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9 13:20
한국타이어가 비엔나 슈베하트에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를 전담하는 법인을 설립,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양 국가에서 시장 확대를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미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등 유럽 전역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략적 확장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활약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세계 타이어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62020.01.08 16:30
기아차가 인도 시장 확대를 위해 새로운 판매실장을 영입, 본격적인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인도 법인의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판매실장에 박태진 아중아권역실장(상무)을 선임했다.박태진 판매실장은 인도 법인 설립부터 성공적인 셀토스 판매까지 현지 시장을 이끌었던 김용성 실장을 대신하며, 김용성 실장은 서울 본사로 복귀할 예정이다.기아차 심국현 인도 법인장은 "인도에서 셀토스에 대한 엄청난 수요와 함께 기아차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박태진 실장의 합류로 기아차는 더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이어 "올해 카니발과 소형 SUV가 인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며 "박2020.01.07 13:32
MINI 코리아는 전체 라인업 중 가장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최상급 퍼포먼스 모델 'MINI JCW 컨트리맨'을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MINI JCW 컨트리맨은 큰 차체를 기반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과 다양한 활용성, 여기에 강력한 성능까지 갖춘 MINI의 고성능 모델이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MINI JCW 컨트리맨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무장했다. 신형 4기통 JC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306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MINI JCW 컨트리맨 보다 75마력이나 증가한 수치다. 최대토크 또한 45.9kg·m (450Nm)로 향상됐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5.1초만에 도달한다.특히 세심하게 설계된2020.01.07 12:58
기아차 카니발이 셀토스에 이어 인도 시장을 공략한다.7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기아차는 다음 달 중 인도에 MPV(다목적차량) 카니발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5개월 전 인도 시장에 진출한 기아차가 셀토스의 성공에 이어 카니발로 본격적인 시장 장악에 나선다는 전략이다.특히 업계 판매 부진을 고려했을 때 현재 인도 시장에서 5인승 SUV에서 8인승 MPV로 확대하는 것은 과감한 행보라는 평가다. 카니발은 판매 1위 브랜드인 토요타 이노바 크라이스타와 직접 경쟁할 예정이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아차 인도 딜러 중 일부가 최대 10만루피(163만원)의 예약 금액을 받고 카니발 사전예약을 비공식2020.01.06 16:09
기아차가 소형 트럭 시장 재편을 위한 본격적인 출격 준비를 마쳤다. 기아차는 뛰어난 경제성과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이 적용된 기아차 최초의 친환경 전기 트럭 '봉고3 EV'를 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봉고3 EV'는 완충 시 211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등판능력이 우수하다. 100kW급 충전기로 충전을 할 경우 54분이면 배터리 급속 충전이 완료된다.가격은 ▲GL 4050 만원 ▲GLS 4270 만원이다. (※초장축 킹캡 기준)여기에 화물 전기차 보조금(정부 보조금 1800만원+지자체별 보조금)과 등록 단계 세제 혜택(취득세 140만원 한도 감면 등)을 받으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2020.01.06 15:53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더욱 강력해져서 돌아왔다.현대차는 다양한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20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2020 코나 일렉트릭'은 전 트림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됐고 더욱 넓고 선명한 화면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고객 편의성이 강화됐다.특히 2020 코나 일렉트릭에 장착된 내비게이션 화면을 활용한 분할 화면 기능은 ▲날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 사용성을 대폭 증대시켰으며, 급·완속 충전기 현황 및 예약 충전, 예약 공조, 주행 가능 거리 표시 등2020.01.06 15:28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 FE가 지난해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생산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UV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해 출시된 신형 쏘나타를 앞세워 2020년에는 중형 세단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현대차로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은 지난해 총 33만6000대의 차량을 생산, 전년 대비 약 4%의 생산량이 증가했다. 싼타페 등 현대차 SUV 라인업에 대한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생산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현대차는 지난해 5월 앨라배마 공장에 3억8800만달러(약 4530억원)를 투자해 신규 엔진 헤드 공2020.01.05 16:01
르노삼성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QM6'를 출시한 지 6개월 만에 국내 SUV 시장에서 월간 판매 1위 자리를 꿰찼다.5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더 뉴 QM6'는 지난해 출시 첫 달인 7월 4262대가 판매되며 중형 SUV 판매 순위 2위에 올라섰고, 이후 11월까지 5개월간 누적 판매 2만3237대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해 12월 7558대를 판매하며 국내 SUV 시장 1위로 도약했다. 르노삼성차는 더 뉴 QM6 출시와 함께 국내 유일 LPG SUV를 처음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LPG 차량 일반 판매 허용 이후 국내 유일의 LPG SUV로 선보인 QM6 LPe는 기존 가솔린2020.01.03 14:20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글로벌 판매 실적이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반등의 조짐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3일 로이터 통신은 상하이 재무조합이 현대·기아차가 5년 연속 연간 목표에는 미달했지만 올해는 5%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현대·기아차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미국 시장에서의 회복으로 상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자동차 제조 업체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3% 감소한 719만대로 목표치인 760만대에 훨씬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현대차는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푸조·시트로엥 합병 이후 판매량이 세계 순위 5위에서 62020.01.03 11:01
독일 자동차 업체 로버트 보쉬는 기술 비용 절감을 목표로 자율 주행 차량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3차원 도로 전망을 볼 수 있는 센서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쉬는 다음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0'에서 카메라와 레이더(Radar) 기술과 연계해 자체 개발한 라이다(Lidar) 센서를 고속 도로와 시내에서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라이다 기술은 빛 기반 센서를 이용해 도로를 3차원으로 조망하고 표면 위의 물체와 그 크기 및 정확한 배치까지 감지하는 유동적인 기술이다. 현재 비용적으로 비싼 편에 속해 대량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저렴하게 도입된다면 자율 주행 차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