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10:22
포르쉐는 '911 카레라 S'를 재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911 카레라 S는 모델 라인 내에서 911 카레라와 911 카레라 GTS-T 하이브리드의 차이를 좁혔다. 이번 모델은 파워트레인이 크게 개선됐다. 이전 세대의 911 카레라 GTS에 적용하려던 성능 수준을 보여준다. 이번 모델은 911 카레라 S에 적용되는 기본 사양과 개인화 옵션도 대폭 추가되면서 더욱 매력적으로 변신했다. 스포츠카는 쿠페(Coupé) 와 카브리올레(Cabriolet)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이번 모델에는 기존 911 카레라 S의 상징적인 3.0리터 트윈터보 6기통 복서 엔진도 업그레이드됐다. 덕분에 최대출력이 크게 향상됨과 동시에 배기가스 배출량도 감소시켰다. 출력은2025.01.09 09:05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국제 가전 박람회(CES 2025)가 막을 올렸다. 가전 전시회라고 해서 전자산업 업계만의 잔치는 아니다. 완성차, 배터리 등 모빌리티 업체들도 주인공이다. 어느덧 가전과 함께 자동차도 디지털화를 이루며 CES에 항상 한 자리를 차지한다. 올해도 많은 자동차 관련 회사들이 전통 모터쇼 대신 라스베이거스에 왔다. 자동차 매니아들을 흥분시킬 올해 CES 2025의 자동차 신기술은 무엇일까. 지속가능성을 위한 안전, 볼보볼보그룹은 '100% 안전하고, 100%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100% 더 생산적인 운송 및 인프라'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마틴 룬드스테트 CEO는 기조연설에서 전기화, 연결성 강화, 자동화를2025.01.08 21:22
미국 BMW BLOG에 따르면 BMW는 차세대 M4는 내연 기관이 아닌 전기 전용으로 독점적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BMW가 내연기관차와 전기차(EV)로 판매 예정인 M3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다. BMW M4 EV 모델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모습으로 출시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모델은 자동차 제조업체인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플랫폼과 업체에서 티저를 통해 선보인 전기 M3 모델의 기술과 하드웨어를 적용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BMW BLOG는 M3와 M4 모델이 현재 M5과 거의 맞먹는 수준인 약 700 마력을 발휘하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더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BMW가 M4 EV 모델 디자인을 막 시작했2025.01.08 21:21
아마존에서 현대자동차를 살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로 미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에서 자동차 판매에 본격 돌입한 것이다.이는 현대차와 아마존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지 1년여 만에 이뤄진 성과다.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 고객은 Amazon Autos(아마존 오토스) 현대차 딜러를 통해 신차를 구경하고, 주문하는 등의 인도 일정을 잡을 수 있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현재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아마존 오토스 통해 차량 판매를 하는 업체는 현대차가 유일하다.현대차는 아마존 오토스 차량 판매 기능 등을 추가해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더 많은 중개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호세 노무2025.01.08 09:50
BMW Z4가 미국 시장에서 매뉴얼 변속기를 탑재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은 BMW Z4의 매뉴얼 변속기를 선택하는 비율이 2024년 전체 판매량의 65%에 달하며, 이는 전통적인 스포츠카 마니아들의 열정을 반영한 결과다.BMW에 따르면, 2024년 미국에서 판매된 Z4의 총량은 2129대였으며, 이 중 약 1400대가 매뉴얼 변속기를 선택했다. Z4 판매는 전년 대비 13.1% 증가하며, 2023년 1883대에 비해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 BMW는 매뉴얼 변속기의 도입이 이와 같은 판매 증가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소비자들의 반응을 "매우 열광적"이라고 표현했다.흥미롭게도 Z4와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하는 토요타 GR 슈프라에서도 매뉴2025.01.07 16:28
멕시코 정부가 민관 합작 형태의 전기차 생산과 국내 공급망 구축에 나선다.7일 복수 외신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각) 정례 기자회견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환경친화적이며 안전한 경형 전기차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정부 예산과 민간 기업 자본을 투입해 전기 자동차 생산 공장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전기차 브랜드 이름은 '올리니아'(Olinia)로 정해졌다. 올리니아는 멕시코 토착 원주민 언어(나와틀어)로 '움직인다'라는 의미다. 개인 승용차, 근거리 이동용 오토바이 택시를 대체할 여객 자동차, 소형 화물차 등 3가지 종류로 출시된다고 멕시코 정부는 밝혔다.로사우라 루이스 멕시코 과학인문기술2025.01.07 10:39
자동차를 구매할 때 '디자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구매 결정의 핵심요소다. 자동차 디자인은 브랜드의 방향성이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자리 잡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신차 출시 과정에서 디자인에만 쏟는 시간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어떻게 보면 디자인은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디자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자동차 브랜드가 있다. 바로 '메르세데스-벤츠'다. 벤츠는 지난해 말 신형 E-클래스 출시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변신에 들어갔다. 벤츠의 디자인이 새롭게 주목받는 이유다. 벤츠는 자동차 산업에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벤츠의 자동차 디자인은 '기술과 미(美)'의 조화를 잘 이루는 것에 중점을 뒀다. 단순2025.01.07 08:49
7일 글로벌 경매 사이트 바렛 젝슨에 따르면 전설적인 레이서이자 모터스포츠 아이콘인 켄 블록의 대표작 중 하나였던 '후니트럭(Hoonitruck)'이 경매에 등장한다. 블록의 유튜브 짐카나(Gymkhana) 시리즈를 본 팬이라면 이 트럭을 기억할 것이다. 1977년식 포드 F-150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이 트럭은 단순한 빈티지 픽업이 아니다.후니트럭은 2018년 SEMA 쇼에서 첫 공개됐으며, 켄 블록과 그의 팀 후니건(Hoonigan)이 디트로이트 스피드와 협력해 제작한 특별한 차량이다. 이 트럭은 튜브 프레임 구조와 핸드메이드 알루미늄 바디 패널로 만들어져 외관은 1977년식 F-150처럼 보이지만, 성능은 완전히 다른 차원에 있다.후드 밖으로 돌출된 두2025.01.07 08:33
기아가 봉고 출시 45주년을 기념하며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한 ‘스마트 셀렉션’ 트림을 6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트림은 봉고의 전통적 강점에 실용성과 경쟁력을 더해 소상공인과 사업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스마트 셀렉션 트림은 LPG 터보 1톤, LPG 터보 1.2톤, EV 1톤 등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LPG 터보 1톤 모델은 5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하드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했다. 하드 서스펜션은 스프링 강성을 강화해 대용량 화물 적재 시에도 차체 안정성을 유지하고, 흔들림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험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전한 주행을 돕는 차동기어2025.01.06 11:59
브리티시 어드벤처 브랜드 디펜더가 2026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험난한 오프로드 모터스포츠 대회로 알려진 다카르 랠리를 비롯해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 전 라운드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디펜더는 2026년부터 3년간 진행될 다카르 웍스 프로그램을 통해 W2RC 5개 라운드와 다카르 랠리에 출전하며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도전에 나선다.디펜더는 다카르 랠리를 포함한 FIA W2RC의 스톡(Stock) 부문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스톡 부문은 양산 차량을 기반으로 하며, 2026년 새롭게 적용되는 스포츠 및 기술 규정을 통해 경쟁의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디펜더는 다카르 랠리를 위해 설계된 차량으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