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8 12:19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최장수 대회 '넥센스피드레이싱'의 GT-300 3라운드 결승 경기가 전남GT와 함께 치러진다.넥센스피드레이싱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0 전남GT' 대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넥센스피드레이싱의 최상위 클래스 GT-300 3라운드 경기엔 8개 팀의 20여 대 차량이 참가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관전 포인트는 지난 2라운드에서 포디움을 차지한 오일클릭의 김재우와 송병두, 정남수(아주자동차대학)의 선두권 싸움이다. 하지만 이들 모두 지난 라운드 입상으로 핸디캡이 주어지며 3라운드에서의 신흥 강자 배출도 눈여겨볼 대목이다.아울러 '2020 전남GT'는 모터스포2020.09.18 11:13
테슬라가 미국내 전기차 조립공장으로는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신축할 예정인 ‘기가팩토리 5’의 밑그림이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일렉트렉, 패치닷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가 지난 7월 확정한 오스틴 버그스트롬 국제공항 인근의 2100에이커 규모 부지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지 정지공사 현장을 보면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기가팩토리 1를 능가하는 초대형 공장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렉트렉이 입수한 기가팩토리 5 공사계획도에 따르면 기가팩토리 5는 네바다주의 기가팩토리 1의 설계도와 매우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으며 테슬라가 당초 계획한 기가팩토리2020.09.18 11:12
스위스의 다국적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가 다음 주 열리는 테슬라의 전지 기술 소개 행사를 앞두고 미국의 전기차(EV) 업체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상향했다고 16일(현지시간) 투자전문지 배런스지가 보도했다.크레디트스위스의 댄 레비 CS 소속 분석가는 테슬라 목표가를 기존 280달러에서 400달러로 43%나 높여 제시했다.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4180억달러 가치에 1000억달러 넘게 더한 것과 같다. 주된 이유는 배터리인데, 테슬라가 오는 22일 전지 기술 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많은 투자자들은 이날 회사의 배터리 용량과 신뢰성, 전압, 기술 등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레비 분석가는 "더 큰 '서프라2020.09.18 11:10
기아자동차가 파키스탄에서 가성비 좋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보인다.18일 현지 매체 DND에 따르면 기아차는 파키스탄에서 SUV 스포티지로 선전 중에 있으며 곧 신형 SUV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공식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스포티지가 월평균 1200여 대가 판매되고 있어 기아차의 신차 도입이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현재 기아차는 불티나는 팔리고 있는 스포티지의 납품 수요를 맞추기 위해 2교대 생산 체제에 돌입했다. 스포티지는 현재 400만 RS(6340만 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다. 이는 토요타의 신형 코롤라와 혼다의 시빅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의 선호를 받을만큼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업2020.09.18 08:42
자동차 부품업계가 연쇄 부도 위기에 내몰렸다. 주식시장에 상장한 부품업체 60%가 올해 상반기 적자를 기록한 데다 3분기에는 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마저 꺾여 "쥐어짤 마른걸레조차 없다"는 비명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17일 자동차산업연합회(이하 '연합회')에 따르면 상반기 상장 부품사 84곳이 거둔 영업이익 합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마이너스(-) 111.3%'를 기록했다. 이는 84개사 영업이익을 모두 더한 뒤 지난해와 비교한 결과다. 이들 부품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019년 7491억 원에서 올해 -845억 원으로 8300억 원 넘게 감소했다.적자를 낸 기업은 10곳 중 6곳 꼴이다. 지난해 적자 기업 수는 전체 842020.09.17 18:20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더 뉴 싼타페'와 출시를 앞둔 '디 올 뉴 투싼'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 마케팅에 돌입했다.현대차는 17일 차박 체험을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휠핑(Wheelping)'을 내놨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날부터 참가자 응모를 받는다.휠핑은 자동차 바퀴를 뜻하는 '휠(Wheel)'과 야영을 의미하는 '캠핑(Camping)'을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휠핑은 신차 시승을 단순히 차량을 타보는 데 그치지 않고 범위를 넓힌 것으로 최근 차박 열풍을 반영한 신개념 마케팅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모바일 웹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일정과 차량, 사용할 캠핑 용품을 선택하고 응모를 완료하면 된다. 당첨자2020.09.17 12:3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예년과 달리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국내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비행기와 기차 등 대중교통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차 이동을 택하는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경제성이 뛰어난 자동차가 시선을 끌고 있다.여기에 가족단위 여행을 위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연료 효율성뿐만 아니라 장거리 이동에도 불편함이 없는 공간을 갖춘 차량이 인기다.이러한 요소들을 모두 갖춘 차량으로는 국내 유일 LPG SUV인 르노삼성자동차의 QM6가 LPe를 꼽을 수 있다.QM6 LPe는 출시부터 LPG 자동차의 경제성을 극대화하면서도 SUV의 장점을2020.09.17 11:13
쌍용자동차가 칠레법인의 새로운 수장을 임명했다.17일 칠레 현지 매체 타코메트로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1일부로 칠레법인 대표에 SK베르헤(SKBergé) 출신 로드리고 곤살레즈 까리도(Rodrigo González Garrido)를 선임했다.곤살레즈는 대표는 다양한 산업과 다국적 기업에서 활약한 칠레 산업의 산증인으로 쌍용차의 칠레법인을 견인할 예정이다.그는 18년간의 경력 동안 MG모터와 SK베르해 등 13개의 자동차 회사를 거쳤으며 카톨릭 대학에서 무역 엔지니어를 전공한 MBA 출신의 인재다.곤살레즈 대표는 "쌍용차와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쌍용차는 우수한 팀뿐만 아니라 우수한 제품과 기술, 1급 딜러의 네트워크까지 갖춘2020.09.17 11:12
글로벌 해운·물류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가 태국 재계 1위 CP그룹과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지 물류시장을 공략한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올해 안으로 CP그룹이 태국 전역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 상품 운송에 전기 트럭(EV)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태국 물류 현장에 전기 트럭이 도입되는 최초의 사례가 된다. 현대글로비스는 16일 CP그룹 유통 계열사 'CP올'의 물류 자회사 '올나우(All Now)'와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적 협업관계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인 것을 감안해 양국에서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서명2020.09.17 09:06
니콜라 주가가 온갖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승 반전했다. "니콜라는 사기"라는 내용의 보고서 발표로 주가 폭락을 촉발했던 힌덴버그 리서치를 비롯해 니콜라 주식을 공매도한 투자자들이 이제 압박을 받게 됐다. 16일(현지시간) CNBC, 로이터에 따르면 니콜라 주가는 이날 개장 전 주가가 최대 6% 급등해 공매도 세력들이 2400만달러 평가손을 입었다.니콜라 주가는 이날 전일비 45센트(1.37%) 상승한 33.28달러로 마감했다.앞서 힌덴버그는 보고서에서 니콜라가 투자자들과 협력사들을 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니콜라는 이같은 주장을 부인하고 힌덴버그를 주가 조작 혐의로 제소했다.금융분석업체 S3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8월 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