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0 06:23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에서 지난 2개월간 업계 최고인 1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달성한 가운데, 내년 성장이 더 가파를 전망이다. 6월 선보인 가솔린과 액화석유가스(LPG) 등으로 이뤄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선전에다 주력 모델의 신형이 속속 선보이기 때문이다. 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르노삼성은 국내에서 모두 830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7602대)보다 9.3% 판매가 늘었다. 르노삼성은 6월 판매에서도 6.2%(7120대→7564대) 성장으로 전월 역성장세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6월 선보인 신형 QM6이 큰 반향을 일으킨데 따른 것이다. 실제 신형 QM6는 6월 3784대, 7월 4262대가 팔리2019.08.20 03:55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와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기업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르노삼성은 이를 위해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를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주 전북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펼져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직접 설계·제작하는 대회로, 국내 자동차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Baja(오프로드), Formula(온로드), EV(전기차),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 등 4개 부문으로 각각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98개 대학 186개 팀, 2700여명이 참여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미래 자동차2019.08.20 02:33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대구 경북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등 판매 확대에 나섰다. 미니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대구 수성구에 자리한 대구전시장을 새단장한 것이다. 20일 코오롱모터스에 따르면 대구전시장은 연면적 689㎡(209평)에 지상 2층 규모로 8대 차량이 고객을 맞는다.전시장 1층에는 고성능 존쿠퍼웍스(JCW) 차량이, 2층에는 미니 3도어부터 컨트리맨 등 주요 모델이 각각 전시된다. 이곳에는 고객 상담실과 고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야외 테라스 등도 자리하고 있다.코오롱모터스는 이번 새단장을 기념해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장 방문 고객 100명에게 차량 시승의 기회와2019.08.19 13:02
폭스바겐이 하반기 한국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앞서 폭스바겐은 지난해 한국 판매를 재개시한 이후 모두 1만5390대를 판매해 단숨에 업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경기 침체와 신차 부재 등으로 올해 1∼7월 판매(2319대)는 전년 동기(6895대)보다 66.4% 급감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우선 29일 슈테판 크랍 사장과 국내 자동차 전문기자들과 간담회인 ‘폭스바겐 살롱’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열리는 간담회에서 슈테판 크랍 사장은 올해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 등을 각각 소개한다. 서울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공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간담회에는 크랍 사장을 비롯해 이 회사 임원들과 자2019.08.19 09:17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중국 전략을 수정하고 공략의 고삐를 바튀쥔다. 종전 쏘나타, 아반떼 등 중저가 차량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했으나, 앞으로는 자신이 2015년 내놓은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판매를 강화하는 것이다.19일(현지 시간) 중국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 현대의 부총괄이자 영업 부서 책임자인 청 쿤은 현대차가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만간 자국에 제네시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은 2015년 11월 대형 세단 브랜드 에쿠스와 제네세스를 통합해 자사의 고급브랜드로 제네시스를 선보였다. 당시 그는 제네시스 첫차로 EQ900을 내놨다.현대차는 앞으로 중국에 제네시스를 앞세2019.08.19 06:27
지난주 미국 허리우드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홉스&쇼(감독 데이빗 레이치)’와 방화 ‘암전(감독 김진원)이 개봉되면서 국내 극장가가 풍성해졌다. 이에 따라 먼저 개봉한 ‘엑시트’, ‘봉오동 전투’, ‘사자’, ‘김복동’ 등에 허리우드 영화가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극장가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는 2001년 처음 개봉한 길거리 레이싱 영화로, 2017년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다만, 올해 시리즈에서 슈퍼카는 제한적으로 나오고, 등장도 극 초중반으로 한정되면서 기존 시리즈에서 볼 수 있던 화려한 레이싱 장면이나 기술 등은 볼 수 없다. 영국 MI6 요원이자 팀2019.08.19 03:45
영국의 고급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랜드로버가 내달 12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디팬더를 출품한다, 18일(현지시간) 랜드로버에 따르면 오프로드에 강한 디팬더는 1948년에 세상에 나왔다. 다만,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성이 강점인 디팬더는 2016년 1월 단종됐다. 신형 디팬더는 3종의 디젤 엔진과 2종의 가솔린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등으로 이뤄졌으며, 6인승, 7인승, 8인승으로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이중 7인승 모델이 올 하반기 세상에 나온다. 신형 디팬더는 새로운 내외장 디자인과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 등이 대거 기본으로 실린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디팬더는 내년2019.08.19 01:58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이 ‘T-Roc’ 카브리올레를 선보인다. 폭스바겐은 내달 12일 개막하는 프랑트푸르트모터쇼에 ‘T-Roc’ 카브리올레를 전시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소형 T-Roc 카브리올레는 세련된 디자인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실용성을 지녔다. T-Roc 카브리올레는 비틀과 골프를 잇는 소프트 탑을 탑재했으며, 소프트 탑은 시속 30㎞ 이하로 달리면서도 9초 만에 개폐 가눙하다. T-Roc 카브리올레의 인테리어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을 바탕으로 신세대 커넥티비티 기능이 실렸다. 인포테인먼트는 8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이지만, 고객은 11.7인치를 옵션(선택사양)으로 할2019.08.18 04:09
일본 혼다가 내년 아르헨티나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을 멈춘다. 현재 혼다는 현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칸파나 공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V) HR-V를 생산하고 있다. 혼다는 앞으로 칸파나 공장에서 바이크만 생산할 계획이라며 18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이는 자동차 생산 체제의 재편의 일환이며, 현지 생산직 직원 1000명의 조기 퇴직에 대해 지역 노조와 협의하고 있다고 혼다는 설명했다. 혼다는 칸파나 공장에서 2006년부터 바이크를 생산했으며, 2011년부터 HR-V도 생산하고 있다. 한편, 혼다는 올해 1∼7월 한국에서 6152대를 팔아 전년 동기(3628대)보다 69.6% 판매가 급증했다.2019.08.18 04:04
이탈리아 슈퍼카브랜드 람보르기니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하는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 출품할 ‘우니코(Unica) 스페셜 버전’의 그래픽 이미지를 최근 공개했다. 우니코는 이탈리아어로 ‘유일하다’는 뜻으로, 2017년 선보인 콘셉트카 테르조 밀레니노(Terzo Millennio)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모두 5750대를 판매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4553대를 팔아 전년 동기보다 96% 판매가 급증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1∼7월 한국에서 51대를 팔아 전년 동기(6대)보다 750% 판매가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