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2 18:56
기아는 브랜드의 대표 경차 모닝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적용하는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로 차량 할부를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할부 기간 동안(최장 36개월) 차량 출고월 1일 기준의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적용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단, 현대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가 필요하다. 월 중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변동할 때는 이월 금리로 반영된다.아울러 기아는 1월 중 ‘굿모닝’ 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기아는 ‘굿2023.01.11 18:01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의 11개 제품이 미국에서 권위 있는 디자인상을 받았다. 특히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8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미국의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 11개 제품이 운송 디자인 부문과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ᆞ예술ᆞ디자인ᆞ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로보틱스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현대차는 총 5개 제품이 선정되는 영예2023.01.10 17:28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일본을 앞지른 인도에서 판매량 순위 2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인도 시장을 발판 삼아 아시아 시장에서 장악력을 높여 간다는 전략이다.10일 오토카인도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에서 현대차는 55만2511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체 판매량 순위에서는 마루티 스즈키(157만605대)에 이은 2위다. 여기에 기아(25만4556대)를 더하면 판매량은 80만7067대로 뛴다. 지난해 같은 기간(50만5533대)과 비교해서 9.4% 성장했다. 세부 모델로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뉴와 중형 SUV 크레타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실적을 이끌었다.현대차의 성장은 인도 자동차 시장 확대와 함께 이뤄졌다. 이날 닛2023.01.10 17:27
미국 자동차 업체 포드가 SK온과 추진하고 있던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새 파트너로 LG에너지솔루션이 떠오르고 있다.10일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튀르키예에 배터리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포드는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LG에너지솔루션과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포드가 LG에너지솔루션을 새 파트너로 검토하고 있는 이유는 앞서 SK온과의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포드는 SK온, 튀르키예 대기업 코치(KOC)와 지난해 3월 MOU를 체결하고 튀르키예 수2023.01.10 17:26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출범 7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후발주자로써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는 평가다.8일 현대차와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13만5045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국내의 경우 3년 연속 10만대를 넘었다. 또 지난해(13만8756대)와 비교했을 때 판매량은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현대차 내 판매 비중은 19.1%에서 19.6%로 0.5%p 올랐다.미국에서는 총 5만6410대를 판매해 사상 처음 연 5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4만9621대) 대비 14%, 2020년(1만6384대) 대비 244% 성장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2023.01.05 13:21
자동차 시장은 분주하다. 올해에도 전기차 모델들이 대거 나올 예정이다. 하지만, 꼭 그렇다고 내연기관 신차들에 대해 기대감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서둘러 등장한 탓에 전기차는 비싼 배터리를 안고 보조금 지원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앞으로 몇십년은 싫으나 좋으나 내연기관차들과 함께 가야 한다는 뜻이다. 다만, 전기차의 합류로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는 것 만은 확실하다.4일 업계에 따르면 임인년 지난해 총 88종의 신차가 출시됐다. 그중 33대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한 ‘올해의 신차’ 후보에 오르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벤츠와 BMW를 중심으로 수입차 시장은 누적 300만대를 돌파했고 국산차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72023.01.05 07:13
디젤 탓에 주춤했던 아우디코리아가 완연한 회복세에 들어섰다. 라인업 확대와 더불어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동화 모델 e-트론을 전면배치하고 시장 공략에 다시 나선 것이 유효했다는 평가다.3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3년 평균 2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프리미엄 독일 3사의 명성을 되찾기에는 아직 미진한 실적이지만 한때 볼보에게도 판매량에 밀렸던 것을 생각하면 제자리를 찾았다.아우디와 폭스바겐은 국내 시장에서 디젤 차량 판매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던 브랜드다. 2011년부터 1만대 클럽에 진입하며 2015년까지 해마다 5000대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지금은 법인 계열사를 분리한 상태이지만 당시에는 아우디폭스바겐2023.01.05 07:09
2022년 지난 한 해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총 746만5040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4% 성장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반도체 공급 부족, 화물연대 파업의 여파 속에서도 실적 호조를 맛봤다.1일 각사 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는 내수 시장에서 총 138만8475대를 판매했다. 전년 대비 3.1%가 감소한 수치다. 대신, 수출이 2.9% 증가하며 내수 감소폭을 채웠다.우선 현대차는 지난해 내수에서 5.2%가 줄어든 68만8884대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최상위 모델 제네시스 G90(356.5%↑)과 전동화 모델 GV60(373.9%↑), 경형 SUV 캐스퍼(344.2%)가 신차 효과를 지속해서 이어가며 큰 성장폭을 기록했다.지난해2023.01.05 07:08
2022년 기아 판매량은 총 290만3619대로 전년 대비 4.6%가 증가했다. 사명 변경 이후 꾸준한 증가세다.지난해 기아의 국내 판매는 54만1068대, 해외는 236만2551대를 기록했다. 각각 1.1% 5.4% 증가한 수치다.지난 한 해를 화려하게 장식한 브랜드 베스트 셀링 모델은 총 45만2068대가 판매된 스포티지가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을 휩쓸다시피 했는데, 단일 모델 판매량으로 거의 내수 판매량에 버금가는 실적을 기록했다. 스포티지에 이어 셀토스 31만418대, 쏘렌토 22만2570대가 팔리며 순위를 이었다. 내수에서만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6만8902대를 기록한 쏘렌토이며, 봉고 III가 6만4826대로 뒤를 바짝 추격했다.지난 12월 실적도 큰 증가폭2023.01.05 07:06
한국지엠이 지난해 해외 판매량 증가로 호실적을 거뒀다.한국지엠은 지난해 판매량 내수 3만7237대, 수출 22만7638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대비 31.4%가 감소했지만, 수출은 24.6%가 증가해 감소분을 만회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가 완화되며 수출 물량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었다는 게 한국지엠 측 설명이다.지난 12월 한국지엠의 내수와 해외 판매 역시 해외 시장 판매 호조로 성상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한국지엠의 총 판매대수는 2만3752대로 전년 동월 대비 75.5%가 증가했다.특히, 해외 판매는 99.0%rk 증가한 2만1912대를 기록해 9달 연속 전년 동기간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