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4 11:25
지난달 국산차 업체의 판매가 줄면서 자동차 산업이 총체적 위기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한굮자동차산업협회는 4일 ‘10월 자동차산업 동향(속보)’을 내고 지난달 국산차 7사가 34만407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37만2434대)보다 7.6% 판매가 줄었다고 이날 밝혔다.이는 전월 하락 폭(2.2%)보다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현대자동차를 제외한 6사가 모두 약세를 지속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1.2%(%(14만68대→13만5369대) 소폭 감소한 반면, 수출은 10.2%(23만2366대→20만8714대) 크게 줄었다. 기아차는 국내 판매와 수출에서 희비가 갈리면서 지난달 판매가 주저 앉았다. 기차아는 지난달 11만9442대를 팔아 전년 동월(13만2019.11.04 08:15
중국의 2030 세대가 현대자동차의 업사이클링 팻션에 반했다.업사이클링(up-cycling)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제품으로, 현대차는 자동차 제작 과정에서 버려지는 가죽 등을 활용해 옷을 만들었다.현대차는 브랜드 체험공간 현대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패션 콜렉션 ‘리스타일 베이징’을 개최하고, 폐기되는 가죽시트를 업사이클링한 의상 7벌을 최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9월d도 미국 뉴욕에서 친환경 패션브랜드 ‘제로+마리아 코르네호’와 함께 첫번째 ‘리스타일’을 개최해 패션과 자동차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리스타일 베2019.11.04 07:52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코란도 전기자동차(EV)가 2024년 세계 시장을 누빈다.포르투칼 언론사인 플라넷카즈는 쌍용차가 자사의 첫 전기차 ‘E100(프로젝트명)’을 개발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쌍용차가 올초 선보인 다목적 차량 신형 코란도는 세계 주요 시장에 안착했으며, 쌍용차는 이 같은 성공을 기반으로 코란도의 순수전기차 출시에 대한 세부 사항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기 위해 쌍용차는 차량에 특화된 새로운 아키텍처를 구성하고, 새로운 전기 모델에 사용될 플랫폼에서 작업하고 있다고 플라넷카즈는 보도했다. 다만, 플라넷카즈는 쌍용차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이 2024년 선보일2019.11.04 06:26
터미네이터의 사나이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8년만에 돌아왔다. 터미네이터의 세번째 시리즈인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지난달 30일 한국을 찾은 것이다. 다크 페이트에서는 포드와 지프, 아우디, 도요타, 벤츠, 볼보 등이 참여하면서 극중 홍보를 극대화 하고 있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번 다크 페이트는 전작 2편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카메룬 감독이 제작했다.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다크 페이트는 1984년 1편에서부터 호흡을 맞춘 아놀드 슈왈제네거(71, 터미네이터 역), 린다 헤밀턴(62, 사라 코너) 등이 열연했다. 극은 미래 기계 인간과 기계 인간, 인간과의 싸움이다. 1993년 8월 말. 기계 인2019.11.04 04:08
닛산이 신경영체제로 명예 회복에 나선다. 닛산은 당초 1월로 예정된 새로운 경영체제를 내달 1일 발족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치다 마코토 사장이 취임하고,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 절반이 교체된다. 닛산 이사회는 9명으로, 한명이 늘어난다. 이는 세계 시장에서 신차 판매의 부진에 따른 경영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초강수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한편, 닛산과 인피니티는 올해 1∼9월 한국에서 367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402대)보다 32% 판매가 급감했다.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는 15.2% 역성장했다.2019.11.04 04:05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과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이 본격적으로 합병에 관한 논의를 시작한다. FCA와 PSA의 이사회는 각각 만장일치로 50 대 50 합병을 공식 발표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측 이사회는 향후 한달 안에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양사가 합병할 경우 1700억 유로(221조2000억 원)의 매출과 연간 870만대의 판매로 세계 4위의 자동차 업체로 부상한하게 된다. 각사의 주주는 합병된 그룹의 지분 50%를 소유하게 되며, 합병 이사회는 11명(FCA 5명, PSA 5명)으로 구성된다. 최고경영자는 합병 이후 5년간 카를로스 타바레스가 맡는다. 한편, FCA는 올해 1∼9월 한국에서 7094대를2019.11.03 09:17
현대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하는 가운데, 전기자동차로 현지 시장을 먼저 공략한다.CNBC인도네시아는 현대차가 64㎾h 용량의 코나 전기차 200대를 자국에 공급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앞서 현대차는 지난달 싱가포르에도 200대의 코나 전기차를 단계별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현재 동남아시아의 전기차의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도로 운송용 배터리 기반 전기차에 많은 인센티브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전기차, 리튬 배터리와 기타 전기차 인프라 플랫폼을 위해 현지 정부에 더 많은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2019.11.03 05:24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여전히 잘 달리고 있다. 2015년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고급 브랜드로 론칭한 제네시스가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년 판매 역성장세를 극복하고 고성장세를 일군 것이다.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신차 판매는 74만8744대로 전년 동월보다 2.5% 증가에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현지 완성차 업체 가운데 현대기아차 판매는 10만9036대로 11.1% 급증했다. 이로써 현대기아차는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현지 업체에서는 유일하게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하게 됐다. 현대기아차는 올 들어 제네시스와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선전으로 전년보다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2019.11.03 04:53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판매 급신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람보르기니는 올해 1∼9월 세계에서 651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83.4% 판매가 늘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람보르기니는 지난해 5750대를 팔아 전년보다 51% 판매가 급증했다.올해 판매는 전체 판매에서 60%(3896대) 비중을 차지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가 주도했다.반면, 같은 기간 우라칸은 1751대, 아벤타도르도는 870대 판매로 각각 23.3%, 13.1% 판매가 줄었다.한편, 람보르기니는 올해 1∼9월 한국에서 10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7대)보다 1414.3% 판매가 늘었다.2019.11.02 09:12
현대자동차가 코나 가솔린을 우크라이나에 최근 선보였다. 현지 언론사인 오토컨설팅은 현대차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를 자국에 출시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코나 가솔린은 6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발광다이오드(LED) 헤드 라이트 등을 지녔으며, 코나 11가지 차체 색상과 다양한 지붕 색상을 조합할 수 있다. 현대차 코나는 능동 안전시스템(ABS, ESC, DBC, HAC), 6 에어백 시스템고 알로이 휠, 기후 제어, 방풍 창 안티 안개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열선 시트가 기본으로 실렸다. 코나의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177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이 모델의 기본 엔진은 1.0 리터 3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