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6 02:20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의 차로 이름난 제네시스가 미국을 융단 폭격한다. 현지 언론사들은 제네시스가 최고 트림인 G90이 이달 LA 오토쇼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G90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마이바흐에 대항하는 현대차의 최고급 차량으로, 오토쇼 이후 자국에서 공식적으로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신형 G90은 갈라진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를 갖고 있으며, 새로운 삼각 라디에이터그릴 디자인을 탑재했다. 이는 종전 G90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이지만, 신형 G90의 파워트레인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현지 언론은 예상했다. G90은 현지에서 3.3, 5.0 가솔린 엔진 등으로 운2019.11.06 02:13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가 내주 1박 2일 자동차 기자단을 대상으로 소규모 시승행사를 꾸준히 갖는 등 마케팅을 강화한다. BMW 코리아는 이번 시승 행사에 12월 출시 예정인 530e, 다양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고성능 M 모델, 미니 신형 클럽맨 등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BMW 코리아는 BMW 이번 시승 행사에 신형 8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BMW 코리아는 이를 위해 추첨으로 40명의 기자를 선발한다. 시승 행사는 전남 진도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앞서 BMW 코리아는 2010년대 초에 내외신 자동차 기자를 대상으로 같은 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한 바 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시승행2019.11.05 17:50
한국GM의 군산공장이 전기차 생산공장으로 탈바꿈한다. 군산공장을 인수한 (주)명신(대표이사 이태규)은 2024년 고유플랫폼과 상용차 등 연산 22만대의 전기차를 군산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명신은 우선 2021년 전기차 5만대를 위탁 생산하고, 2023년 플랫폼 라이센싱으로 자체 모델을 개발해 12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명신은 내년 12월 군상공장을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 생산공장으로 바꾸고, 2021년 상반기에 중형 스포츠유티리티차량(SUV) 전기차 위탁생산에 나선다. 이태규 대표는 “자동차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점에 군산공장을 전기차 전용 생산기지로 육성하겠다“며 “지역 경제발전과2019.11.05 15:40
한국과 일본의 경제 갈등이 4개월 차인 10월 국내 진출한 일본 5개브랜드 판매가 여전히 급감했다. 이중에서 앞선 3개월간 평균 30% 이상 판매가 급신장한 렉서스 판매도 지난달에는 고꾸라졌다. 반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지프, 볼보 등이 반사 이익을 톡톡히 누렸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10월 수입차 등록 현황을 글로벌이코노믹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혼다, 렉서스, 도요타, 닛산, 인피니티 등은 지난달 197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4756대)보다 58.4% 판매가 줄었다.이중 지난달 업계 7위에 오른 혼다는 880대를 판매해 8.4%(74대), 9위 렉서스는 456대 판매로 77%(1524대) 판매가 각각 감소했다. 렉서스는 한2019.11.05 14:25
현대자동차그룹의 문화마케팅이 결실을 맺었다. 이를 감안해 현대차그룹이 문화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그룹-강원대 산학공동연구팀이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대회 28개 부문 가운데 9개 부문에 참가해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일본 정보통신연구기구(NICT)와 교토 대학이 주관하는 국제적인 기계번역 평가대회이다. 9개 언어를 대상으로 과학 논문, 특허, 뉴스 등을 번역하는 28개 부문에 26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현대차그룹 AIR 랩 김준석 책임연구원과 강원대 이창기 교수 연구실은 공동 개발한 번역모델로 9개 부문에 참가해 특허 번역에서 참가2019.11.05 14:01
올 들어 세계 2위 완성차 기업으로 추락한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인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에 주력한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를 위해 최근 현지 뮌헨과 볼프스부르크에 자율주행 자회사 ‘폭스바겐 오토노미’를 설립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폭스바겐 오토노미는 진정한 자율주행 단게계인 수준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폭스바겐 오토노미는 폭스바겐그룹 자율주행 부문 전무이자 폭스바겐 상용차의 기술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알렉산더 히칭어 전무가 총괄한다. 우선 폭스바겐 오토노미는 도심에서 사람과 사물을 위한 이동 솔루션 분야에 자율주행시스템을 적용한다. 폭스바겐그룹은 내년과 2022019.11.05 13:43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11월 판매 확대를 위해 팔을 걷었다. 최대 10% 할인과 함께 그랜드 세일페스타 기간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5일부터 진행하는 것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30일까지 쌍용차 사이트에서 문제를 풀고 친구에게 공유하면 응모 가능하다. 쌍용차는 추첨으로 아이폰 11 PRO(1명), 7세대 아이패드(2명), 코란도 옥스포드 블록(100명), 스낵 간식(3000명)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쌍용차는 이달 그랜드 세일페스타 자사의 모델을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개별소비세(3.5%) 상당 금액을 할인해 주고, 세일 페스타 해당 차량은 모델에 따라 최고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2019.11.05 13:29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되찾아 제 2의 도약을 노린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이를 위해 경영 혁신의 의지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구호 ‘인생트럭, 고객의 소리로 움직입니다’를 내놨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구호는 고객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최상의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을 비롯해 업계 최고의 트럭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타타대우상용차의 의지를 담았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고객 만족도 제고와 실적 개선을 위해 다양한 경영 혁신 활동을 진행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아울러 타타대우상용차는 임직원 교육, 차량과 서비스 품질 향상, 인프라 확충 등으로 고객2019.11.05 09:05
현대자동차의 대형 세단 그랜저가 3년 연속 내수 판매 1위에 등극할 전망이다. 신형 그랜저가 사전 구매 계약 첫날 사상 최고 판매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랜저는 2017년과 지난해 국내 판매 1위에 올랐지만, 올해 1∼10월 판매는 7만9772대로 자사의 중형 세단 쏘나타(8만2579대)에 이어 국내 판매 2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차는 4일 전국 영업점에서 사전 구매계약에 들어간 신형 그랜저가 이날 1만7294대 계약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6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가 가진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5973대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이를 감안할 경우 사전 계약 물량이 고객에게 전달되면 판매 실적으로 잡히2019.11.05 08:10
기아동차는 전통적으로 해외에서 인기가 많다. 세련된 디자인에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니면서도 차량 가격은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기차차의 경쟁력이 아프리카에서도 빛을 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언론사 Drive360은 IOL Motoring과 함께 남아프리카에서 판매되는 차량 가운데 최고 모델 15개를 선정했다고 4일(현지시간) 밟혔다. 이번 선정에서 현지 최고의 소형차에 기아차 피칸토(모닝)이 뽑혔다. 기아 피칸토는 1.0리터와 1.2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가진 하이브리도 현지에 출시됐다. 피칸토는 최고급 수준의 안전 사양을 지녔으며, 민첩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이들 모델 모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