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7 20:19
현대차의 코나와 기아차의 스토닉이 소형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자 쌍용차가 의미있는 반격에 나섰다. 쌍용자동차는 17일 서울 강남의 SJ쿤스트할레에서 디자인을 혁신하고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한 ‘티볼리 아머’를 새롭게 선보이며 오는 20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티볼리 아머(TIVOLI Armour)는 소형 SUV에도 SUV 본연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스타일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차명(armour)이 암시하듯 전면부 디자인 혁신을 통해 SUV 본연의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아울러 개성과 아이덴티티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젊은 소비자들을2017.07.17 20:18
지난 15일 대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MVP를 수상한 SK와이번스 최정 선수는 기아차의 고성능 모델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았다. 스팅어는 지난 5월 기아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프리미엄 세단으로 대중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최상급 주행성능을 갖춘 모델이다.이 날 올스타전에서 3타수 2안타 3타점 득점 2볼넷으로 맹활약한 최정 선수는 “국내외에서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고성능차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스팅어의 이미지처럼 후반기에 더 좋은 활약으로 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기아자동차는 시구자인 이승엽 선수와 그의 두 아2017.07.17 20:17
현대∙기아자동차가 16일 전방 충돌 방지 보조장치를 전 차종에 기본으로 적용한다고 발표했다.전방 충돌 방지 보조장치는 센서를 통해 앞 차량과 충돌이 예상되거나 긴급 상황에 브레이크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충돌을 막거나 피해를 줄여주는 장치다.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전방 충돌 방지 보조장치를 장착한 차량이 장착하지 않은 차량에 비해 충돌사고가 25.2% 적게 발생한다고 밝혔다.현대∙기아차는 차량 출시 계획, 감지 센서 물량 수급 계획 등을 고려해 승용 전 차종에 전방 충돌 방지 보조장치 기본 탑재가 완료되는 시점을 2020년 말로 계획하고 있다.한편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국민이 안전2017.07.14 15:32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위대한 8대의 팬텀(The Great Eight Phantoms)’ 전시회의 네 번째 차량으로 역사적인 록 밴드 ‘비틀즈(The Beatles)’의 멤버, 존 레논(John Lennon)의 팬텀 V를 공개했다.롤스로이스는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8세대 팬텀을 기념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런던 본햄스 경매장에서 ‘위대한 8대의 팬텀’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가 시작되기 전 역사적인 8대의 팬텀과 그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배우 프레드 아스테어, 몽고메리 장군, 카레이서 말콤 캠벨의 팬텀이 소개되었다.네 번째로 공개되는 팬텀은 전설적인 록 뮤지션 존 레논이 소유했던 형형색색의 ‘팬텀 V’2017.07.14 09:18
한국GM의 ‘트랙스’가 열어젖힌 국내 소형SUV 시장이 5강구도로 재편될 듯하다. 뒤늦게 뛰어든 현대차의 ‘코나(KONA)’와 기아차의 ‘스토닉(STONIC)’이 판을 더욱 키우게 됐다. 지금까지 소형SUV의 지존은 쌍용차의 ‘티볼리(TIVOLI)’가 차지했다. 하지만 이 지존자리가 국내 절대강자인 현대차와 기아차가 뛰어들면서 위태롭다. 하지만 티볼리의 인기는 여전한 편이다. 매달 4천대에서 5천대의 판매를 보이고 있다. 오히려 여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값싼 이미지 선점으로 티볼리의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초창기 소형SUV 시장에 관심을 두지 않던 현대기아차가 뒤늦게 각각 출사표를 던진 이유도 소형SUV 시장이 뜨겁기2017.07.13 19:00
피아트 크라이슬러(이하 FCA)가 오는 8월 31일자로 닷지 바이퍼 스포츠카의 본거지인 디트로이트의 코너 에비뉴 조립공장(Conner Avenue Assembly Plant. CAAP)을 폐쇄할 예정이다. FAC 측은 공장 폐쇄로 인해 87명의 직원들을 다른 지역 공장으로 배치하겠다고 주 당국에 알렸다. 조디 틴슨(Jodi Tinson) FCA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여전히 디트로이트에 전념하고 있으며 코너 애비뉴 시설도 그 일부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자세한 계획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실 FAC의 디트로이트 공장 종결 소식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지난해 6월 FAC는 "2017년형 닷지 바이퍼가 미국 초고속 차량의 마지막 모델이 될 것"이2017.07.13 16:53
재규어, 랜드로버, 볼보 총 6개 차종 339대가 리콜 된다.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판매한 일부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됐다며 리콜을 명령했다고 13일 밝혔다.우선 재규어 F-PACE 등 3개 차종 256대는 연료리턴호스 두께가 규격보다 얇게 제작돼 연료가 누수 될 경우 화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레인지로버 이보크 등 2개 차종 4대에서는 연료탱크와 연료펌프를 고정하는 부품에서 조립 불량이 발견돼 화재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리콜에 대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4일부터 해당 차량을 대상으로 부품 교체 및 재조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볼보 XC90 79대는 3열 우측 안전띠 내부부품2017.07.13 11:26
"소형SUV 시장을 놓칠 수 없다."기아차가 소형SUV '스토닉'을 공식 출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스토닉은 스피디(SPEEDY)와 으뜸음을 뜻하는 토닉(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토닉은 또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꽂 맞춘 도심형 콤팩트SUV'를 목표로 개발됐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박한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SUV 스토닉의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박한우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스토닉은 소형SUV 고객의 3대 니즈인 경제성, 스타일, 안전성을 고루 겸비한 차"라며 "스토닉의 균형잡힌 상품성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2017.07.13 09:20
인디언 모터사이클 '스카우트 식스티(Scout-Sixty)' 투톤 컬러 모델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면서 '인디언 스카우트'가 바이크 마니아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2014년 스터지스 랠리에서 약 70년만에 부활해 실물이 정식 공개된 '인디언 스카우트'. 1920년 첫 출시 당시 가히 대적할 모델이 없을 만큼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다. '인디언 스카우트'는 영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에도 등장하는 명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스카우트'는 바이크 마니아들 사이에서 전설의 모터사이클로 불린다. '인디언 스카우트'는 새로운 설계의 섀시, 파격적인 성능의 엔진 등 기존 인디언 모터사이클 특징들을 살려 젊은 스타일2017.07.12 15:01
호주 소비자경쟁위원회(ACCC)가 11일(현지시각)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와 B클래스 모델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 이번 리콜은 브레이크 부스터 진공 파이프가 파손돼 브레이크 시스템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을 경우 브레이크 성능 저하 및 전체 브레이크 시스템 작동이 멈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브라질에서 발견된 브레이크 결함과 동일한 원인이며 해당 차량은 지난 2012년 2월 1일부터 2013년 6월 30일 사이에 호주 지역에서 판매된 차량 약4000대다. 호주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소유주에게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대리점에 연락해 차량 검사 및 수리 준비를 진행해야 한다고 통보하고 부품에 대해 무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