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2 13:45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알타 그라하(Artha Graha)그룹(이하 AG그룹)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AG그룹은 1973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10위권 대기업으로, 현대차 인도네시아 상용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대리점의 모기업이다. 이번 합작 법인 설립으로 현대차는 빠르게 인도네시아 현지 조립 생산기지와 판매망 그리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최근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 대규모 매립지 건설, 광산 개발 등 상용차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상용차 수요가 7만대를 넘어서며 크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 인도네시아 상용차는 7만 6000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오는 2020년까2017.12.12 10:29
미쉐린 타이어가 주최하는 세계적 자동차 디자인 대회 '2018 미쉐린 챌린지 디자인' 최종 우승자가 11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미쉐린 챌린지 디자인 대회는 미래 운송수단의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적 자동차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등용문으로 유명한 대회다. 특히 이 대회는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서 근무하는 수석 디자이너가 직접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Mobility·Utility·Flexibility — Designing for the Next Global Revolution”의 주제로 전 세계 126개국에서 약 1만 2000개 이상의 디자인이 응모됐다. 특히 2018 최종 결선 진출자 중 한국 출신 대2017.12.09 05:30
2차 세계대전 때 군납 됐던 인디언 모터사이클 '스카우트 741B'이 한 유명 게임사의 비디오 게임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모델은 당시 군납품으로 인디언 모터사이클과 엑티비전이 공동 작업해 지난달 3일 국내 출시한 비디오 게임 'Call of Duty : WWII (콜 오브 듀티: 월드워2)' 속에서 등장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실제 커스텀 된 스카우트 모델은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등 4개국에서만 만날 수 있다.'스카우트 741B' 콜오브듀티 에디션은 올리브 색상의 페인트 도색과 빈티지다운 가죽 새들 백과 솔로 새들 시트, 그리고 곳곳의 군용장비들을 장착해 2차 대전 당시 '스카우트 714B' 모델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인디언 모터사이2017.12.06 12:13
BMW코리아가 지난 11월 수입차 중 가장 많은 신규 차량을 등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32.3% 증가한 2만2266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827대, 메르세데스-벤츠 6296대, 토요타 1345대, 렉서스 1113대, 랜드로버 1052대, 혼다 854대, 미니 819대, 포드 795대, 크라이슬러 713대, 볼보 679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등록 1위를 차지한 BMW의 경우 520d가 총 1723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으며 4륜구동 모델인 520d Xdrive는 818대 판매됐다. 신규 등록 2위에 오른 메르세데스-벤츠는 중형 세단 E300 4MATIC 모델이 1034대로 벤츠 중 가2017.12.04 15:09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FCA)이 현대자동차의 수소 연료차에 관심을 두고 기술 제휴를 모색하고 있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 세르지오 마르키오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아레세에 위치한 알파 로메오 박물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현대차와의 기술 제휴를 두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마르키오네 CEO는 “우리는 이미 현대차의 부품을 구매하고 있다”며 “앞으로 변속기와 수소차 개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특히 마르키오네 CEO는 현대차와의 합병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현대차와 기업인수합병(M&A) 관련 논의되는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피아트 크라이슬러 그룹은 지난2017.12.02 05:30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인업에서 ‘스프링필드’가 차지하는 의미는 남달랐다. 116년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역사가 시작된 미국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 지명에서 이름을 따온 배거 크루저 모델이자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자존심과 의지가 포괄적으로 담겼기 때문이다.‘인디언 스프링필드’는 2016년 세상에 첫 모습을 드러낼 당시 전통적인 외관에 다양한 전자 장비를 탑재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바이크로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한국에서도 많은 라이더로부터 장거리 여행 등 투어링을 위한 모든 요소를 완벽히 갖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일반인 대상으로 시승행사도 했던 만큼 ‘스프링필드’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2017.12.01 11:42
크라이슬러 산하 고성능 제작부서 ‘모파(Mopar)’가 올-뉴 지프 랭글러 모델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30일(현지시간) 미국 LA오토쇼에서 공개된 올-뉴 지프 랭글러는 200개 이상의 오프로드 옵션을 장착하고 등장했다. 특히 11년 만에 풀 체인지 된 올-뉴 지프 랭글러는 신차와 함께 튜닝 모델을 LA오토쇼에서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올-뉴 지프 랭글러는 모히토 그린을 기본색으로 하며 4도어에 17인치 비드록 휠에 35인치 BF굿리치 머드-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해 강력한 오프로드 차량의 모습을 갖췄다. 특히 차량 문을 2인치 두께의 강철 프레임으로 제작해 오프로드에 어울리는 모습이다. 또한 앞 유리를 제외한 모든 유2017.11.30 16:42
이번 [여자이야기]는 ‘BMW X4 디젤’모델을 타고 대구 매일신문사 김민정 아나운서와 함께 경상북도 영주시를 둘러봤다. 선비의 고장 영주시의 하루코스를 소개해 본다. 우선 BMW X4의 심장인 엔진은 i4 직분사 싱글터보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번 봉화편 3GT 엔진과 동일하다. BMW 디젤 모델에 주로 사용되는 모델이다. 2000cc에 190마력 40.8토크다. M스포트 패키지를 넣었기 때문에 토크감은 3GT보다 좋다. 그렇다면 영주는 왜 선비의 고장일까?▲선비의 고장 경북 영주시 김민정 아나운서는 “주자학을 도입해 동방 성리학의 비조(鼻祖, 처음 시작)가 된 회헌 안향 선생과 백성의 나라를 꿈꾼 민본사상가 삼봉 정도전 선생2017.11.30 15:30
일본 자동차 브랜드 스바루의 미국 판매량이 심상치 않다. 미국 자동차 조사업체 오토데이터는 28일(현지시간) 스바루가 올해 미국 시장에서 판매대수 기준으로 기아차를 추월했고 현대차를 근접하게 추격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6년 동안 매월 판매량이 증가한 스바루는 올해 10월까지 현대차와의 격차를 3만 2000대로 좁혀놓은 상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두 회사의 격차는 약 15만대 이상이었다. 스바루는 LA오토쇼를 통해 3열 좌석을 갖춘 크로스 오버 차량 ‘어센트’를 선보이며 판매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한 ‘어센트’는 미국에서 연간 6-7만대를 판매하고 있는 스바루의 생산량을 8만대까지 끌어올릴2017.11.28 16:45
기아차 스팅어가 '2018 유럽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 2018)' 최종 후보(Shortlist) 에 올랐다.‘2018 유럽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에는 스팅어를 비롯해 알파로메오 스텔비오(Stelvio), 아우디A8, BMW 5시리즈,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세아트 이비자(Ibiza), 볼보XC40 등 총7개 모델이다.이들 최종 후보는 총59명으로 구성된 유럽의 저명한 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한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상품성 테스트를 통해 선정했다.기아차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씨드 이후 2번째다.스팅어가 이번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할 경우, 기아차는 유럽에서 최초로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한국 브랜드가 된다.유럽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