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2 02:49
국민 기업 현대아자동차가 상용차 판매가 증가했으나, 표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1t 트럭 현대차 포터와 기아차 봉고 판매가 올 들어 증가하고 있어, 두 회사가 웃고 있다. 다만, 이들 차량이 영세 자영업자들의 생계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어, 국민 기업인 현대기아차가 마냥 웃을 수도 없다. 최근 취업난과 자영업자의 폐업 증가 등으로 서민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1t 트럭을 구입해 창업에 속속 진입하고 있어서 이다. 실제 1∼4월까지 포터의 누적 판매량은 3만4662대로 전년 동기보다 9.1% 늘었다. 같은 기간 봉고 역시 2.7% 증가한 2만530대가 팔렸다.영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의2019.05.21 09:59
미국의 자동차 산업이 여전히 2008년 세계 금융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양새이다. 현지 ‘빅3’ 가운데 하나인 포드는 세계 사업장에서 8월 말까지 7000명을 감축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를 통한 포드의 600억 달러(71조6000억원)이다. 금융위기 이후 20세기 내내 세계 1위를 고수한 제너럴모터스(GM)는 일본 도ㅇ타에 2009년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 아울러 현지 3위 업체인 크라이슬러 역시 2015년 이탈리아 피아트사로 넘어갔다. 포드는 자국 공장에 이어 인근 멕시코와 브라질 공장 등 단계적으로 인력 감축을 진행할 계획이다.현지 매체들은 세계 경기 침체가 이번 구조조정의 근본적인 이유지만, 포드 등 미2019.05.21 09:26
현대자동차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한다. 내수 판매와 수출이 올 들어 증가하고 있고, 이같은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한 것이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실제 올해 1∼4월 현대차의 내수 판매와 수출 증가세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9.6%, 4.1% 증가했다.이는 각각 전년 증가세 4.7%와 3.3%를 상회한 것이지만, 현대차는 수출 상승세가 더딘 점을 고려해 이 같은 전략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우선 현대차는 프랑스에서 내달 7일 개막하는 ‘제 8회 월드컵 여자축구’ 개막에 앞서 현지에 소형 승용 i10, i20, i30 등의 한정 모델을 선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들 모델은 실용적인 프2019.05.21 06:39
KBI그룹(옛 갑을상사그룹)의 박효상 부회장이 그룹 재건을 위해 발걸음을 빨리하고 있다. 21일 KBI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박효상 부회장은 2년마다 굵직한 경영 계획을 발표하고 실천했다. 실제 2015년 형인 박유상 부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은지 2년만에 박 부회장은 2017년 베트남 전선회사 SH-비나케이블을 인수하고 코스모링크 베트남으로 사명을 바꿨다. 이는 베트남이 중국의 대체제로 부상한데 따른 선제적 진출인 셈이다. 실제 2017년 한국 내 사드설치(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한 중국 정부의 경제 보복으로 롯데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대거 베트남에 둥지를 틀었다. 이어 2017년 4월에는 동국실업이 멕시코2019.05.21 06:23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신차 판매가 주춤한 가운데 완성차 업체와 중고차 업체의 경쟁이 후끈 달아 올랐다. 통상 내수에서 연간 신차 판매는 150만대 수준이지만 연간 중고차 거래 대수는 400만대에 육박한다. 아울러 경기 침체로 중고차 거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를 감안해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내달 초 선보일 티볼리의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구매 계약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내외관 디자인을 크게 개선한 신형 티볼리는 이번에 자사의 첫 1.5 가솔린 터보 엔진 을 새로 적용했다. 여기에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의 대거 기본으로 적용해 최근 얇아진 고객 지갑을 배려한다. 실제 신형 티볼리는 동급2019.05.21 04:08
독일 BMW그룹의 미니가 최근 존 쿠퍼 웍스(JCW) 컨트리맨의 부분 변경 모델을 유럽에 내놨다.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JCW 컨트리맨의 엔진은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을 231∼306마력을,최대 토크 35.7∼45.9㎏·m을 각각 구현했다. 이 엔진은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소기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4륜구동인 ALL4와 DSC와 연동해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이상적인 구동력을 배분한다. 알루미늄 휠은 18인치가 기본이며 19인치는 선택(옵션) 사양이다. JCW 컨트리맨의 스포츠 브레이크 시스템은 앞바퀴의 경우 붉은색 캘리퍼를 적용해 JCW로고를 부착했고, 뒷바퀴에는 4피스톤 캘2019.05.21 02:38
일본 도요타가 신형 수프라를 최근 현지에 선보였다. 21일 현지 업게에 따르면 수프라는 도요타가 스포츠 차량 강화를 위해 내놓은 86(하치로쿠)에 이은 두번째 모델로, BMW Z4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한다. 수프라는 도요타가 기획과 디자인을, BMW가 설계와 개발을 각각 맡았다. 차량 가격은 490만엔(5312만원)과 690만엔으로, 490만엔의 SZ에는 2.0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이, 690만엔의 RZ에는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각각 실렸다. 한국 출시는 미정. 한편, 수프라는 1978년에 셀리카X의 미국용 모델로 선보여 2002년까지 판매됐다.2019.05.20 09:04
현대자동차가 수출 회복을 위해 주력한다. 쏘나타, 팰리세이트, G90 등 신차로 내수 시장은 정상을 되찾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실제 올해 1∼4월 현대차는 내수에서 모두 25만537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9.1%(2만2359)는 판매가 늘었다.다만, 같은 기간 현대차의 수출 증가세는 4.1%(30만4818대→31만7296대)로 내수 성장세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이를 감안해 현대차는 신흥 시장인 중동과 아프리카를 적극 공략한다. 현지에 전략 차량 2종을 공개한 것이다. 현지 언론들은 현대차가 세단 신형 쏘나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를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에 투입할 것이라고 최근 보2019.05.20 06:46
기아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가 협공으로 현대자동차를 잡았다. 아울러 경찰과 조직폭력배 우두머리가 공조해 살인범을 검거했다. 15일 전국 극장가에 걸린 ‘악인전(감독 이원태)’의 이야기이다.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무열(정태석 형사 역) 씨와 마동석(장동수) 씨가 열연한 이 영화는 묻지마 살인범 을 잡는 과정을 그렸다. 다만, 극중 강력반 힘겨루기에서 밀린 태석은 동수의 힘을 빌린다.2005년 어느날 밤, 묻지마 살인범 강경호(김성규)는 한적한 도로에서 앞서 달리는 차량을 추돌한다. 앞차 운전자가 내려 자기 차량의 뒷범퍼를 살피는 순간, 경호는 운전자를 무참히 난도질 한다.첫번째 살인에서 경호는 르노삼성의 하얀색2019.05.20 06:22
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자동차 업체들도 이를 통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K엔카가 운영하는 온라인 중고차몰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인기 중형세단 10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해 최근 사이트에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결과 국산차는 기아자동차 K5, 수입차는 렉서스 ES300h의 잔존가치가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 대상은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한국GM 말리부, 르노삼성 SM6,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렉서스 ES 등이다. 평균 잔가율은 국산차가 62%, 수입차가 57%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잔가는 K5(65.4%), 쏘나타(62.3%), 말리부(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