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9 12:15
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이 2009년 11월 ‘쏘렌토’를 처음 생산한 후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기아차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조지아공장 현장에서 ‘조지아공장 양산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 드류 퍼거슨 연방 하원의원, 주애틀랜타 김영준 총영사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 조지아공장은 261만2000㎡(79만평) 부지에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 등 일관 생산체제를 갖춘 자족형 완성차 생산공장이다.현재 연산 34만대 규모로, K5, 쏘렌토, 텔루라이드를 생산하고 있다. 조지아공장은 첫해 1만5005대를2019.11.19 11:59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 (주)만도(대표이사 정몽원, 탁일환)가 투명한 정보 공유로 사내 젊고 건강한 열린 소통문화 정착에 주력한다. 최근 성남 일판교 연구개발(R&D)센터에서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제 1회 M·포럼을 가진 것이다. 19일 만도에 따르면 이번 M·포럼에는 탁일환 사장을 비롯해 각 BU(사업부문)장, 평택과 원주, 익산, 한라인재개발원 등 임직원 900여명이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에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인도 사업장이 이번 생방송을 시청했다. 이번 포럼은 기술 발전, 미래 준비, 디지털 전환, 기업 문화, 인사 제도 등 만도가 직면한 대부분 과제를 다뤘다. 열띤 현장 토론은 유튜브뿐만이 아니라 카카오 채팅2019.11.19 11:00
현대자동차가 수미쌍관(首尾雙關) 전략으로 올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동시에 내년을 준비한다. 수미쌍관은 머리와 꼬리, 처음과 끝이 서로 관련이 있다는 뜻으로, 주로 문학에서 쓰이는 기법이다. 현대자동차가 국내외 인기 모델인 그랜저의 6세대 신형 모델을 19일 선보인 것이다. 현대차는 올초에도 국내외 인기 차량인 신형 쏘나타를 선보이면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실제 쏘타는 출시 직전 2월에 내수 판매 상위 4위에 올랐으나, 3월 출시 이후 같은 달과 4월에 내수 판매 2위로 올라선데 이어 5월과 6월에는 내수 판매 1위에 등극했다.이로써 쏘나타는 올해 1∼10월 내수 판매 1위에 오르면서 전년 동기대비 자사의 3.4%(59만2134대→61만22019.11.19 08:08
미국 포드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 전기자동차를 출시하고, 전기차 전문업체인 테슬라와 경쟁한다. 씨엔엔 비즈니스는 포드가 전기 ‘머스탱 마하 -E’ 다목적 차량을 최근 공개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경제성과 성능을 모두 만족하는 전기 ‘머스탱 마하 -E’가 테슬라의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X의 대항마인 셈이다. 머스탱 마하 -E GT 퍼포먼스 모델은 두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각각 뒷바퀴와 앞바퀴에 동력을 공급한다. 이에 따라 머스탱 마하 -E는 최고 출력 459마력으로, 100㎞ 도달 시간(제로백)이 3.5초에 불과하다. 이는 테슬라의 모델 X의 P100D 2.9∼3.6초와 유사하다. 머스탱 마하 -E의 기본 모2019.11.19 06:18
금호타이어가 독자 경영 1년여만에 경영이 안정화 되면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3분기 매출 5900억 원으로 전년동기(6347억원)보다 7% 감소했다.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9억 원 흑자를 내면서 전년 동기(-380억원) 손실을 극복했다.금호타이어가 올해 신제품이 없는 점을 감안해 비용 절감과 함께 고부가가치 타이어 판매 확대, 해외 신시장을 적극 개척한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신차용(OE) 타이어 시장을 비롯해 교체용(RE) 타이어 시장 공략에도 주력했다. 금호타이어가 국내 RE 타어이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이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10분기 만인 2분2019.11.19 03:42
19일 출시되는 현대자동차의 6세대 신형 그랜저 때문에 그랜저IG의 중고차 가격이 급감했다.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기업 헤이딜러는 그랜저IG의 중고차 시세가 9월 16일부터 10월 27일까지 2500만원 중반으로 파악돼다고 이날 밝혔다. 다만, 신형 그랜저 이미지가 발표된 10월 4째주(28일 ~ 11월 3일)부터 그랜저IG의 중고차 시세는 2주 연속 급락해 2400만원 초반까지 떨어졌다. 그랜저IG의 중고차 경매 출품량도 늘었다. 10월 4째 주에 95대 출품에 그쳤지만, 5째주와 11월 첫주에는 각각 120여대 급증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신형 그랜저가 완전변경 수준으로 출시되면서, 그랜저IG의 중고차 시세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2019.11.18 16:01
현대자동차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는 일종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차는 서울 선릉 스파크플러스에서 ‘H-소셜 크리에이터’의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페스티벌을 최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H-소셜 크리에이터’ 70명이 지난 5개월간 구체화한 아이디어는 친환경, 교통안전, 미래세대 성장, 이동혁신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도모한다.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인 5기 ‘H-소셜 크리에이터’는 시니어를 위한 1인 모빌리티 서비스, 안전벨트를 즐겁게 습관화 하기 위한 ‘안전하길 빔’ 기술, 환경오염물질인 비닐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현대차만이 할 수 있는 가치를 각각 제2019.11.18 15:43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 시장에서 명예 회복을 위해 이번에는 고객 접접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통적으로 국내 수입차 업계 각각 3위와 4위인 이 회사의 폭스바겐부분과 아우디부분은 2015년 디젤게이트(배기가스조작사건)로 추락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올해 각각 신차를 투입했으며,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폭스바겐부문이 공식 딜러 아우토반VAG(사장 임용수)는 충북 지역의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청주서비스(AS)센터를 새로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아우토반VAG는 청주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 이로써 관내 폭스바겐 고객은 신차 구입부터 AS를 같은 장소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