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8 08:34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M3가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하며 르노코리아자동차의 효자모델로 우뚝섰다.르노코리아차는 XM3가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XM3는 지난 첫 10만대 생산 기간보다 절반 이상 단축된 10개월만에 10만대를 추가 생산하며 누적 생산 20만대를 달성했다. 앞서 2020년 1월 르노코리아차 부산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했던 XM3는 23개월만인 지난 해 11월 첫 10만대 생산을 기록했던 바 있다.지난 26일 기준 부산공장에서 생산되었던 XM3는 총 20만3000여대로 국내 판매 모델은 약 6만4000대, 수출 모델은 약 13만9000대를 기록했다.특히, 수출 모델 중 약 60%에 달하는 8만2000여대는 지난 해 6월부2022.09.26 15:10
최근 남아프리카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에어로스페이스 앤 디펜스 쇼(AAD 2022)에서 드론을 잡는 밀리터리 튜닝 장갑차가 공개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무장 차량 제작 전문 업체 SVI 엔지니어링에서 내놓은 이 장갑차는 1984년 출시했던 J70 랜드크루저를 기반으로 했다. 토요타가 이미 지난 2021년 J300 신형 랜드크루즈를 출시한 것을 생각하면 구형 모델을 기반으로 최신 무장 장갑차가 새롭게 소개된 셈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요타 랜드크루즈 70 시리즈는 이미 여러 가지 바디 타입으로 개조됐으며 지금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토요타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구형 모델이 아직도 팔리고 있어서다. 또한, 구2022.09.26 15:10
일교차가 심해졌지만, 캠핑을 나서기에는 최적 날씨가 됐다. 바이크는 물론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차박용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가 최근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차박에 가장 적합한 차’ 추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케이카 임직원들은 중고차 거래를 오랫동안 해온 만큼 차의 용도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아는 이들이다. 이들이 뽑은 차박용 최적의 차는 54.8%로 팰리세이드가 차지했다. 팰리세이드는 4인 이상 가족을 위한 전천후 패밀리카로 꼽힌다. 차 내부에 텐트, 침낭, 테이블, 의자 등 다양한 캠핑 장비를 싣기에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며 시트의 평탄화 작업이 쉬운 것도 큰2022.09.25 14:00
1960년대 파리 시내를 돌아다니던 2층 투어버스 디자인이 매우 독특하다. 최근 외신에 소개된 이 차는 우리가 흔히 보는 천정이 개방된 네모 각진 평범한 투어버스가 아니다.‘시트로엥 시티라마(Citroen Cityrama)’라고 불린 이 버스는 수륙양용이 될 거 같은 사파리 투어버스를 연상케 한다. 둥근 전면 범퍼 디자인과 라운드 처리된 윈드실드, 비닐하우스 온실처럼 2층까지 전면 윈도우가 적용됐다.1950년대 파리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모여들어 관광 붐이 일어났었다고 한다. 이에 프랑스 코치빌더 카로서리 큐러스(Carrosserie Currus)가 시트로엥 타입 55 트럭을 기반으로 2층 버스를 만들어 냈다. 센느 강을 따라 운행하는 유람선 바토무슈(2022.09.23 17:52
‘친환경차 구매 목표제, 사업용차 친환경 전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지난 22일 국토부 제출 자료를 기반으로 애초 2015년에 설정한 2020년 친환경차 보급률이 목표치에 다다르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이와 같은 의견을 냈다.현재 친환경차 등록 대수는 지난 6월 기준 136만4489대다.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 2521만5692대의 5.4%에 해당한다. 이중 하이브리드가 104만1737대, 전기차가 29만8633대, 수소차가 2만4119대 순이다. 친환경차 등록 대수는 꾸준히 늘어 지난 2015년에는 18만361대(0.9%)에서 2016년 24만4158대(1.1%), 2017년에는 33만9134대(1.2022.09.23 17:51
람보르기니와 저명한 이탈리아 요트 제조사 테크노마르(Tecnomar)가 협업하여 만든 슈퍼 요트가 미국 마이애미에서 포착돼 네티즌 사이 눈길을 끌고 있다. 파가니, 람보르기니 등 고가의 차량을 전문적으로 수입해오는 프레스티지 임포트에서 수입했다.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 63’이라는 이름의 이 요트는 지난 2020년 정식으로 공개됐지만, 미국에 수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람보르기니 시안(Sian) 모델에서 영감을 얻은 유닉한 디자인에 ‘63’이라는 숫자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여기서 63은 람보르기니 브랜드가 탄생한 해(1963년), 보트의 총 길이(피트 단위), 요트의 최고속도(노트 단위), 그리고 생산할 수(63척)를 뜻한다. 632022.09.22 17:31
수입차 판매 순위 1, 2위를 다투며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한정판 제품들로 VIP 소비를 노리는 ‘희소성’ 마케팅에 진심이다.지난 21일 벤츠코리아는 국내 115대만을 들여오는 G-클래스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의 한정판 모델 마그노 히어로 에디션(The new Mercedes-AMG G 63 Magno Hero Edition’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량 가격은 3억 원에 달한다.BMW코리아는 이미 한정판 모델만을 판매하는 온라인샵을 오픈한지 오래됐고 마니아, VIP들만을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희소성을 띠는 한정판 모델들은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미 프리미엄으로 인정되고 있는 차량에 희소성이2022.09.22 17:30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미국시장에서 큰 위기에 처했다. 지난달 미국이 시행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인해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지 못하게 된 것. 하지만 현재 그룹을 이끌고 있는 정의선 회장이 기아를 위기에서 구하고 불안상 상황 속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는 등의 위기 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는점과 정부 지원 등이 합쳐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북미에서 조립되고, 배터리 자재 혹은 부품을 미국·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에서 일정 비율 이상 조달한 전기차에 한해 중고차는 최대 4000달러(약 524만2022.09.22 17:29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는 자사 전용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오닉의 2번째 차량이자, 첫 전기 세단이다. 공식 출시 전부터 콘셉트카 '프로페시'와 유사하게 나올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 차량이기도 했다.그 기대는 사전계약 하루 만에 숫자로 드러났다. 대수는 3만7000대를 돌파하며 한국 자동차 역사상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롱레인지 모델에 사륜구동(AWD)과 20인치 휠이 장착된 차량이다. 가격은 보조금을 적용하지 않고 6135만원부터 시작한다. 여기에 서울시 기준 900만원에 달하는 보조금 등을 적용하면 가격은 5000만원 초반으로 내려간다.전체적인 외관은 매끄럽게 빠진 유선형 디자인이다. 각진 곳이 없다. 현대차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