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0 02:43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세계 1위 탈환을 위해 라인업의 상품성을 높인다.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1∼10월 세계 판매에서 일본 도요타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에 따라 대중 브랜드 폭스바겐은 꽃가루·박테리아·곰팡이 등을 걸러내는 에어캐어 클리마트로닉을 모든 라인업에 기본으로 적용한다고 9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 사양은 기존에는 선택사양(옵션)으로 운영됐다. 활성탄층을 사용한 폭스바겐의 필터 기술은 이산화질소 등 유해가스를 걸러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한다. 활성탄 필터는 질소산화물 가운데 이산화질소가스를 효과적으로 처리한다. 유해가스는 건강 외에도 다른 이유로 운전자에게 위험하다. 신선한 공기가2019.11.10 02:26
세계 유슈의 완성차 업체들이 4분기 들어서도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일본 도요타 스포츠유티리티차량(SUV) RAV4의 소형 모델인 라이즈를 최근 자국에 선보였다 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라이즈는 일본 내수 전용이지만, 다목적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해외 출시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박스 형태의 차체를 가진 라이즈는 3기통 1ℓ 터보차저 엔진과 CVT 자동변속기가 결합됐다. 고객은 앞바퀴 굴림방식과 4륜구동 방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라이즈의 인테리어는 발광당오드(LED) 속도계와 7인치 TFT 화면이 제공되며, 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라이즈는 어2019.11.09 09:13
현대자동차가 2022년 미국에서 13개의 친환경 차량을 운용한다. 현대자동차 아메리카는 2022년까지 세단 6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대 등의 친환경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내년 현지에 선보일 아이오닉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을 이달말 개막하는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공개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도 내년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13개의 친환경 차량을 순차적으로 미국 시장에 투입한다는 복안이다. 현대자동차 아메리카 마이크 오브리언 부사장은 “최근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고객 기반과 친환경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변화하고2019.11.09 03:43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나, 해외 유수의 완성차 업체들이 선방한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 BMW그룹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판매가 186만6198대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랜드 별로는 같은 기간 BMW가 160만1397대로 2.2% 판매가 증가한 반면, 미니는 26만1024대로 2.2% 판매가 줄었다. 롤스로이스는 같은 기간 3777대가 팔리면서 42% 판매가 폭증했다. 모터사이클 부문은 13만6932로 8% 판매가 증가했다. BMW그룹의 올해 3분기까지 한국에서 4만2813를 판매해 전년 동기(5만3176대)보다 19.5% 누적 판매가 감소했다. 이 기간 BMW 브랜드 판매는 23.8% 감소했지만, 미니 판매는 3.8%, 롤스로이스 판매2019.11.09 02:40
전통적으로 4분기는 연식 변경 차량이 대거 출시되면서 신차 시장이 호황이다. 여기에 차량 교체에 따라 중고차 시장에도 매물이 대거 나오면서 활황세이다. 중고차 유통플랫폼 기업 AJ셀카는 자사의 내차 팔기 대표 시세를 9일 공개했다. 내차 팔기는 차량번호와 연락처만 남기면 차량점검, 온라인경쟁입찰, 차량대금, 탁송까지 AJ셀카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신개념 중고차 판매 서비스이다. AJ셀카의 대표시세는 경매에 참여한 회원사에 판매가 완료된 차종 중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인 상위 20개 모델의 평균 시세이다. 10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에서는 경차가 강자로 등극했다. 쉐보레 신형 스파크는 전월 대비 시세가 6%, 기2019.11.08 15:38
현대기아자동차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한다. 현대기아차가 최근 3일간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연구개발(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 것이다.8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가 선행 신기술을 공유하고,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협업 확대로 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 선행 신기술과 스타트업 우수기술 전시와 R&D 우수 협력사 포상, R&D 모터쇼 등으로 각각 진행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협력사 임직원뿐만이 아니라 일반 관람객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2019.11.08 15:24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간을 중심에 놓은 미래 모빌리티 개발 철학을 적극 실현한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이 7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을 주관하고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개발 철학을 선포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번 포럼 개막 연설에서 모빌리티의 과거와 현재를 재구성한 뒤 인간 중심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의 가장 큰 변화는 모빌리티가 소유에서 공유로 바뀌기 시작한 점”이라면서도 “다만, 차량을 소유하는 개념이 아직 사라지지 않았고, 새로운 서비스들이 완전히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하지 못한다”2019.11.08 14:49
국내 수입차 1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대표이사 배기영) 스포츠 마케팅에 팔을 걷었다. 10일까지 충북 천안 우정힐수 컨트리클럽(CC)서 펼쳐지는 ‘ADT캡스 챔피언십’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이다.8일 더클래스 효성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총상금 6억 원 규모로 기존 챔피언 박민지 프로를 비롯해 최혜진, 장하나, 최나연, 이보미, 조아연, 임희정 등 82명의 정예 선수가 자웅을 가린다.더클래스 효성은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벤츠 ‘E 220d 아방가르드’ 1대를 홀인원 경품으로 내놨다. 아울러 8대의 벤츠 차량을 행사 의전용으로 지원한다. 더클래스 효성은 갤러리에게 골프백 세트 20개를 경품으로 지급한2019.11.08 14:07
영국의 초호화 완성차브랜브 롤스로이스모터카가 고성능 라인업 블랙 배지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컬리넌 블랙 배지’를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랙 배지는 롤스로이스가 2016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비스포크(주문 수제작) 라인업이다. 롤스로이스는 같은 해 세단 레이스와 고스트 블랙 배지를 공개한데 이어 2017년 던 블랙 배지를 추가했다. 이번에 어두운 도시의 감성을 담은 ‘컬리넌 블랙 배지’를 선보이며 블랙 배지의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롤스로이스는 설명했다. 컬리넌은 실용성과 오프로드 주행을 극대화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롤스로이스의 블랙 배지의 뛰어난 기술을 부드러운 방2019.11.08 11:03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 노사가 회사 정상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품질혁신 노사 공동 TFT(태스크포스팀)’가 영업현장 체험을 시작으로 품질개선 활동에 나선 것이다. 8일 쌍용차에 따르면 품질혁신 노사 공동 TFT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영업현장 체험 활동을 16회 갖는다. 품질혁신 노사 공동 TFT에는 조동조합원과 생산과 품질, 연구소 등 임직원들이 포함됐다. TFT는 판매대리점 지역별로 영업과 사후서비스(AS) 현장에 대한 설문과 함께 품질 체험 등 고객 목소리를 수렴한다. 쌍용차는 현장 체험 결과를 생산, 설계, 부품 품질 등 제품 제조와 관련된 모든 부문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