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4 07:37
현대자동차가 올해 베뉴와 코나 전기자동차 등을 투입하면서 인도에서 큰 성공을 거둔데 이어, 이번에는 커넥티드카를 현지에 선보이고 공세를 지속한다. 현지 언론사인 더뉴스미니트는 현채차가 세단 아우라를 자국에 출시 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우라는 현대차가 인도에서 출시하는 첫번째 커넥티드카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자체 기술인 ‘현대 블루 링크’를 개발했으며, 현재 아우라는 실도로 주행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더뉴스미니트는 보도했다. 아우라는 1.2 카파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현대차는 디젤 엔진도 옵션(선택사양)도 운영할 계획이다. 고객은 수동과 자동변속기를 아우라에 탑재 할 수2019.11.14 06:27
독일 BMW는 1988년 한국 시장에 진출해 고급 수입차로 자리했다. 그러다 BMW는 2009년 업계 1위에 등극한 이후 2015년까지 업계 수위를 고수했다. BMW가 국내 수입차 업계 강자로 통하는 이유이다. 다만, 2015년 9월 폭스바겐이 강화되는 환경 기준을 맞추기 위해 디젤 승용차량의 배기가스를 조작한 디젤게이트가 터지면서 BMW는 한국에서 내리막길을 달렸다. BMW가 미국, 일본과 함께 ‘디젤차의 무덤’으로 불리는 한국 시장에 2010년대초 3시리즈와 5시리즈 디젤 차로 디젤 승용 바람을 불러왔기 때문이다. 이후 일부 수입차 업체에서는 한국 판매 모델을 디젤 차량로만 채우는 경우도 나타났다.BMW는 업계 1위 자리를 만년 2위인 메르세2019.11.14 03:57
반려동물과 드라이브할 때 가장 필요한 용품으로 ‘전용 카시트’가 꼽혔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펫팸족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드라이브’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용 카시트’가 39.2%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성인남녀 4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는 차량 시트에 고정해 반려동물의 사고와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행법에서는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쾌적한 드라이브를 위한 필수품인 ‘방수(방오) 시트커버’가 26.4%로 2위를, ‘전용 안전벨트(24.8%)’가 3위를, 1열과 2열2019.11.14 02:25
프랑스 르노가 한국시장에서 단독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이 르노삼성자동차와 맺은 브랜드 이용 계약을 내년 8월 해지할 예정이라서 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내년 8월 4일까지로 돼 있는 르노삼성의 삼성 브랜드 이용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최근 결정했다. 이 경우 르노는 사명에서 삼성을 떼고 삼성 로고도 쓸 수 없게 된다. 르노가 2000년 삼성자동차를 인수하면서 시작된 삼성과 르노의 관계가 20년 만에 청산되는 셈이다. 삼성은 2000년 르노그룹에 삼성차를 매각하면서 10년 주기로 르노가 삼성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계약을 갱신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은 삼성 브랜드 이용권을 보유한2019.11.14 01:40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대표이사 김상원)가 국내 렌터카 시장 1위인 제주 공략에 나섰다.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제주 그린존(차고지)’을 14일 마련한 것이다. 제주 그린존은 자동차만 있어 삭막한 기존 차고지에 예술을 입힌 갤러리 형태의 그린존이다. 그린카는 석파정 서울미술관과 협업으로 고객이 제주 그린존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제주 그린존 전시는 아침, 낮, 저녁 등 3개 부분으로 이뤄졌으며, 고객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시장을 이동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린카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하루 동안 무의미하게 스쳐 지나가는 순간들이 우리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시각적으로2019.11.13 17:29
현대자동차가 이달 하순 개막하는 미국 LA오토쇼에서 도심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우틸리티차량(SUV) 콘셉 티저에 레이싱 기술을 접목할지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 브랜드가 ‘운전하는 즐거움 추구’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이유로 현대차는 올해 월드랠리챔피언십(WRC)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3일 현대차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보여주는 일곱번째 콘셉카이다. 티저 콘셉트카에는 기술혁신을 통해 구현된 디자인으로 제품 경험에 감성적 가치를 더하고자 하는 현대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에 따라 개발됐다. 이에 따라 차량의 모든 표면은 서로 연결된 듯한 느2019.11.13 16:57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 인천 영종도에 정비공장을 13일 개설하고 경인 지역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타타대우의 영종도 정비공장은 인천국제공항 업무지원시설단지에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타타대우 영종도 정비공장은 4000평의 부지에 8대의 대형차량을 동시에 정비할 수 있는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이곳은 상시 점검을 받을 수 있는 검사장과 대형 세차장까지 갖추고 있다. 이곳은 인천공항 인근에 있는 유일한 대형 정비공장으로 항공물류 운송차량 고객에게 최적화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방신 사장은 “이번 영종도 정비공장 개설로 인천공항을 출입하는 항공 물류 운송차량에 보다 편리한2019.11.13 08:31
이달 말 미국 LA 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일 현대자동차의 수소 트럭 HDC-6 넵튠과 테슬라의 전기트럭 세미가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한다. 스페인 언론사 오토빌드는 현대차 HDC-6 넵튠은 공기 역학 연구의 산물로, 유려한 곡선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넵튠은 현대차가 수소전기차의 선구자인 만큼 대용량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 모터가 큰 힘을 발휘한다. 넵튠은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대거 지녔다. 넵튠은 친환경 차량이면서 빠르고 조용하게 부하를 냉각한다고 오토빌드는 설명했다. 테슬라 세미는 2017년에 시제품이 나왔다.우선 테슬라는 내년 한정 수량으로2019.11.13 06:44
7월 불거진 한국와 일본간의 경제 갈등으로 국내 진출한 일본 5개 완성차 브랜드가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더 큰 문제는 탈출구가 없다는 것이다. 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학과, 김필수자동차연구소장)은 글로벌이코노믹과 통화에서 “일본의 아베 정권은 이번 한일 갈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문재인 정권의 경우 레임덕(권력누수) 현상이 시작된 점 등을 고려하면 이번 갈등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수는 “양국이 강대강으로 대치하고 있어, 해결 방법도, 탈출구도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국내 진출한 도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혼다의 7월 차량 등록대수는 26742019.11.13 03:59
미국 포드가 이달 말 열리는 바하 1000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레이싱용 프로토 타입 ‘브롱코 R’을 내놨다. 브롱코는 1969년,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바하 1000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포드는 내년 신형 브롱코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12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브롱코 R은 차고 낮아지고, 서스펜션은 길어지면서 공기역학적 구성으로 성능이 개선됐다. 브롱코 R은 1969년 우승한 브롱코 모델에서 영감을 얻은 레드, 블랙, 화이트 색상으로 꾸며졌다. 브롱코 R은 이달 말 1000마일의 험난한 오프로드에 다시 도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