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0 09:58
현대자동차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한 판매용 서킷 경주차 ‘i30 N TCR’이 우승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현대 ‘i30 N TCR’ 2대가 출전해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혼다 시빅 Type R 등과 경쟁해 두 번에 걸친 결승에서 각각 '1위,12위'와 '4위,6위'를 기록했다. ‘i30 N TCR’은 지난 5월,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완주에 성공했던 ‘i30 N’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2.0터보엔진과 최대출력은 330마력, 6단 시퀀셜 기어를 채택해 현대 양산차 기반 경주차 클래스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갖췄다. 현대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능을2017.10.10 09:34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자동차에 적용될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로 제작된 프론트 섀시 구조를 특허를 출원했다. CFRP는 같은 부피 철에 비해 무게가 4분의 1밖에 되지 않아 연비 개선에 효과가 탁월하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 특허청(USPTO)으로 부터 CFRP로 제작된 프론트 섀시 구조에 대한 특허를 지난달 14일 취득했다.특히 현대차는 CFRP 부품을 함께 묶어서 구조적 강성을 높였으며, CFRP 부품의 강도를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 단순한 직사각형 모양이 아닌 다각형 단면을 갖도록 제작했다. 이 특허는 강도가 높은 차체 구조를 만드는 것 외에도 전체 카울 패널을 경량 소재로 만드는 것도 포함됐다. 현대차는 이 특허 기2017.10.10 09:32
일본 닛산 자동차는 아마존의 인공지능 알렉사를 탑재해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닛산 커넥트 서비스’를 공개했다. 닛산 커넥트 서비스란 알렉사를 통해 차량 시동을 걸거나 문 잠금장치를 제어하며 경적을 울리거나 조명을 통제할 수 있다. 현재 알렉사는 2만5000가지가 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으며 닛산과 연결된 자동차 기술은 최신 기술 중 하나다. 이번 달 말부터 아마존 스킬 스토어는 닛산 커넥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2016년부터 텔레매틱스가 장착된 닛산 자동차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닛산 북미 차량 연결 서비스 담당 디렉터 댄 티터는 “지능형통합이란 우리가 고객에게 도움되지 않을 때에도 고객을2017.10.10 06:00
토요타는 오는 27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일리는 제45회 도쿄모터쇼에 공개할 콘셉트 차량 및 양산차들을 미리 공개했다. 지난 1955년 처음 1세대 모델을 공개한 대형 세단 ‘크라운’을 전통과 신기술을 결합해 토요타크라운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 토요타는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새로운 플랫폼을 크라운 콘셉트에 적용해 설계했다. 길이 4910mm, 너비 1800mm, 높이 1455mm 인 크라운 콘셉트는 현재 크라운 모델보다 25mm 길고 5mm 더 높아졌다. 2920mm 휠베이스는 70mm 길어 오버행이 줄었다. 자세한 제원은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지만 현재 렉서스 LS350 및 LS 500h과 비슷하거나 이상의 성능2017.10.07 05:35
2017년형 혼다 CB650F는 최적의 제동 안전성과 주행 안정감, 부드러운 핸들링 실현을 위해 2채널 ABS와 SDBV(Showa Dual Bending Valve) 포크를 탑재했다. 여기에 LED 헤드라이트와 테일 라이트를 적용, 야간 주행 시 안전성과 식별성도 향상돼 언제 어디서든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모터사이클로 주목받고 있다.혼다 CB650F에 앉으면 적당한 위치의 핸들 바와 시트 포지션은 스포티한 라이딩 자세를 연출한다. 여느 네이키드 바이크의 핸들 바 위치보다 낮아 넓은 시야를 확보한다. 173cm 이상의 신장이면 양발로 중심 잡을 수 있어 초보 라이더도 심리적 안정감으로 편안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혼다 CB650F는 타기 쉽고 부담 없는2017.10.05 09:23
현대자동차가 2017년 세마쇼에 출품할 오프로드 싼타페 스포츠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싼타페는 오프로드 튜닝 전문업체 ‘록스타 퍼포먼스 가라지(Rockstar Performance Garage, RPG)’와 현대차가 협력해 오프로드 모델로 탈바꿈했다. 현대차는 전 세계에서 오프로드 중 극한지역으로 손꼽히는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극한 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도록 모든 조건을 고려해 이번 싼타페를 재탄생 시켰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5년 투싼을 이용해 오프로드 모델로 재탄생 시켜 선보이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될 오프로드 싼타페 모델과 비슷한 디자인과 콘셉트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2017.10.02 14:15
한국지엠은 9월 한 달간 총 4만26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9월에 판매한 총 4만 264대 중 내수 8991대, 수출 3만1273대를 판매했다. 특히 한국지엠은 9월 내수 시장에 899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6.1%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 불고 있는 소형 SUV시장 성장으로 인해 쉐보레 트랙스는 9월 총 1213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39.4% 증가를 보였다. 한편 한국지엠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부사장은 “새롭게 재편된 소형 SUV 시장에서 트랙스가 계속해서 선전하며 특별한 상품성을 입증 받았다”며, “10월은 고객에게 최대의 혜택을 드리는 한국지엠 출범15주년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실적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2017.09.30 05:50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가 시작됐다. 이번 한가위는 다른 때와 달리 무려 10일이라는 긴 연휴로 더욱 들뜨게 한다. 이에따라 고속도로의 소통은 다른 때와는 달리 많이 분산돼 비교적 여유로운 귀성, 귀경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가끔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한참 밀리다가 어느 정도 구간을 지나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 정체가 풀리는 경우를 한번쯤은 모두 겪어 봤을 것이다. 이런 정체현상을 이른바 ‘유령 정체(Phantom Traffic Jam)’라고 한다.[리얼시승기]에서는 이 유령정체에 대해 알아보고 해결 방법은 없는 지 살펴봤다.유령정체는 이름에서 보이듯 원인을 알 수 없이 정체가 일어나는 듯 보인다. 하지2017.09.28 16:28
포르쉐 SUV '카이엔(Cayenne)'이 연료 누출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으로 인해 리콜이 결정됐다. 이번 리콜은 연료펌프 필터에 발생한 미묘한 균열로 인해 연료가 누출되며, 그 결과 경미한 충돌 사고에서도 대형 폭발을 초래할 가능성이 발견됐다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차량 수리 작업은 의외로 간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료펌프 필터를 교체하는 것만으로 수리가 완료되며, 전체 작업 과정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 2003년부터 2006년 사이에 생산∙판매한 카이엔 1세대 모델이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 통계 사이트인 카세일즈베이스(carsalesbase)2017.09.28 14:45
레알 마드리드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가 지난 주 교통사고 후 바로 새로운 차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카림 벤제마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메르세데스-벤츠SLR맥라렌에서 내리는 사진을 게시했다. 벤자마의 새로운 차량으로 보이는 SLR맥라렌은 메르세데스 벤츠와 맥라렌이 함께 제작한 슈퍼카다. SLR맥라렌은 지난 2003년 출시됐으며 버터플라이도어와 스포츠카에 적용된 긴 후드가 인상적이다. 특히 독일과 영국의 합작 모델이기 때문에 SLR맥라렌은 영국 맥라렌 공장에서 전부 수작업으로 생산됐다. SLR맥라렌은 AMG에서 손수 제작한 V8 5.4리터 슈퍼차저 엔진을 사용해 626마력, 최대토크 79.5kg.m의 힘을 발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