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7 04:35
이탈리아의 고급 스포츠세단 브랜드 마세라티가 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르반떼 마케팅을 강화하고 명예 회복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르반떼 최고급 사양을 들여오는가 하면, 대구·경북지역 공략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는 것이다. 이는 상반기 실적 하락을 극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인 셈이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올해 1∼67월 한국에서 모두 64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957대)보다 판매가 32.6% 감소했다. 마세라티는 지난해 한국에서 1660대를 판매했다. 이에 따라 마세라티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하반기 판매 회복을 노린다.우선 마세라티는 자사의 고급 SUV 르반떼 트로페오를 최근 한국에2019.08.17 02:11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의 두 얼굴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예 대표이사가 노조에는 퍼주기식 모습을 보이고 있는 반면, 경영 실적 악화를 이유로 임원들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것이다. 쌍용차는 16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에병태 대표이사와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이 2019년 임금협상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쌍용차는 2009년 중국 상하이차와 결별한 이듬해 부터 10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을 마무리 했다. 노사가 최근 자동차 업계의 침체와 이에 따른 회사의 위기 상황 등을 고려했다는 게 쌍용차 설명이다. 쌍용차 노사는 상여금 지급주기 변경을 비롯해 기본급 4만2000원 인상, 경영위기 타2019.08.16 09:30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의 해외시장 확대 전략이 결실을 맺고 있다.지난해 하반기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 공동대표에 오른 이후, 그룹 전면에서 해외와 친환경 차량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15일(현지시간) 미국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1년 최고의 다목적차량(MPV)에 제네시스 GV70과 기아차 소렌토가 선정됐다.출시를 앞두고 있는 GV70은 보급형 MPV로, 세단 G70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현재 G70은 252 마력을 낼 수있는 2.0ℓ 터보 4기통, 365마력의 3.3ℓ 트윈터보 V6을 탑재하고 있다. 3세대 쏘렌토는 지난해 미국에서 11만대 정도 팔린 인기 차량으로, 이르면 내년 말이나, 2021년 신형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포드2019.08.16 04:08
독일 아우디가 하이브리드 차량 신형 S8을 이르면 9월 유럽에 먼저 출시한다.아우디는 신형 S8은 신형 A8을 기반으로 개발된 고성능 모델이라며 15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아우디는 종전 S6, S7 등 자사의 고성능 S모델에 디젤 엔진을 탑재했지만, 신형 S8은 가솔린 엔진과 48V 모터를 지닌 하이브리드 차량이다.2015년 모기업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배기가스조작사건) 이후 판매가 급락한 점을 감안한 엔진 운용 전략이다.신형 S8은 4ℓ 직분사 V8 가솔린(TFSI) 트윈 터보 엔진이 실리면서, 최고 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81.6㎏·m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다만 이 모델의 최고 속도는 250㎞/h로 제한됐다.한편, 아우디는 내년 신형 S8을2019.08.16 02:37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적으로 인기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강화한다.벤츠는 내달 12일 자국에서 막을 올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형 SUV 모델 GLB AMG를 선보인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벤츠 GLB AMG는 GLA와 GLC 사이에 위치하는 SUV 모델로, 차량의 전후 오버행이 짧게 설계됐다. GLB AMG는 전장 4634㎜, 전폭 1834㎜, 전고 1658㎜, 휠베이스 2829㎜로 야외 활동을 위한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한편, 벤츠는 GLB AMG를 이르면 내년 한국에 선보이고 판매 회복을 노린다. 올 들어 7월까지 벤츠는 한국에서 모두 4만46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4만5784대)보다 판매가 11.6% 줄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한국의 수입차 성장세는2019.08.15 04:31
스웨덴 볼보가 올해 하반기 한국 시장에서 스포츠 세단 신형 S60의 흥행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한다. 현재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이사 이윤모)는 내수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시리즈와 다목적차량(MPV) V시리즈의 선전으로 올 들어 지난달까지 모두 609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003대)보다 21.8% 판매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볼보코리아는 올해 판매 1만대를 달성하기 위해 신형 S60의 초반 흥행에 집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자사의 SUV와 MPV가 안정권에 들었다고 판단한 전략이며, 이를 위해 볼보 코리아는 투톱 전략을 구사한다. 우선 볼보 코리아는 국내외 자동차 전문기자 200여명을 초청해 27일 서울에서 신형2019.08.15 03:27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그룹총괄사장 르네 코네베아그)가 사후서비스(AS)를 강화한다. 한독상공회의소와 함께 일·학습 이원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1기를 최근 발족한 것이다. 15일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아우스빌둥은 기업현장에서의 실무교육(70%)과 학교에서의 이론교육(30%)이 결합된 독일의 선진화된 직업교육제도이다. 아우스빌둥은 자동차 정비 부문에 특화된 아우토-메카트로니카 과정으로, 이번 1기는 트레이너 16명, 교육생 20명으로 각각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3년간의 교육기간동안 안정적인 급여를 받으며 수준 높은 훈련을 받게 된다. 트레2019.08.14 07:33
르노삼성자동차가 이달 매주 진행하는 장거리 시승행사를 본지 카메라로 살폈다.이번 시승행사에는 최근 르노삼성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QM6와 QM3, 해치백 클리오와 세단 SM5 디젤과 SM6 등이 동원됐다.13일 국내 언론사 자동차 담당 기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모델을 타고 강원 태백스피드웨이까지 주행했다.이후 참여 기자들은 태백 서킷에서 소형 전기차 트위지 슬라럼 주행, 미니버스 마스터의 수동 주행, 클리오 서킷 고속 주행 등을 각각 체험했다.이번 시승행사는 이달 말까지 지속된다.2019.08.14 06:14
현대기아자동차가 최근 국내외에서 인기인 픽업트럭 시장에 진출한다.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언론사 모터1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5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픽업츠럭 산타크루즈 콘셉카를 선보였다. 현재 현대차는 세부 사항을 연구, 개발하고 있지만, 픽업 트럭에 대한 원천 기술을 기아차와 공유한다. 실제 현지 카스가이드(CarsGuide)는 최근 보고서에서 현대기아차는 다양한 차체 스타일로 트럭을 제공 할 수 있다고 모터1은 설명했다. 기아차의 픽업트럭은 이르면 2022년, 늦어도 2023년는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카스가이드는 설명했다. 현대차 역시 북미 시장에 픽업 트럭을 출시할 방침이다. 기아2019.08.14 05:46
판매 하락과 경영 실적 악화 등으로 쌍용자동차가 다급해졌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가솔린 1.5 엔진을 장착한 코란도를 13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이 엔진은 6월 선보인 티볼리 가솔린 엔진에 실린 엔진으로, 쌍용차가 2개월만에 같은 엔진으로 신차를 선보인 셈이다.그만큼 쌍용차의 절박함이 묻어나는 행보라는 게 업계 분석이다.앞서 쌍용차는 2009년 중국 상하이차와 결별하면서 회사가 존폐 위기를 겪었다. 다만, 쌍용차는 어려운 가운데 2.0 한국형 디젤 엔진을 개발해 2011년 초 코란도 C를 선보였다.쌍용차는 이듬해 초 같은 엔진으로 코란도 스포츠를, 2013년에도 같은 엔진으로 코란도 투리스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