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5 08:32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기아차가 소비자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테슬라는 최악의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카커넥션' 등 자동차관련 해외매체들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마케팅 정보회사 JD파워는 이날 연례 ‘2020년 초기 품질조사(2020 Initial Quality Study)’를 통해 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FCA의 닷지(Dodge)는 이번 조사에서 34년간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고객만족도에서 최고로 평가받았다. 닷지는 기아자동차와 함께 차량 100대당 소비자 불만이 136건에 불과했다. 기아차는 6년 연속 최고 순위의 브랜드로 조사됐다.반면 테슬라는 구입이후 90일이내에 가장 많은 소비자불만이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올해 미국2020.06.24 16:56
현대자동차 노사가 고객 중심의 품질 혁신을 위해 힘을 합쳤다.현대차 경영진과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24일 고용안정위 품질 세미나에서 '품질 혁신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발표했다.노사는 "고객이 만족하는 완벽한 품질 확보와 시장 수요에 따른 생산 극대화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노사가 품질 강화를 위해 공동선언을 한 것은 보다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하고 노사가 최고 품질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고객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다는 데 공감해서다.노사 공동선언문에는 ▲고객만족을 위한 완벽 품질 목표 달성 노력 ▲'고객이 곧 기업 생존과 고용 안정'이라는 공감대 속에 다양2020.06.24 13:52
영국 법률회사가 100만대를 넘는 닛산과 르노자동차에 배출가스 실험을 부정하게 실시하기 위한 조작 장치가 설치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엔지니어링앤테크놀러지 등 자동차 관련 해외 매체들이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법률회사 해커스 파커(Harcus Parker)는 현재 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정용 가솔린차량인 닛산 캐시카이(Nissan Qashqai)를 포함한 가솔린차량에도 배출가스시험을 속이기 위한 장치가 부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캐시카이는 닛산의 영국 선덜랜드공장과 일본과 중국의 공장에서 조립되고 있다.해커스 파커는 1.2리터 가솔린 캐시카이모델이 도로를 주행할 때 한계배출량의 최대 152020.06.24 13:42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명가 랜드로버의 아이코닉 모델 '디펜더'가 드디어 국내에 출시된다.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완벽한 오프로드 주파력에 편안한 온로드 성능을 더한 전천후 SUV 모델 '올 뉴 디펜더'를 국내에 최초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올 뉴 디펜더'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뤄 완벽한 21세기형 오프로더의 모습을 보여준다.특히 지난 19일 사전계약 접수 열흘만에 300대를 돌파하며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디펜더의 70여 년의 역사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 이토록 많은 호응을 얻는 이유는 오리지널 디펜더의 70여 년 역사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12020.06.24 11:03
MINI 코리아가 2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이번 행사는 60년이 넘는 MINI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로 의미가 남다르다. 뉴 MINI 컨트리맨이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배경에는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과 더불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아우르는 컨트리맨의 컨셉과 도시와 자연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한국의 지리적 특성이 부합한다는 점, 그리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MINI 코리아는 지난 2005년 한국 진출 이래 15년 동안 전 세계 MINI 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장을2020.06.24 10:45
현대모비스가 자동차와 사람, 사물, 인프라를 초고속 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카 핵심 기술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차량과 운전자의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폭넓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각종 자동차 정보를 외부 통신망을 통해 다른 차량이나 인프라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통신 기능 통합관리 제어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통신 기능 통합관리 제어기'는 차량에 장착된 파워트레인, 멀티미디어, 에어백, 제동장치 등의 각종 전자제어장치(ECU)를 유선 통신으로 연결해 다양한 차량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취합해 분2020.06.24 10:22
기아자동차의 대표 패밀리카 카니발 신형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기아차는 24일 프리미엄 감성으로 재탄생한 4세대 카니발의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신형 카니발은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을 외장 디자인 콘셉트로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나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전면부미래지향적 이미지로 완성된 전면부에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동적고 균형 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완성한 심포닉 아키텍쳐(Symphonic Architecture)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잡았다.진화한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전조등)와 경계 없이 조화롭게 연결되면서 고급스럽고 웅장한 인상을 준다.특히2020.06.24 10:0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 판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코로나19는 자동차 시장 생태계를 가차 없이 뒤흔들었고 업계는 생존 전략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이다. 코로나 직격탄에 기반을 재정비하는 업체들도 있지만 이들이 기댈 수 있었던 버팀목마저 무너져 재기불능 상태에 빠진 곳도 많다. 재정 확보가 가능한 업체들은 새로운 전략을 꾸밀 기회라도 있지만 재정이 바닥난 업체들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전략에 집중해야만 향후 생존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는 자구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진2020.06.23 11:12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내년 중 출시를 예고한, 파격적인 외관과 고성능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순수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사전 주문량이 심상치 않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웨드부시증권이 최근 조사한 결과 테슬라가 지난해 11월 사이버트럭을 처음으로 발표하면서 받기 시작한 사전주문이 65만건을 넘어섰다.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신차 발표회와 동시에 사전주문을 받는 식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투자 유치에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해왔으나 사전주문이 신차 발표회 직후 1~2주에 몰리는게 일반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사이버트럭의 사전주문량은 인상적이라고 보도했다.2020.06.23 11:10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 기간 중 전 세계 주요국들의 수소산업 현황과 비전, 그리고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수소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내달 2일 오후 1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 내 세미나실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포럼은 기조연설을 비롯한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 국제협력 강화와 수소경제 이행 주요국들의 현황·비전·전략을 공유해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기조연설에는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지낸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