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9 04:09
볼보자동차코리아(사장 이윤모)가 8월 한국에 신형 세단 S60을 들여오고 올해 1만대 판매 달성에 속도를 낸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출시한 신형 다목적 차량 V60과 8월 내놓을 신형 S60으로 내수 판매를 쌍끌이 할 것 이라고 19일 밝혔다.여기에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을 더해, 60시리즈 삼각편대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게 볼보의 복안이다. 이중 신형 S60은 내수에서 경쟁이 치열한 스포츠 세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하반기 볼보의 전략 모델이다. 8년만에 완전변경된 3세대 신형 S60은 2000년 출시 이후, 2010년에 2세대 등으로 세계 스포츠 시장을 달군 모델로,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2019.06.19 02:31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전면전을 선포했다.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불허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GM과 테슬라, 닛산 등이 요구하 중국산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 요청을 기각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산 제품과 기술에 대한 미국 제재가 확대되고 있는 셈이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테슬라의 양산차 ‘모델 3’에 탑재되는 컴퓨터와 센터 스크린에 대한 관세 면제 신청을 기각했다. 기각 사유는 이들 부품이 중국 정부의 제조업 진흥책에 전략적 중요성을 가진 제품이기 때문이다. GM 역시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배터리 전기차에 사용되는 중국산 부품 등에 대한 면제를 신청했지만, U2019.06.18 06:33
스웨덴 볼보가 올해 상반기 XC90과 XC60, XC40으로 한국 시장에서 크게 성장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자사의 인기 세단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사장 이윤모)는 8월 국내에 신형 S60을 출시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신형 S60은 2000년 출시 이후, 2010년 2세대를 거쳐 8년만인 올해 완전 변경됐다. 신형 S60은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를 기반으로 스포티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볼보코리아는 올해 선보인 신형 SUV와 함께 내수 시장에서 지속 성장을 실현한다는 복안이다.실제 볼보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평균 29%의 고성장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의 연평균 성장세는 142019.06.18 06:17
BMW그룹 코리아가 모터스포츠 흥행으로 브랜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BMW코리아는 지난 주말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진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BMW M 클래스 3차전 경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정식 클래스로 신설된 BMW M 클래스는 M4 단일 차종으로 경주가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이치모터스 형진태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카이즈유 탐앤탐스 정기용 선수와 카이즈유 탐앤탐스 권형진 선수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BMW코리아는 이번 3차전 현장에서도 ‘BMW M TOWN’ 파빌리온과 Z4 M40i2019.06.18 05:19
내수 시장에서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국산차 업체와 판매가 부진한 수입차 업체 등이 사후서비스(AS)를 강화하고 있다. 고객 만족을 통한 지속 성장과 판매 회복을 위한 전략이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20일까지 울릉도 등에서 펼쳐지며, 서비스 대상은 쌍용차 모든 차량(대형 상용차 제외)이다. 고객은 행사 기간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과 교환 ▲각종 오일류와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 보충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과 에어컨 필터 점검 ▲실내 살균∙탈취 ▲차2019.06.18 03:58
KBI그룹(부회장 박효상)이 2020년 경영목표인 매출 3조원 달성에 첫걸음을 뗐다. 올초 사명(옛 갑을상사그룹)과 기업이미지(CI)를 변경한 이후 첫 신입사원을 대거 선발한 것이다.18일 KBI그룹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과 전선, 동소재 사업이 주력인 계열사 KBI메탈, KBI동국실업 등 6개 부문 20개 계열사가 50여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이들은 상반기 공채에서 평균 4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재로 자동차부품 부문 27명, 동소재사업부문 13명, 나머지 부문에서 10명으로 각각 이뤄졌다. KBI그룹은 이들이 단기적으로 내년 경영 목표인 연결기준 매출 3조원 달성에 기여하고, 향후 그룹 재건을 위한 핵심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2019.06.17 15:47
메릴린치 은행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총 매출이 오는 2022년까지 약 3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미중 무역전쟁과 중국 자동차 시장의 과잉공급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15일(현지 시간) 인디아나 가제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자동차 업계는 순환 수요가 완화되면서 2016년 이후로 자동차 판매가 줄어들 전망이다. 또 자동차 제조업체는 전통 자동차 판매 시장과 미래 전기자동차 시장의 자율적인 연계 및 전환으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이 은행 수석 자동차 애널리스트인 존 머피는 빍혔다. 머피는 "자동차 업계의 현재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가 도전이 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2019.06.17 13:08
폭스바겐의 미국 내 유일한 생산시설인 테니시주 채터누가 공장 노동자들이 전미 자동차 노동조합(UAW)이 이곳에 노조를 설립하려던 시도를 가까스로 무산시켰다고 CNN이 16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14일 발표된 노동자 투표 결과에 따르면1600명의 유자격 근로자 가운데 90%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고 48%만이 노조 설립에 찬성표를 던져 노조설립은 무산됐다. 이번 투표는 UAW에게 최근 수년간 회원수와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반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만일 노조 설립이 성공을 거뒀다면 역사적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는 평가다. 폭스바겐, 도요타 같은 외국 자동차 회사들이 미국 내에 두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