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02 08:59
기사회생 중인 쌍용차가 지난 10월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1일 쌍용차는 지난 10월 판매 실적으로 내수 7850대, 수출 5306대 총 1만315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월간 판매량 최고치다.지난달 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7.0% 증가했고 전월과 비교해도 16.8%가 상승했다(CDK 포함). 신차 토레스 효과로 4개월 연속 1만대를 넘어서고 있으며 국내 판매는 두 달 연속 7000대를 웃도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1~10월 누적 판매량 역시 9만3344대로 전년보다 40.1% 늘었다.쌍용차 실적에서는 역시 토레스의 열풍이 거셌다. 토레스는 지난달 4726대가 판매됐다. 자사의 대표 모델이었던 렉스턴 스포츠 모델(2077대) 실적을 가뿐히 추월했다2022.11.02 08:55
모터스포츠 팬들은 자동차 회사가 최근 발표한 LMDh(르망 데이토나 하이브리드) 경쟁 부문 진출작인 BMW M 하이브리드 V8 모델이 내년 트랙에서 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곧 이 차를 직접 운전할 수도 있다. 적어도 가상에서만은 분명하다.BMW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i레이싱 모터스포츠 시뮬레이터에 LMDh 레이싱카를 추가하는 첫 번째 자동차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i레이싱은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가진 PC기반 레이싱 게임이다.BMW와 i레이싱은 지난 25일 BMW의 SIM 라이브 행사에서 가장 최근의 협업을 공식화했다. 이에 BMW는 CAD 데이터와 시뮬레이터 및 트랙 테스트 결과를 i레이싱에 제공한다2022.10.31 14:19
폭스바겐의 대표 준중형 세단 모델인 제타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고 국내 판매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내달쯤으로 기대하고 있다. 폭스바겐 제타는 1979년 처음 출시해 장수하고 있는 브랜드 효자 모델이다. 국내에는 1999년 4세대부터 수입됐으며, 현행 7세대가 판매되고 있다. 이번 모델은 7세대 페이스리프트 제타이다. 신형 제타는 디자인 변경은 물론 엔진 성능이 소폭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1.4ℓ 터보 엔진이었지만, 이번에는 배기량이 커져 1.5ℓ 터보 엔진이 된다. 최고출력은 기존보다 10마력이 높아져 160마력이 됐고 최대토크는 그대로다. 배기량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연비 효율성도 좋아졌다2022.10.31 14:19
2023년형 토요타 크라운이 세대변경을 이뤘다.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모델로 지금까지 16세대를 거쳐오며 토요타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모델이다.이번 세대에서는 전통적인 세단 타입에서 크로스오버, 푸페, 해치백, SUV로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처음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북미 시장에서는 아발론 세단 모델이 단종되며 그 자리를 대체한다. 첫 수출 모델은 크로스오버 타입 크라운 모델이 될 전망이다.모델 라인업 모든 차는 토요타의 최신 플랫폼 TNGA-K를 기본 바탕으로 한다. 국내 판매 모델 중에는 렉서스 ES300h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파워트레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2.5ℓ 자연흡기 엔진에 모터를 추가한2022.10.31 08:41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알파로메오의 줄리아 세단과 스텔비오 SUV가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돌아온다.최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랜드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 줄리아와 중형 사이즈의 SUV 모델 스텔비오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며 출시를 예고했다.알파로메오는 국내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럽과 특히 이탈리아에서는 꽤 인기가 있는 자동차 브랜드다. 특히 줄리아 모델은 최근 이탈이아 조르자 멜로니 신임 총리가 의전차로 타고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두 모델의 페이스리프트에서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디지털 계기판으로 업데이트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세단과 SUV 모두 근본적으로 달라 보이지 않지만, 기본으로 장착2022.10.28 18:48
BMW 7시리즈, 그중에서도 특히나 사장님들이 선호하는 차는 차명에 알파벳 ‘L’이 들어간다. 여기서 ‘L’은 ‘리무진’ 또는 ‘롱휠베이스’의 레터링을 딴 것이다. 그리고 뒤에 붙은 소문자 ‘e’는 전동(electric) 모델임을 가리킨다. 즉, 745 Le라는 것은 7시리즈 45(출력범위) 모델에 전동화와 차축을 늘린 버전이라는 뜻이다.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일 수 있으며, 편안하고 품격 있는 차다.기본형 7시리즈보다 더 넓은 실내 공간, 3.0 가솔린 엔진에 12kWh 배터리와 113마력의 출력을 내는 모터를 더해 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물론 정확한 더하기로 향상되는 수치는 아니다. 배터리와 모터를 더했으니 추가되는 무게가 있다. 차체가2022.10.28 16:42
시대에 따라 만물이 변하는 건 당연.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것들도 있다. 한때 강남 쏘나타로 불리던 렉서스는 하이브리드를 조금 더 끌고 가겠다는 그들만의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올해의 렉서스 분위기는 전동화보다는 오히려 HEV를 더 밝게 비추고 있는 모양새다.토요타는 다른 브랜드들처럼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는 태도가 아니다. 아직 자신들이 잘 아는, 그리고 잘 만드는 하이브리드의 앞선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NX 시리즈를 포함 이번 세대 모델들은 변화의 중심 축에 섰다. 토요타(물론 렉서스도)는 지속가능성을 위해 어쨌든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다. 그런 과도기에 새로운 플랫폼, 새로운 엔진으로 하이브리드를 강조2022.10.28 15:14
하이엔드 국내 차 시장을 공략하는 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애스턴 마틴 DBX707 모델 판매를 시작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애스턴마틴은 지난 26일 영국의 지성파 여배우 펠리시티 존스와 함께 제작한 감성적 브랜드 영상을 공개하며 DBX707 모델의 특징들을 다시 한 번 설명하기도 했다.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한 DBX707 모델은 베이스가 되는 DBX의 잠재된 능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럭셔리 SUV 중 최고의 정밀도, 다이내믹 성능, 드라이버 일체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DBX는 지난 2020년에 국내 출시한 바 있다.애스턴마틴 DBX707은 4.0리터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 9단 자동변속기로 최고출력 707마력, 최대토크2022.10.27 21:29
최근 아우디와 자우버가 공식적으로 포뮬러원 2026년 시즌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소식은 지난 8월 아우디가 포뮬러원 진입을 공식화하며 파트너를 찾는다는 내용에서부터 시작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각) 아우디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자우버 F1 팀과 파트너십을 맺고 2026년 정규 시즌에 엔진과 차량을 모두 제작하는 워크스 팀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우버는 아우디의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고, 아우디는 자우버팀의 지분을 인수할 계획이다. 자우버는 현재 포뮬러원에서 알파로메오 레이싱으로 경쟁하고 있다. 이들 계약은 2023년 시즌이 끝날 때 중단된다. 자우버는 2024/2025시즌에서 페라리 파워유닛을 계속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