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9 13:21
2010년대 들어 국내 한 수입차 업체가 TV 홈쇼핑에서 차량을 판매한 이후 현재 자동차를 안방에서 전화로 구입하는 시대가 보편화 됐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여기에 합류해 내달 1일 밤 9시40분 CJ오쇼핑에서 르노의 인기 차량인 ‘마스터 밴’ 판매방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국내에 들어온 르노 마스터 밴은 2900만 원부터 3100만 원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인과 자영업 고객이 많이 찾고 있다. 방송 시간에 CJ오쇼핑으로 접수된 상담예약 건에 대해 르노삼성은 이후 3일간 해피콜을 실시하고, 구입여부를 결정한다. 르노삼성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다 함께 즐기는 혁신의 일환으로 영2019.08.29 13:00
최근 들어 자동차 리콜(대규모 시정조치)은 차량 결함보다는 완성차 업체의 사후서비스 척도로 자리잡았다. 미국 언론사들은 세계 2위 완성차 시장인 자국에서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상반기 2100만대의 차량을 리콜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2700만대 리콜의 77.8%에 해당하는 것이다. 상반기 미국의 리콜 회수율은 233%이었으며, 일본 쓰바루가 회수율 664%로 1위를 차지했다. 혼다는 512%, 폭스바겐은 490%이었으며, 이어 미쯔다, 피아트크라이슬러, BMW, 포드, 메르세데스-벤츠 등은 417%의 회수율을 기록했다. 랜드로버와 볼보, 도요타, 현대차, 테슬라, 미쓰비시, GM 등은 올해 상반기 233%의 리콜 회2019.08.29 06:34
반(反) 재벌기업 정책에 경제정책 부재, 여기에 비호의적인 대외적 경제상황 조성까지,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 국내 주요 기업들이 무너지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본지가 합산한 결과에 따르면 재계 1위에서 5위 그룹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조2381억원으로 전년 동기(28조4178억원)보다 56.9% 급감했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반기순이익 역시 11조7310억원으로 49.5%(11조4932억원)가 줄었다. 5대 기업의 영업이익과 반기순이익이 반토막이 난 셈이다. 제계 1위 삼성전자는 상반기 영업이익 6조6941억원으로 전년 동기(22조2505억원)보다 69.9% 줄었다. 이기간 삼성전자 반기순이익은 7조1518억원으로 56.2019.08.29 06:27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이 다양한 투자 계획을 내놨다. BMW코리아는 우선 고객 중심 서비스 경영 강화를 위해 물류와 사후서비스(AS) 시스템 개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300억원을 투자해 안성 RDC를 확장하고 물류 시스템을 개선한다. 안성 RDC는 축구장 8개 크기인 현 5만7000㎡ 규모에서 8만8000㎡ 규모로 확장될 예정이며, 100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BMW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물류시스템 일부에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도입해 생산성과 효율성도 제고한다.BMW 코리아는 서비스 프로그램 개편과 강화도 추진한다. 서비스 공급 용량을 향후 3년간 1.5배 확대하고 고2019.08.29 06:2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전열을 정비하고 하반기 한국 시장 회복을 노린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독일 본사 지침에 따라 조직명과 대외적인 직함을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04년 아우디코리아가 법인으로 출범한 후 이듬해 폭스바겐 브랜드를 도입하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그동안 벤틀리,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국내에 도입했으며, 이번 변경으로 폭스바겐코리아와 아우디코리아는 각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산하의 아우디 부문, 폭스바겐 부문으로 조직 명칭이 변했다.이에 따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그룹총괄사장은 그룹사장으로 직2019.08.29 04:05
건설 경기 침체로 상용차 업체들의 실적이 저조한 가운데 국내외 주요 상용차 업체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판매를 확대를 노린다.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는 이를 위해 최근 부산항만공사에서 미세먼지 없는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천연가스(LNG)차량 시범운행과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타대우는 이번 협약을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삼진야드, 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 등과 맺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이들 단체는 친환경 LNG차량 제작과 기술개발과 인증, LNG차량의 시범 운행, 부산항 내 LNG충전소 설치, 차량 정비센터 건설, LNG 안정적 공급, 친환경 LNG차2019.08.29 02:37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어려운 경영 상황에사도 기업 윤리를 적극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쌍용차는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기 위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차 임직원은 ‘더불어 사는 세상, 함께 하는 이웃, 아름다운 나눔’을 주제로 하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네바퀴 동행’으로 올해 상반기 40차례의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쳤다. 우선 올해 1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업해 평택 사업장에서 헌혈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각 사업장별로 지역 초등학교와 구청, 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2019.08.28 09:38
올해 상반기 해외 비주력 시장에서 선전한 현대기아차가 주요 지역 공략에 팔을 걷었다. 중국 언론사들은 현대차가 26일 개막한 충칭 국제 엑스포에 2년 연속 참가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는 세계 첫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와 스포츠유틸리티(SUV) 전기차 등을 전시한다. 하반기 현지에 2종의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있는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친환경 차량에 대한 원천 기술을 적극 알린다고 현지 언론들은 강조했다.넥쏘는 무공해 차량이면서 강력한 공기 정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넥쏘는 입자상 물질, 미세 먼지, 대기 오염 물질의 정화 능력이 99% 수준으로 ‘도로의 진공 청소기’라는 별2019.08.28 06:58
국내외 자동차 시장이 주춤한 반면, 슈퍼카 등 고급차 시장은 여전히 호황이다. 실제 올 들어 7월까지 국내 수입 슈퍼카와 고급차 판매는 1만6560대로 전년 동기(1만5450대)보다 7.2% 늘었다. 이기간 수입차 판매는 19.8%, 국산차 판매는 0.6% 각각 줄었다. 보는 눈도 즐거운 슈퍼카와 고급차, 여기에 클래식카까지 요즘 인기이다.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수소장)을 최근 만났다. - 자동차 역사가 160년이 넘지 않나요.▲ 그렇죠. 내연 기관차 역사가 130여년이지만, 앞서 1800년대 중반 전기차가 운행됐죠. 당시 기술적인 한계로 내연기관차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현재는 역전됐죠. 다시 전기차의 시대로 접어들었2019.08.28 05:07
BMW그룹 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강원도 영월군 동강둔치에서 ‘GS 트로피 2020’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 선발전을 진행한다. 28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GS 트로피는 BMW 모토라드가 2년마다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GS 챌린지 이벤트이다. 이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GS 라이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험, 도전, 문화, 우정 등을 나누며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GS 트로피 팀 코리아’ 선발전은 31일 예선전과 내달 1일 결선전으로 각각 펼쳐진다. BMW GS 모터사이클을 소유한 아마추어 라이더라면 누구나 이번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BMW 모토라드는 각종 시험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