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6 13:53
BMW의 플래그십 세단 7세대 7시리즈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상륙했다.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파격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 탑재가 특징이다. 가격은 1억7300만~2억1870만원이다.BMW코리아는 자사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7시리즈는 지난 1977년 첫 선을 보인 BMW의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는 매 세대마다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며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에 대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왔다.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뉴 7시리즈는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등 독보적인 럭셔리 감각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이동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외관2022.12.15 14:54
올해 내수 전기차 판매에서 현대자동차·기아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야심작인 E-GMP의 활약이 두드러졌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신차 등록 대수는 132만대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기차는 이미 11만6419대가 판매됐다. 지난해 전체 6만5555대와 비교해도 77.5%가 증가했다. 점유율은 8.8%로 새롭게 등록되는 차 10대 중 1대는 전기차라는 뜻이다.특히 현대차그룹의 E-GMP 기반 전기차들의 적잖은 역할을 해냈다. 올해 E-GMP 기반의 전기차 내수 판매량은 6만5962대를 기록했다. 테슬라 포함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56.6%를 차지했다.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E-GMP 기반 전기2022.12.15 11:27
해치백의 교과서라 불리는 골프의 가솔린 모델 골프 GTI가 국내 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8세대 골프 GTI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내 출시하는 8세대 골프 GTI는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37.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7단 DSG 변속기가 함께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으며 공인연비 11.5km/ℓ(복합)를 달성했다. 코너링 시 그립력을 향상시켜주는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Vehicle Dynamics Manager : VDM)이 적용됐다. VDM은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전자제어 유압식 프런트 디퍼런셜2022.12.15 11:25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8개 차종 5만4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인 시정조치에 들어간다.아우디 브랜드에서는 A6 45 TFSI 프리미엄 등 61개 차종 2만3141대(판매 이전 포함)가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진 시 영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돼 리콜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이후 시정률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이외 Q5 45 TFSI qu. 프리미엄 등 4개 차종 1만18대에도 결함이 발견됐다. 커넥팅 로드의 가공 불량에 따른 금속 이물질 발생으로 커넥팅 로드 베어링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엔진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다.해당 차종은 오는2022.12.14 14:03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산 전기차들이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아직까지 국내 진출한 기업은 없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탄탄한 입지로 이목을 끌고 있다.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의 판매량은 테슬라를 앞질렀다. 최근 내수 시장 안정권에 접어든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서두르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해 판매량으로 테슬라를 제친 BYD는 이미 유럽, 일본 등 여러 국가에 진출한 상태다.특히 중국산 전기차들의 국내 진출이 감지되고 있다. 그 선두에는 BYD와 우링자동차가 유력하지만 우선 수면에 떠오른 곳은 BYD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미 BYD는 국내에서 실(Seal), 돌핀(Dolphin), 아토 3 등 6개2022.12.13 10:1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최상위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수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ies World, DJSI)에 7년 연속 편입했다고 12일 밝혔다.DJSI 월드는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중 ESG 경영 수준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지표다. 올해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55개 기업 가운데 12.8%인 326개 기업이 선정됐다. 국내 기업 중에는 24개 기업만이 편입됐으며, 자동차 부품 산업군에는 한국타이어와 현대모비스 2개 기업이 포함됐다.한국타이어는 “사내 전문 영역별 8개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전사원의 ESG 수준을2022.12.13 10:11
현대자동차가 그랜저를 앞세워 고급화 전략을 펼치는 모양새다. 이번에 출시한 7세대 그랜저는 이전 모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그만큼 편의·안전사양도 프리미엄급으로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타깃층을 승격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특히 그랜저는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전까지는 현대차의 플래그십을 자처했지만, 이후로는 대중적인 모델로 인식돼 왔다. 북미 시장을 공략하던 토요타와 렉서스의 선례를 따르는 행보다. 다만, 전례 없는 전동화 전환 시점에서는 새로운 전략이 요구된다.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현대차 라인업을 조금 더 다양하게 확대하는 것이다.기아의 행보와2022.12.12 14:27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최고 등급 획득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글로비스 등 6개사가 2022 DJSI 평가에서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현대차그룹 6개사가 획득한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에 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2022.12.12 14:26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강국 일본의 자존심을 무너뜨리고 있다. 전기차와 수소차에 이어 하이브리드까지 앞섰다. 불과 반세기 전 일본 업체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차를 생산하던 현대차가 완전히 다른 기업으로 된 것이다.12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자이퉁 최근호에 게재한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5개 차종 비교평가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호평은 20년이 넘게 세계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을 주름잡던 토요타의 대표 모델 RAV4를 포함해 닛산 캐시카이·마쓰다 CX-5 등 동급 일본 하이브리드 SUV를 큰 점수2022.12.10 18:13
한국 자동차 역사의 20세기와 21세기를 이어주고 성공한 사람이 타는 차로 자리매김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새롭게 돌아왔다. 지난 2016년 가을, 6세대 모델이 나온 지 6년 만이다.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의 플래그십을 다시 정의하는 차로 요약된다. 이전 세대가 떠오르지 않은 파격적인 디자인·크기·첨단 기술 탑재 등 3박자를 두루 갖췄다.가속도 시원하게 이뤄졌다. 300마력을 내는 3.5ℓ GDI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 시승차는 여유로웠다. 오히려 힘이 남아돌았다. 50km 속도 제한이 있는 시내 구간에서는 맘껏 달릴 수 없어 오히려 아쉬웠다.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