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1 15:49
기아자동차의 유럽 생산거점인 슬로바키아 공장이 가동 중단 위기에 놓였다. 노사의 임금협상 결렬로 인해 노조가 파업을 예고하고 있어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 노조는 지난 5개월 동안 사측과 진행했던 올해 임금협상이 결렬됐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노조는 8.98%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기아차 전체 생산량의 11%가량인 35만대가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만들어진 만큼 이곳이 멈춰 서면 유럽 판매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생산인원 3800명 규모인 슬로바키아 공장에서는 현지 전략 모델인 씨드를 비2018.04.11 15:03
현대차가 중국형 코나 ‘엔씨노’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10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 컨벤션 센터(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소형 SUV 엔씨노(ENCINO, 국내명 코나)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엔씨노 출시행사에서 정의선 부회장은 “베이징현대는 최근 시장 환경과 기술이 급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한층 높아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국시장에 최적화된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량을 지속 출시 할 것”라고 밝혔다 이어 “엔씨노는 현대차가 글로벌 젊은 세대의 라이프2018.04.09 16:32
현대 기아차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이하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6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8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분야’에서 ▲기아차 스팅어가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했으며 ▲현대차 넥쏘와 ▲코나 ▲기아차 스토닉과 ▲모닝이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더불어 지난해 6월 말 오픈한 기아차의 브랜드 체험관 BEAT360은 올해 2월 iF 디자인상 2개 분야 수상에 이어 이번 레드닷 디자인상에서도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실내 건축 및 디자인(interior arch2018.04.09 16:31
롤스로이스모터카가 높은 차체의 모델로 알려진 컬리넌(Cullinan)의 마지막 테스트(The Final Challenge)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다. 컬리넌의 마지막 테스트는 스코틀랜드의 고원지대 테스트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맥의 설원, 건조한 중동의 사막, 그리고 미국의 가장 험준한 지형을 순차적으로 주파할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은 롤스로이스와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방송 예정이며, 사진도 함께 공개된다. 마지막 테스트는 20세기 초 브랜드 명성을 공고히 하고자 했던 롤스로이스 두 창립자의 도전 정신을 계승한 것으로, 찰스 롤스와 헨리 로이스는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스코틀랜드 내구 레이2018.04.09 16:08
현대자동차는 9일 자사의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세계 최정상급 경주용 자동차 대회인 ‘2018 WTCR(World Touring Car Cup)’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i30 N TCR 경주차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모로코 소재 마라케시 스트리트 서킷(Marrakech Street Circuit)에서 열린 2018 WTCR 대회 개막전에 참가했다. WTCR 대회는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병돼 새롭게 탄생한 대회다. 포뮬러원(Formula1),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 FIA(FéderationInternationale de l’Automobile)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 올해 WTCR 대회는 모로코2018.04.07 06:05
신형 인디언 '스카우트 바버'는 경량크루저 바이크다. 기존 '스카우트'를 베이스로 제작됐지만, 스카우트와는 달리 강하면서도 날렵했다. 4월, 아직은 다소 추운감은 있지만, 바이크를 타기엔 괜찮은 날씨였다. ‘스카우트 바버’에 처음 앉았을 때 안정감을 느꼈다.시동을 걸고 스로틀을 감아쥐자 ‘바버’는 외관에서 풍기는 느낌과 달리 경쾌하게 반응했다. 복잡한 도심에서는 기어 2단으로도 무리 없이 달릴 수 있었다. 기어는 제 타이밍에 부드럽게 원하는 위치로 작동했다. ‘바버’는 시속 70~80km의 속도에서 가장 안정된 주행감과 고유 감성을 느끼게 했다. 코너링도 무난했다. 스로틀을 닫으며 라이더의 시선이 향하는 대로 차체2018.04.05 16:51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2018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스탬프 투어'는 할리데이비슨의 2018년 테마인 'ALL FOR FREEDOM, FREEDOM FOR ALL'에 맞춰 할리데이비슨 라이더 뿐 아니라 타 브랜드 라이더에게까지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투어는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진행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공식 지점 11곳을 방문해야하는 필수 미션과 지정된 할리프렌즈 업체 10곳 및 서울모터사이클쇼할리데이비슨 부스를 찾는 선택 미션으로 구성된다. 참여 방법은 '할리프렌즈'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미션 장소에 방문한뒤, 스탬프 투어 배너를 배경으로 참가자가 모터사이클과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어플리케이션에 업로드 하면된다. 스타필드 하2018.04.04 15:06
국내 유일의 최고 모터사이클 전시 행사인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가 열린다. 한국이륜자동차산업협회(KOMIA)와 코엑스(COEX)가 공동주최하는 '제2회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2nd Seoul Motorcycle Show 2018)'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njoy Your Life!'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8서울모터사이클쇼'는 다채로운 모터사이클 소개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마련했다.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에는 BMW, 할리데이비슨, 가와사키, 스즈키, 인디언모터사이클, 베스파, 피아지오, MV아구스타, 리와코 등 9개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라이더의 눈길을 사로잡는 자사의2018.04.04 14:58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4일 서울 강남구 대치전시장에서 ‘2018 뉴 머스탱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머스탱을 선보였다. 지난 1964년 처음 출시된 머스탱은 미국 머슬카로 꼽히며 지난 50여년 간 고출력에 힘입어 퍼포먼스 자동차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누적 9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포드의 핵심모델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2018 뉴 머스탱은 지난 2015년 공개된 6세대 머스탱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헤드라이트는 시그니쳐 램프와 상향등, 하향등, 방향지시등, 안개등 등 다양한 LED 램프를 더욱 모던한 디자인으로 배치됐으며 후면에 장착된 리어-윙 스포일2018.04.04 14:06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전세계 단 55대만 생산되는 한정판 ‘레이스 루미너리 컬렉션(Wraith Luminary Collection)’을 공개했다. 옥스포드 사전에 따르면, ‘루미너리’는 특정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타인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 혹은 해와 달 같이 자연적으로 발광하는 물체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레이스 루미너리 컬렉션은 사전적 뜻과 같이 시대를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영감을 받은 모델로, 차량의 내외관에 빛과 관련된 요소를 대거 적용시킨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외관은 새롭게 개발된 선버스트 그레이(Sunburst Grey) 페인트로 도색됐다. 하늘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해뜰녘과 해질녘, ‘골든 아워(Go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