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21 14:19
인도 타타 자동차가 최초의 전기자동차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에 본사를 둔 타타자동차 유럽기술센터(TMETC)는 18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리는 친환경 자동차 박람회 LCV2017 관련 글을 리트윗하며 “티아고EV를 선보일 때 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카운트다운은 시작됐다”고 짧은 글을 남겼다. 이미 타타 자동차는 볼트EBV(전지전기자동차) 프로토타입 차량에 EV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에 새롭게 공개될 티아고 EV모델에도 이 기술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 또한 티아고는 타타의 저비용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서 기존 모델의 전동 장치, 배터리 및 기타 구성 요소를 볼트에서 그대로 가져와 제작비용을 상쇄할 것으2017.07.21 11:45
기아자동차 포르테(한국명 K3)가 20일(현지시간)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최고 안전등급 톱 세이프티 픽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이후 제조된 2017년형 포르테는 운전자를 위해 다이나믹 밴딩 라이트, 전방 추돌 경보, 후방 경보 등 다양한 운전 보조 시스템을 장착해 IIHS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기아차 오스 헤드릭 제품개발담당 부사장은 “포르테는 베스트셀링 카 중 하나”라며 “IIHS에서 톱 세이프티 픽플러스를 받음으로써 이 차의 고객 안전성을 재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포르테는 앞서 JD 파워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 컴팩트 카로 선정된 바 있다.2017.07.21 10:44
20일(현지시간) 미국 록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 보컬 체스터 베닝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해 린킨파크 멤버들과 메르세데스-AMG가 손잡고 디자인한 AMG GT3 차량이 눈길을 끈다. 린킨파크의 멤버 중 체스터 베닝턴(보컬), 조 한(비주얼 아티스트), 데이브 파렐(베이스)은 오래전부터 메르세데스-AMG의 팬으로 지난해 7월 30일 스파24시간 레이스에 자신들이 디자인한 AMG GT3를 선보였다. AMG GT3의 레이스 번호 #00은 린킨 파크의 조 한이 직접 디자인해 만들었으며 차량 윙스포일러에는 린킨 파크라는 그룹 이름을 삽입하기도 했다. 또한 차량 보닛에는 린킨파크 로고를 담기도 했다.당시 메르세데스-AMG 최고 경영자 토비아스2017.07.21 10:30
G90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통(通)했다.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 기관 스트래티직비전(Strategic Vision)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올해 신차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품질만족도 조사(TQI, Total Qulity Impact)’에서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가 고급차 부문에서 1위(전체 차종 3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스트래티직비전은 1972년에 설립된 회사로, 1995년부터 매년 소비자 구매 만족도 조사 및 분석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제네시스 G90은 오토퍼시픽이 최근 발표한 차량 만족도 조사(VSA)에서도 818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점을 기록할 경우에만 수여되는 특별상(President’s Award 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한편, 제네시스 관계자는2017.07.20 17:02
007 제임스 본드의 애마로 알려진 애스턴 마틴도 리콜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AQSIQ)은 19일(현지시간) 애스턴 마틴 'DB11' 모델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AQSIQ 보고서에 따르면 차량 일부 제품에서 타이어 공기압력 모니터링 시스템(TPMS) 소프트웨어 결함이 발견됐으며, 해당 결함으로 인해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하더라도 경고 기능 오작동으로 고속으로 주행할 때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5월 기간에 생산되어 수입된 DB11으로 2017년 판매된 차량은 111대에 달한다. 애스턴 마틴은 차량 소유주에게 직접 연락해 리콜 결정에 대해 통보하고 결함에 대해2017.07.19 17:19
BBC 월드와이드가 발행한 자동차 잡지 ‘탑기어’ 2017년 8월호 표지에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번 탑기어 8월호 잡지에 등장한 욱일기는 일본 혼다자동차 시빅 타입R을 메인으로 소개하며 포드 포커스RS, 폭스바겐 골프R, 세아트 레온 큐프라와 비교 하는 모습을 담기위해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때 사용한 깃발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독일 나치의 상징인 히켄크로이츠 문양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는 것과 달리 욱일기는 현재까지도 침략역사를 부정하는 일본 극우파 또는 스포츠 경기 응원에서 가끔 사용되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현재 논란의 소지가 있는 탑기어 잡지 8월2017.07.19 09:44
메르세데스-벤츠는 1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신형 픽업트럭 X클래스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X클래스는 벤츠만의 전통적인 디자인 철학을 포함해 견고성, 기능성 및 오프로드 성능까지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면에 배치된 벤츠 배지는 픽업트럭 크기와 걸맞게 커졌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X클래스에 디젤 X220d (120kW / 163hp) 및 X250d (140kW / 190hp) 및 가솔린 엔진(122 kW/165hp)을 사용해 판매할 계획이며 2018년에는 258마력을 뽐내는 최고급 V6 디젤 터보엔진을 적용해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2017.07.18 17:41
남아프리카공화국 마쓰다가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 1만9000대에 대한 리콜 계획을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지난 일본과 북미 지역에서 발표된 포드, 닛산, 마쓰다에 대한 270만대의 다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에 대한 조사로 시작됐으며, 리콜 이유는 여전히 다카타 에어백 내부의 인플레이터 결함과 동일하다. 남아공 마쓰다 측은 보다 광범위한 제조기간을 포함하기 위해 글로벌 리콜을 확정했다며 이유를 밝혔고 해당 차량은 2003년 이후 제조된 마쓰다2, 마쓰다6 및 RX-8 모델 총 1만9000대가 대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카타 에어백 사태는 전 세계적으로 17명의 사망자와 180명이 넘는 부상자를 발생시켰으2017.07.18 09:33
현대자동차가 중형세단 쏘나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라인업을 추가했다.17일 현대차는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며 18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은 배터리 평생보장 서비스 실시해 서비스를 한층 보강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 PHEV는 고효율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했을 때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5km의 주행이 가능하며,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약 940km를 포함해 총 985km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최고출력 156마력(ps), 최대토크 19.3kgf·m의 2.0 GDi 엔진과 최고출력 50kW, 최대토2017.07.17 20:22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에 따른 대안으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현대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고객의 차량 방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고객이 차량 운행 중 방전이 되거나 충전소까지 이동이 어려운 경우 등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요청하면 전담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무료(연 4회)로 충전해 주는 서비스다.현대차는 서울과 제주 지역에서만 운영됐던 충전 서비스 차량을 10대에서 총 60대까지 확대해 전국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