시간) 모토리 등 유럽자동차 매체들에 따르면 현대 아이오닉은 국제자동차연맹(FIA)과 유로NCAP가 공동으로 시행중인 그린NCAP 평가에서 BMW i3와 함께 최고등급을 받았다.그린NCAP를 평가하는 컨소시엄은 EU 8개국 정부와, 자동차그룹, 소비자대표, 시험소, 대학 연구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자동차의 환경적 지속가능성에 관현 인증정보를 제공한다. 초기평가에는 운행중에 사용되는 에너지 효율성에 대해 평가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자동차의 제조와 폐기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포함해 자동차의 라이프 사이클 전체를 평가한다. 12개의 자동차에 대해 실시된 이2019.03.01 17:42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이하 US뉴스)’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코나를 '올해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선정했다. US뉴스는 최신호(27일자)에서 품질이 좋으면서 가격도 저렴한 소형SUV를 찾는 운전자들은 2019년형 현대 코나를 눈여겨 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이 잡지는 코나가 핸들링이 날렵하고 차량 내부에 고급 자재를 사용했으며 기본 찻값이 2만달러(약 2247만 원) 미만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US뉴스는 SUV, 미니밴, 승용차 등을 분석해 ‘한 해 가격에 걸맞는 최고의 차량(Best Cars for the Money)’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