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8 13:39
현대차가 최근 체코의 노쇼비체 공장(HMMC: Hyundai Motor Manufacturing Czech)에서 생산한 전기차 '코나'를 유럽시장에 공식 납품하기 시작했다. 노쇼비체 공장은 유럽에서 가장 크고 현대적인 자동차 제조공장 중 하나다. 18일(현지 시각)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유럽 시장을 겨냥한 첫 코나 전기차는 고객들에게 배송되기 위해 이번 주 초 공장을 떠났다. 유럽 시장을 겨냥한 체코 공장의 계획은 12개월 안에 3만5000대 이상(2020년 3만대)의 코나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이는 월평균 2900대를 넘는다는 의미다. 현재 생산량은 하루 150대 정도다. 현대차는 전기차 생산량을 늘릴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대기시간도2020.03.18 12:34
전미자동차노조(UAW)가 미국의 빅3인 제네럴모터스(GM), 포드(FORD), 피아트크라이슬러(FCA)에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한 2주간의 자동차 공장 가동 중단을 요청했다. 18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UAW 로리 갬블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조합원과 가족, 공동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빅3에 2주간 자동차 공장 가동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빅3 경영진은 로리 갬블의 요구를 일단 거부하고 대책 수립을 위한 이틀간의 시간을 되려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빅3 등 미국 자동차 회사들과 UAW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자동차 생산을 줄이는 데 합의하고 같은 시간대 근로자 수2020.03.18 11:51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일반적인 주행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좁은 골목이나 주차를 위하여 후진을 할 때는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야간이나 우천시는 익숙한 곳이라도 긴장을 하게 된다. 이럴때 아쉬운 것은 내 차의 위치와 주변 사물들 과의 거리다. 이런 불편함을 자동차 메이커의 연구원들의 노력과 산업 기술의 발전으로 초보운전자라도 어렵지 않도록 운전자에게 영상과 소리를 이용하여 안전 운전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불과 10년전만해도 초음파센서를 이용하여 소리로만 알려주던 것이 이제는 영상 카메라를 차량의 전,후,좌,우에 4개를 장착하여 선명한 고화질 영상으로 내차 주변을 360도 정확히 파악하고 가상의2020.03.18 11:35
현대자동차가 '브릭스(BRIC: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를 겨냥한 차량의 고품질·고급화 전략을 펼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을 극복한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발(發) 코로나19 파문이 중국은 물론 유럽과 미국으로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양상을 보여 자동차업계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는 직원 3명이 코로나 19 양성으로 판명된 후 스페인 공장을 1주간 폐쇄하기로 했으며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도 공장 가동 중단을 검토 중이다.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페라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장 2곳을 폐쇄했고 피아트크라이슬러(FCA)는 4곳을 닫았다. 현대차도2020.03.18 10:26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과 편의 사양을 선보여 전세계의 호평을 받은데 이어 파격적인 디자인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정의선(50)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내세운 혁신적인 '디자인 경영 3.0시대'가 성공적으로 도입됐기 때문이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디자인 1.0시대인 소형차 '포니'를 시작으로 1990년 2.0시대인 'HDC 콘셉트카' 시리즈에 이어 8세대 신형 쏘나타, 더 뉴 그랜저, 3세대 신형 중형세단 기아자동차 ‘K5’ 등 '르필루즈(Le Fil Rouge) 콘셉트카' 디자인이 적용된 3.0시대가 본궤도에 올랐다.르필루즈는 프랑스어로 ‘공통의 맥락(Common thread)’을 뜻한다. 이2020.03.17 17:49
현대차 인도가 인도에서 베스트셀러 SUV 크레타 2세대를 100만~172만 루피(1680만~2890만 원)대의 가격에 출시했다고 비즈니스 투데이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 크레타 2세대는 14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배기량 1.4리터·1.5리터 가솔린, 1.5리터 디젤과 자동 변속기 옵션 등 3가지 엔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는 신형 크레타로 기아 셀토스에게 넘겨준 리더 자리를 되찾아 SUV 부문 1위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크레타는 지난 2015년 7월 출시된 이후 시장에서 대 성공을 거둔 모델이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소형 SUV 부문에서 기아 셀토스의 진입은 크레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셀토스는 2019년 8월부터 올해 2월까2020.03.17 13:34
모델3에 이은 실용 보급형 SUV 모델로 관심을 끈 테슬라 모델 Y가 고객들에게 인도되기 시작됐다고 더버지 등 미국 언론들이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이는 지난해 3월 첫 모습을 드러낸 지 1년 만이다. 테슬라가 지난해 3월 모델 Y를 처음 발표했을 때 2020년 가을 정도부터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을 감안하면 인도 시점이 6개월 정도 크게 앞당겨진 것이어서 소비자들과 관련업계가 놀라는 표정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IT전문매체 일렉트렉과 더버지 등에 따르면,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모델 Y가 생산라인을 나와 전 세계 곳곳에서 시험받는 동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 트위터 계정에 16일 공개했다2020.03.17 12:32
기아자동차가 기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는 차별화된 4세대 쏘렌토를 출시했다.기아차는 17일 온라인 론칭 토크쇼를 통해 신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온라인 출시는 네이버 자동차(PC/모바일), 기아차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중계됐다.4세대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출시된 신규 모델로, 강인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담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대형 SUV 수준의 공간 활용성, 강력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졌다.외장 디자인은 '정제된 강렬함'을 콘셉트로 완성됐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2020.03.17 01:08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차량 2만432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면서 또 다시 안전 문제가 불거졌다.17일 국토부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C 4898대, CLS 1198대, E클래스 1만5562대, G클래스 99대, AMG GT 3대 등 총 2만1760대에서 앞좌석 안전띠 버클 결함이 발견됐으며, 사고 발생 시 안전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GLC 2567대에선 운전석 햇빛 가리개에 부착된 에어백 경고 문구가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에어백 경고 문구 안전 기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2020.03.16 20:56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여파로 최대 6개월간 할부금을 면제하는 ‘실직자 보호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 시각) 현대자동차 미국법인과 제네시스 미국법인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현대캐피탈을 통해 현대차를 구매하거나 리스한 신규 고객들 가운데 직장을 잃은 이들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할부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또한 다음달 30일까지 신규 차량 구매고객에게도 필요시 최대 90일간 할부금 납부를 유예한다. 대상 차종은 싼타페 투싼 코나 베뉴 등이다. 제네시스 미국법인 또한 다음달 30일까지 자사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