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2 18:24
한국의 현대 자동차가 파키스탄의 라호르(Lahore) 엠포리엄 몰(Emporium Mall)에 파키스탄 최초로 '디지털 카 쇼룸(Digital Car showroom)'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현지의 팍 휠스(PAK Wheels)가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파키스탄에 진출한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 현대가 파키스탄 소비자들을 위해 독특한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디지털 쇼룸을 통해 현대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한 "현대는 디지털화를 통해 잠재적인 소비자와 공감대를 만들어내는 데 개척자적인 노력을 해왔다"고 전하면서 "이미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남아공, 그리고 러시아에 이러한 쇼룸을 열었다"고 소개했다.2019.02.12 10:31
포르투갈에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카우아이 일렉트릭(KAUAI)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높다. 카우아이 최신모델을 사려면 1년간 기다려야할 정도다.카우아이는 현대차가 포르투갈에서 출시한 소형 전기 SUV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의 다른 이름으로 지난해 포르투갈에서 주목할 만한 10대 전기차에 오른 차량이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해 한국과 유럽에 출시한 코나일렉트릭을 포르투갈 시장에서만 '카우아이일렉트릭'으로 출시했다. 카우아이는 하와이에서 네 번째로 큰 섬 이름이다. 코나도 하와이 빅 아릴랜드 북서쪽 휴양지 이름이다. 현대차는 앞서 2017년 11월 유럽시장에 코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할 당시부터 포르투갈2019.02.08 12:05
1월 국내 수입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량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등에 따른 영향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지만 전년 동월 대비해 23% 가량 줄어들었다. 8일 한국수입자도차협회(KAID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11만8198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7%, 직전월 대비 11.0% 각각 줄어든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5796대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7509대)보다 22.8% 줄어들었다. 2위인 BMW는 2726대를 팔아 2위에 올랐지만 진년 동월 대비 무려 49.6%가 감소하는 등 1,2위 격차가 큰 것으로 집2019.02.08 12:04
세계 최대 규모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오로라에 거액의 자본을 투자하며 자사 물류 운송비용 절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더버지는 8일(현지시각) 아마존이 구글·테슬라·우버의 자율 주행 기술 개발자들이 지난 2016년 공동 설립한 오로라에 5억3000만달러(약 5954억원)를 투자했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지속적으로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지만 민간 기업에 대한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로라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마존은 물류 운송비용 절감 차원에서 다방면으로 자율 주행 자동차 연구를 지속해 왔다. 지난달 트럭 관련 자율 주행 스타트업인2019.02.08 12:04
폭스바겐코리아는 8일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을 기본 탑재하는 등 상품성을 개선한 2019년형 아테온을 출시했다. 2019년형 아테온은 기존에 엘레강스 프레스티지 트림에만 탑재됐던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이 엘레강스 프리미엄 트림에도 추가됐다.트렁크 이지 오픈은 양손으로 짐을 들고 있을 때 손을 쓰지 않고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만으로 손쉽게 트렁크를 열 수 있는 기능이다.엘레강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카메라를 활용, 차량의 주변 상황과 교통 상황을 360도로 보여주는 시스템인 '에어리어 뷰' 기능이 추가됐다.엘레강스 프리미엄 트림의 경우 휠 디자인이 무광에서 유광으로 더욱 세련되게 바뀌었다.대당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2019.02.08 12:03
현대자동차(현대차) 하이브리드차 아이오닉(IONIQ)이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콩코드(Concord)에 있는 차량등록국(DM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온라인 미디어 패치닷컴(Patch.com)이 보도했다.콩코드가 포함된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소속 소방청(Fire Protection District) 대변인 스티브 힐은 “아이오닉은 DMV 인근 2121 메리디언 파크 불러바드에서 오후 3시 52분 화재가 일어났으며 사건을 목격한 6, 7명이 소방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힐 대변인은 또 “사건을 접수한 소방청은 화재 현장에 소방차 한 대를 긴급히 출동시켰다”며 “화재는 10분 내에 진압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이날 사고 현장은 소셜네트워2019.02.07 12:36
‘2억7000만 거대시장 인도네시아를 잡아라’현대자동차(현대차)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인구 세계 4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격돌한다. 4일 베트남 경제매체 베트남비즈는 인도네시아가 태국과 함께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내 주요 자동차 생산기지 중 하나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도요타를 비롯해 미쓰비시, 스즈키 등 주요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고 베트남비즈는 설명했다.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앞다퉈 인도네시아로 몰리는 이유는 인도네시아가 인구 대국이라는 장점 외에 새 자동차 수요가 연간 7%에 달하는 거대시장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전기자동차(2019.02.07 12:35
‘포드 브롱코와 지프 랭글러 나와라!’기아자동차(기아차)가 새 모델을 선보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포드 브롱코와 지프 랭글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토오소리티닷컴은 4일(현지시간) ‘2020-Kia-Borrego-spy-shots(2020년형 기아 보레고 스파이 샷 포착)’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기아차가 신형 중형 SUV를 준비 중 이라고 보도했다.보레고는 기아차 대형 SUV ‘모하비’를 해외에 수출할 때 쓰이는 이름이다.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2020 보레고는 ‘6 러그 휠(lug wheel)’ 디자인이 기존 기아차보다 더욱 견고하고 오프로드 주행능력이 탁월해 가족 지향적인 ‘기아 델루라이드(Telluride)’와 차별화됐다. 텔2019.02.01 11:38
도요타는 최근 다카다 에어백 고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라질에서 38만대에 가까운 자동차를 리콜했다.브라질 언론들은 31일(현지 시간) 도요타는 지난 28일부터 자사 자동차 37만9689대를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리콜되는 자동차는 코롤라, 필더, 에티오스, 해치 및 새단형 자동차 등이다.다카다 에어백을 장착한 자동차들이 에어백 작동불량 등 문제를 일으켜 사망자가 20명이 넘어섰고 에어백 장치 고장으로 여러명이 부상을 입었다. 도요타는 에어백 드라이브와의 충돌시 인플레이터 백 장치가 운전 중 금속 입자를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와 승객에게 잠재적으로 치명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도요타는 이번 에어백 교체서비2019.02.01 11:37
할리 데이비슨 (Harley-Davidson)은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브레이크 결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만3908대의 스트리트 오토바이를 리콜하기로 했다.1일 미국의 저널센티넬에 따르면 할리 데이비슨은 지난 2015년 5월~2018년 12월까지 미국에서 만들어진 스트리트 750 및 스트리트 500 모델 오토바이를 리콜키로 했다. 비슷한 시기에 인도에서 제작된 도로 자전거도 이번 대상에 포함됐다.리콜 대상 오토바이 브레이크가 캘리퍼스 피스톤 보어의 부식으로 인해 오토바이의 안전성에 문제를 발생시켜 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할리 데이비슨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네 번의 충돌사고와 두 번의 부상사고가 발생했다.할리 데이비슨은 최근 몇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