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6 11:5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브랜드 대표 SUV 라인업의 선택지를 대폭 확대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025년형 SUV 모델은 ‘GLC’, ‘GLC 쿠페’, ‘GLE 쿠페’, ‘GLS’의 네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더욱 세분화된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옵션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이번 출시 모델의 가격은 각각 GLC 300 4MATIC 아방가르드가 7880만원, GLC 300 4MATIC 쿠페 아방가르드가 8280만원, GLE 450 4MATIC 쿠페가 1억3760만원, GLS 450 4MATIC이 1억5360만원으로 책정됐다. GLE 450 4MATIC 쿠페는 이달부터 인도가 시작되었으며, 나머지 세 모델은 지난달부터 판2025.01.06 09:27
2024년 미국 자동차 시장은 예상 밖의 흐름을 보였다. 저렴한 가격대의 자동차들이 큰 폭으로 판매량을 늘리며 존재감을 과시한 것. 6일 복수 외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글로벌 자동차 트랜드를 엿볼 수 있는 미국 시장에서 저가 자동차 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닛산, 기아, 미쓰비시 등 주요 제조사들이 경쟁적으로 저가 차량을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닛산은 올해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센트라와 버사는 각각 15만2659대와 4만2589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39.8%와 71.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소형 SUV 킥스는 7만7356대가 판매되며 15.8% 증가했다.미쓰비시는 단종이 예정된 미라지로 2만9766대를 판매하2025.01.03 16:59
현대자동차는 2024년 한 해 동안 국내 70만5010대, 해외 343만6781대를 포함해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14만 179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국내 판매가 7.5%, 해외 판매가 0.5% 감소한 수치다.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현대차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과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2024년 국내 시장에서는 세단과 RV, 상용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다양한 모델이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세단 부문에서는 그랜저가 7만1656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쏘나타와 아반떼가 각각 5만7355대와 5만689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RV 부문에서는 싼타페가 72025.01.03 16:12
GM 한국사업장이 2024년 한 해 동안 총 49만9559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6.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이후 최대 연간 판매량으로, 해외 판매와 내수 시장 모두에서 선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와 GMC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GM 한국사업장의 지난해 해외 판매는 총 47만4735대로,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며 2014년 이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29만5883대, 17만8852대 판매되며 해외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엔트리 모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이2025.01.03 15:51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2월 내수 2540대, 수출 8147대를 포함해 총 1068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20.8%, 전년 동월 대비 70.2% 증가한 수치로, 특히 수출 물량의 증가가 전체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12월 수출은 카자흐스탄과 스페인 등에서의 판매 증가로 인해 KGM의 기존 월 최대 판매 기록인 2013년 10월의 8042대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월 대비 193.9%의 급증을 보였다. 차종별로는 토레스가 1961대, 코란도가 1717대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15.8%, 140.1%의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반면, 내수 판매는 수출 물량 선 대응을 위해 전년 동월 대비 27.6% 감소했다. KGM은 지난해 상품성 개선 모델과2025.01.03 15:44
르노코리아가 2024년 한 해 동안 내수 3만9816대, 수출 6만7123대 등 총 10만6939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된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Grand Koleos)가 내수 실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전체 판매를 견인했다.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이후 단기간에 2만2034대가 판매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중 하이브리드 모델인 E-Tech 하이브리드가 전체 판매량의 약 95%를 차지했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출력(245마력)과 우수한 연비(15.7km/l)를 바탕으로 정숙성과 주행 안정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과 함께 동승석에서도 이용 가능한 커2025.01.03 15:24
기아가 2024년 전 세계 시장에서 사상 최대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54만 10대, 해외에서 254만 3361대, 특수 차량 6086대를 포함해 총 308만9457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3년 대비 0.1% 증가한 수치로, 국내 판매가 4.2% 감소했음에도 해외 시장의 1.0% 증가와 신차 효과로 이를 상쇄했다.기아의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한 해 동안 58만 7717대가 판매됐다. 이 중 해외에서만 51만 3462대가 판매되어 글로벌 인기 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 뒤를 이어 셀토스가 31만2246대, 쏘렌토가 28만705대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국내 시장에서는2025.01.03 09:32
한 외신에 따르면 슈퍼카 업계의 중심지인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의 람보르기니 본사 앞에서 뜻밖의 차량이 목격됐다. 바로 현대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다. 자동차 전문 유튜브 채널 Varryx가 촬영한 영상에서는 람보르기니 본사 앞을 주행하는 아이오닉 5 N의 모습이 담겨있다.영상 속 아이오닉 5 N은 람보르기니 본사 내부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 번뿐 아니라 두 차례 반복된 이 장면으로 단순히 직원 차량이 아닌, 람보르기니가 이 차량을 벤치마킹 하고 있을 가능성을 암시한다.현대 아이오닉 5 N은 최고출력 641마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시스템과 고성능 섀시를 갖춘 전기 크로스오버로 람보르기니가2025.01.03 09:05
옹고지신(溫故知新)’, 옛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말처럼, 2024년을 보내며 자동차 업계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델과 이별을 준비하는 동시에 2025년을 빛낼 신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단종의 아쉬움과 신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하는 지금, 시장의 흐름을 읽어본다.2024년을 끝으로 단종되는 모델들먼저 2024년은 몇몇 상징적인 자동차들과 작별하는 해다. 최근 SUV와 전기차가 주도하는 시장 트렌드 속에서, 내연기관 세단과 해치백 등 전통적인 차량이 줄줄이 단종 목록에 올랐다. 고배기량의 가솔린 모델들로 주를 이룬다. >> 기아 모하비 · K32008년 처음 등장했다. 모하비는 제네시스가 나오기 전 나름 국산 브랜드2025.01.02 11:01
르노코리아가 2025년 새해부터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5G 데이터 무제한 제공과 함께 4%대 이율의 할부 상품을 새로 선보이고 업계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 혜택도 가솔린 모델까지 확대해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새해 첫 달 아르카나, QM6, SM6 구매 혜택으로 설 귀성여비와 함께 이율 0%의 무이자 할부 상품도 마련됐다.2025년형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은 5년간 제공되던 5G 데이터를 기존 월 20GB에서 무제한으로 확대 지원받는다. 차량에 탑재된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해 유튜브, OTT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