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1 17:44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준대형 세단 '더 뉴 그랜저'가 신규 트림(등급)인 '르블랑'을 추가하고 상품성을 강화해 왕좌 지키기에 나섰다.현대차는 11일 그랜저 연식 변경 차종인 '2021 그랜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1 그랜저는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일부 사양을 기본화해 경쟁력을 높였다.새롭게 출시된 '르블랑' 트림은 하얀색을 뜻하는 프랑스어(Le Blanc)로 내장에 베이지 시트와 블랙 색상을 조합해 밝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르블랑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계기판) ▲엠비언트 무드램프(분위기 조명) ▲터치식 공조 조절 장치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2021.05.11 17:42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2021 넥센스피드레이싱 & 태백모터스포츠페스티벌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태백스피드웨이 서킷(1 랩=2.5km)에서 올해 시즌을 알리는 개막전을 무사히 종료했다.대회 주최사인 코리아스피드레이싱(KSR)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지난 시즌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개막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했다. 또한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과 상시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절차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했다.2021 코리아스피드레이싱 개막전에는 류철호 태백시체육회2021.05.11 10:39
중국 전기차 스타스업 니오(Nio)는 배터리 교체 기술이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 테슬라와의 경쟁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오 전기차 운전자는 특수 장비를 갖춘 서비스 스테이션에서 방전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로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 니오는 올해 중국 전역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500개로 두 배 이상 늘리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국영 에너지화학기업 시노펙(Sinopec)과 손을 잡았다. 이와 함께 니오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노르웨이에도 배터리 교환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선 페이(Shen Fei) 니오 전력관리 부사장은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2021.05.11 10:38
베트남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글로벌 브랜드들의 경쟁이 본격화 됐다. 베트남의 자동차 시장은 어느새 아세안 국가들 중 3,4위권을 넘볼 정도로 성장했다. 경제의 급격한 성장에 힙입어 자동차가 고급 소유물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마이카(My Car)시대로 돌입한 것이다. 십수년간 베트남 자동차 시장을 장악했던 도요타로 대변되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들은 근래 수년간 급성장한 한국의 현대치-기아 모델들에게 선두자리를 내주며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거기에 '메인드 인 비엣남(Made in Vietnam)'을 내세우며 애국 마케팅을 펼치고 나선 '베트남의 삼성' 빈그룹(Vingroup)의 자동차 브랜드인 빈패스트(Vinfast)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글로2021.05.11 10:22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EV)이 인도네시아 정부의 관용차로 사용된다.11일 현지 매체 안타라뉴스에 따르면 수립 190주년을 맞이한 인도네시아 켄다리시 정부가 지난 9일(현지시간) 현대차 코나 EV를 공식 출시하고 관용차로 선정했다.설카르나인 카디 켄다리시 시장은 "우리는 남동부 슬라웨시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니켈 자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요소인 리튬을 대량 확보한만큼 우리는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적극 주도해야한다"라고 말했다.설카르나인 카디 시장은 풍부한 리튬 자원을 이용해 전기차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매개체로 코나 EV를 선택했다.이2021.05.11 09:12
삼성이 자동차 산업을 다시 노크하면서, 자동차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규모의 칩 제조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샘모바일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은 현재 자율주행 관련 칩을 개발하고 있으며, 특히 자율주행 차량의 두뇌 격인 컨트롤 프로세서가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삼성의 이같은 시도는 반도체 칩 부족 등 반도체 업계가 다양한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논란을 불러 일으킨다.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기에는 불확실한 시기라는 것이다. TSMC와의 경쟁 등 더 큰 문제가 산적한 데 따른 우려다. 게다가 삼성이 추진하는 자동차 부문은 흥미로운 프로젝트가2021.05.11 09:10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빅테크의 야망을 보여주는 첫 번째 시험대가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각) 에미네트라에 따르면 화웨이가 미래 교통수단인 전기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벤처 사업에 약 190억 달러(약 21조2000억원)을 투자했다. 애플은 오랫동안 개인용 자동차를 계획하고 있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자율주행 장치인 웨이모(Waymo)를 보유하고 있지만 중국 기술 대기업들이 규모와 속도로 광범위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기차는 연소 엔진에서 점점 더 첨단 기술이 되고 있는 산업이며, 센서와 운영 체제는 자동차를 컴퓨터처럼 보이게 만들고 자율성은 사람들이 자동차를 사용하는 방식을 재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2021.05.10 17:14
푸조의 베스트셀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008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푸조는 10일 부분 변경 모델 '뉴 푸조 3008'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푸조 3008은 지난 2016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국내에는 2017년 4월 첫 출시돼 올해 3월까지 누적 판매량 5820대를 기록했다.특히 SUV 사상 최초로 2017 제네바 모터쇼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뉴 푸조 3008'은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더 강렬하고 고급스러워진 외부 디자인과 ▲자율주행 레벨2 수준으로 향상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강화된 배출가스2021.05.10 09:42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EV)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묘책을 내놨다.현대차는 전기차 고객의 편리한 충전 라이프를 책임질 '픽업 앤 충전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픽업 앤 충전 서비스'는 현대차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제공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인도해주는 충전 대행 서비스다.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17MY 이후 DC콤보 타입 차량)에 제공되는 '픽업 앤 충전 서비스'는 현대차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 신청과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