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9 09:13
현대자동차그룹의 물류 게열사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운반선(PCC) 골든레이호가 8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도됐다. 이 선박에는 현대기아자동차 4000여대와 일반 화물이 실렸다.현대글로비스는 이에 따라 현지 법인을 통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고 9일 밝혔다.아울러 이날 국내에서도 TF를 꾸리고 사고 현장으로 보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고 선박에는 모두 24명이 승선했으며, 이 가운데 20명은 긴급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구조된 인원은 한국민 6명, 필리핀인 13명, 미국 도선사 1명 등이다. 이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4명은 한국인으로 파악됐다.현지 해안경비대는 나머지 4명에2019.09.09 06:25
미국 헐리우드 영화 ‘그것의 종말: 두번째 이야기(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가 4일 국내 극장가에 걸렸다. 역시 추석을 앞두고 둔 틈새 시장을 노리고 같은 날 미국 작품 ‘틴 스피릿(감독 맥스 밍겔라 )’ 도 개봉했다. 이중 스릴러인 ‘그것’은 27년만에 그것, 테니와이즈의 부활부터 시작한다. 극 도입부 물에 빠진 동성애자 남자 청년의 심장을 그것이 먹어 치우면서 복귀를 신고한다. 9일 영화계에 따르면 테니와이즈는 삐에로 분장을 한 마귀의 일종으로 사람의 심장을 먹고 산다. 27년 전 아이들을 잡아먹는 테니와이즈에 데리시에 거주하는 10대 7명으로 이뤄진 루저 클럽이 대항한다. 이중 유일하게 고향을 지키고 있던2019.09.09 05:02
독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에도 세계 시장에서 선전했다. 여기에는 한국 판매가 100% 이상 급증하면서 큰 힘을 보탰다. 벤츠는 8월 세계에서 17만781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14% 판매가 늘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시장 별로 보면, 같은 기간 유럽 판매(2만6658대)의 경우 자국(2만6658대) 판매가 24.3% 급증하면서 13.1% 증가세를 견인했다. 이기간 13.8% 판매가 증가한 아시아 태평양 판매(8만2310대)는 6만134대가 팔리면서 12.8% 성장한 중국이 주도했다. 같은 기간 한국 판매 역시 123.3%(3019대→6740대) 크게 늘어 벤츠의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같은 기간 모델 별 판매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2019.09.09 04:06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특별 지원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진행한다. 캠페인은 지난 주말 한반도를 강타한 제 13호 태풍 ‘링링’으로 파손되거나 침수 피해를 자사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르노삼성은 10월까지 수리비 지원과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직영과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캠페인 기간 보험수리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유상수리(비보험)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500만원 한도)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2019.09.08 06:08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이 11일(현지시간) 자국에서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차를 대거 선보인다. 폭스바겐은 자사의 첫번째 양산형 순수 전기차인 ID.3, 신형 e-업(e-up), 비틀의 전기차 버전인 e-비틀을 각각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전략으로, ID.3은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주행거리, 강력한 주행 성능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춘 가족 차량이다. 비틀과 골프에 이어 폭스바겐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한정판 모델인 ID.3 퍼스트 에디션은 5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해 독일, 노르웨이,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시장에서 3만대 이상 판매됐다2019.09.08 06:04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민족의 대절 추석을 맞아 고객의 안전한 귀경과 귀향을 위해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쌍용차는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직영서비스센터에서 히터·에어컨 작동상태, 엔진과 브레이크, 냉각수, 각종 오일류, 벌브류, 타이어 마모 상태·공기압 측정과 보충 등 11개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쌍용차 모든 모델(대형상용차 제외)이며, 서비스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펼쳐진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한 추석 여행을 위해 이번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객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 서비스를2019.09.07 02:38
하반기 들어 국산차 판매가 성장세로 돌아서면서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국내 판매 3위 자리를 놓고 각축한다.쌍용차(대표이사 예병태)는 지난해 한국GM이 철수설에 휘말리면서 주춤한 사이 연간 내수 판매에서 사상 처음으로 3위에 오른 이후 올해 역시 3위를 고수하고 있다. 다만, 르노삼성(사장 도미닉 시뇨라)이 상반기 악재를 털고 인기 모델의 신차를 대거 투입하면서 쌍용차를 위협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에 따라 이달 해치백 클리오 최대 350만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 최대 400만원 현금 지원 등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고객이 이달 클리오를 현금으로 구입하면 200만2019.09.07 02:28
추석을 앞두고 중고차 수요는 증가한 반면, 시세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SK엔카의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이달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중고차 수요가 늘면서 국산차, 수입차 시세 모두 전월대비 평균 하락 폭이 1% 미만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7일 밝혔다.국산차 시세는 전월대비 평균 -0.79% 소폭 하락했다. 국산차 중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QM3로 최소가 기준 -5.69% 내려 1118만원~1326만원에서 시세기 향성됐다. 현대차 LF 소나타 시세 역시 최소가 -1.40%, 최대가 -2.94% 떨어져 13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고 SK엔카닷컴은 설명했다.반면, 쌍용차 티볼리와 기아차 스포티지 4세대는2019.09.07 02:23
자동차 업계가 차량 활용도가 높은 가을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혁신형 택시 브랜드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는 서울경찰전직지원센터(센터장 조혜숙)와 업무협약을 맺고 퇴직 경찰관들의 마카롱택시 전문 운전자 ‘마카롱쇼퍼’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경찰전직지원센터는 경찰관의 퇴직 후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상담과 교육, 취업알선과 사후관리를 통해 맞춤형 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ST모빌리티는 마카롱쇼퍼 채용시 서울경찰전직지원센터를 통해 역량 있는 퇴직 경찰관들을 맞춤형으로 추천 받는다. KST모빌리티는 마카롱택시의 운행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운전다를 ‘마카롱쇼퍼’2019.09.07 02:17
독일 아우디폭스바겐의 고급 아우디가 12일 개막하는 자국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델 2종을 선보인다. 아우디는 전기구동 오프로드 차량의 미래를 보여주는 ’AI:트레일’ 콘셉카와 고성능 모델과 신형 ‘아우디 RS 7 스포트백’을 세계 처음으로 전시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우디는 이번 포뮬러E 레이싱카 ‘아우디 e-트론 FE06’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아우디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다양한 신차도 출품한다. 아우디의 전시 차량 26대 가운데 절반 이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모델이다. 아우디 힐데가르드 보트만 이사는 “올해 프랑크모터쇼 출품 차량의 절반 이상을 최초 공개되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