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4 11:22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출시한 '스타리아'는 다목적 차량(MPV)이라는 장르에 딱 들어맞는다. 길고 넓고 높은 실내에 좌석을 자유롭게 배치해 어느 상황에서도 공간을 마음대로 연출할 수 있다.스타리아는 현대차가 이전에 출시한 차량들과는 확연하게 구분된다. 굳이 따지자면 1980~90년대 '그레이스', 2000~10년대 '스타렉스'로 계보가 이어진다. 그러나 스타리아는 기존 틀을 거부한다.스타리아의 공간 활용성은 커다란 차체에서 비롯됐다. 스타리아는 ▲전장(길이) 5255mm ▲전폭(너비) 1995mm ▲전고(높이) 1990mm(카고는 2000mm) ▲축거(휠베이스) 3275mm에 이른다. 국내에 판매 중인 MPV 가운데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한다.글로벌모터즈가 시승2021.05.14 10:24
현대자동차가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치유)할 수 있는 쉽고 즐거운 차박 경험을 선사한다.현대차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음달부터 운영되는 차박 체험 플랫폼 '휠핑'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휠핑'은 최근 증가하는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니즈를 반영, 고객들에게 현대차와 함께하는 색다른 차박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플랫폼이다. '휠핑(Wheelping)'이란 자동차의 '휠(Whee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다. 지난해 10월 10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차수별 20팀씩 7회차(총 140팀)에 걸쳐 운영됐으며 차량 무상 제공과 함께 테이블, 의자, 폴딩박스, 매트2021.05.13 15:28
벤틀리모터스의 최고급 럭셔리 세단이 더욱 완벽해져 돌아왔다.벤틀리모터스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채택하고 안락함을 극대화한 '2022년형 플라잉스퍼'를 13일 공개했다.새로운 플라잉스퍼의 가장 큰 특징은 최첨단 버추얼 프로토타이핑 기술을 적용해 소음과 진동(NVH, Noise, vibration and harshness)을 극단적으로 줄여 실내 쾌적함과 안락함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점이다.특히 기본 사양들이 대폭 강화됐다. 실내 공기 질을 향상시키는 '에어 이오나이저'를 비롯해 핸즈 프리 트렁크 오픈, 확대된 안전 사양과 톱 뷰 카메라, 웰컴 라이트, 자동 조광 미러 등을 포함하는 '시티 스펙'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공기 이온2021.05.13 11:35
일리노이주 노멀시 외곽에는 자동차 산업이 전기화로 이동함에 따라 미국 노동 운동이 직면한 도전을 보여주는 공장이 있다. 미쓰비시의 철수에 따라 다음달 전기자동차(EV) 스타트업인 리비안(Rivian)은 그곳에서 픽업트럭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제조하기 시작할 것이다. 다음달에는 1800명의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2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쓰비시는 2015년 공장을 폐쇄하면서 세기가 전환 될 무렵 최고조에 달했던 4000명의 노조 인력을 해고했다. 리비안은 청산인으로부터 1600만 달러에 공장을 인수했고 그곳에서 첫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공장은 같은 노동자를 고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더는 노동조합이2021.05.13 11:24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현대자동차그룹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지난 12일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 비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사냥용 마차로부터 유래된 '슈팅 브레이크'는 날렵한 외관과 실용성 있는 적재 공간을 가진 차량으로 유럽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다.특히 G70 슈팅 브레이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제네시2021.05.13 09:36
독일 BMW가 현대자동차와 도요타에 이어 2022년에 수소연료 전기 배터리로 구동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타임즈라이브 등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MW 올리버 집세 최고 경영자(CEO)는 이날 연례 주주총회에서 내년에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SUV X5를 소규모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대부분은 유럽과 중국의 엄격한 배출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배터리식 전기자동차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그러나 BMW는 물 만을 배출하는 수소연료전기의 대량 채택 가능성을 현재 보고 있는 소수의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이며 미래를 위해 선택지를 넓히고 있는 상황이다.수소연료전지는2021.05.12 19:38
현대모비스가 조성환 사장이 올해 초 취임 일성으로 내건 '안전 최우선 경영'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안전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전 사업장 안전 관리 체계와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현대모비스는 1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안전 수준 향상 프로젝트'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사업장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전문 기관을 통해 현재 안전 관리 수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를 토대로 안전 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할 방침이다.전문 기관 평가에2021.05.12 13:59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종으로 B세그먼트 세단이 떠오르고 있다. 베트남 국민소득이 증가하면서 오랜세월 시장 판매량을 주도해온 A세그먼트 자동차의 자리를 B세그먼트 세단이 대체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자동차 전문매체 탕 니엡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실적을 집계한 결과 베트남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자동차 상위 10위안에 6억 동(약 2880만 원) 미만의 B세그먼트 세단 모델이 4개나 포함됐다. 현대자동차 엑센트는 판매량 2000대로 상위 10개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3월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며 전체 시장 판매량이 4만대를 기록했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와2021.05.12 13:56
포드세일즈서비스 코리아(이하 포드 코리아)는 12일 환경 전문 공익단체인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함께 손잡고 '2021 포드 환경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2002년에 시작돼 올해 시행 20년을 맞이한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은 포드 코리아의 가장 오래된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포드 코리아는 대한민국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과 3년째 프로그램을 공동 주최해오고 있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는 국내 생태계 보호와 환경 보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행동하자는 취지로 개최되고2021.05.12 10:19
현대자동차그룹의 프리미엄 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 인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제네시스는 브랜드 브랜드 출범 이후 지난 9일까지 국내 37만8999대, 해외 12만119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50만191대를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2015년 11월 국내 최초 프리미엄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5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다.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국산차 첫 고급 브랜드로 G90(당시 국내 차명 EQ 900)를 출시하며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 많은 브랜드들이 격전을 벌이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출범 첫 해인 2015년 530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6만5586대, 2017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