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3 02:27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14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에서 펼쳐지는 ‘FIA GT 월드컵’에 한국 최초로 출전한다. FIA GT 월드컵은 세계 유수의 레이서가 경쟁하는 국가 대항전 성격의 대회로, 메르세데스-AMG, 아우디, 포르쉐, BMW 등의 차량이 참여한다. 13일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에 따르면 6.2㎞의 도심 서킷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17대의 고성능 GT3 차량만이 출전한다. 본선은 17일 오후에 진행되며, 18랩을 최단시간으로 완주하면 된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최명길 드라이버를 앞세워 97번 메르세데스-AMG GT3 차량으로 출전한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올해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에서 드라2019.11.12 15:41
KST모빌리티가 올해 말 새로운 전기택시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서울시 택시의 70%를 차지하는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손을 잡았다.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는 서울 송파 교통회관에서 서울개인택시조합(이사장 국철희)과 업무협약을 맺고 새로운 전기택시 브랜드와 플랫폼 구축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양측은 KST모빌리티의 운송가맹 브랜드인 마카롱택시를 서울 전체 개인택시에 확대·적용하는 데에도 협력키로 했다. 우선 양측은 올해 말까지 새로운 전기택시 브랜드를 선보이는 한편, 고객과 운전자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양측은 내년 초 1000대 이2019.11.12 15:30
영국의 고급 브램드 벤틀리가 자사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테이가를 내세워 한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회복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벤테이가 V8은 한국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최고급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지녔으며, 벤틀리모터스 설립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 사양도 동시에 실렸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트윈터보 가솔린 V8 엔진을 탑재한 ‘벤테이가 V8’ SUV의 국내 인도를 시작했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 벤테이가 V8 보닛과 트렁크, 휠 중앙에 100주년을 기념하는 금색으로 둘러진 알파벳 ‘B’가 자리하고 있으며, ‘B’ 좌우에는 각각 벤틀리모터스 설립연도인 1919와 2019 숫자가 표기됐다. 벤틀리 벤2019.11.12 15:05
프랑스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가 사후서비스(AS)를 강화해 판매 확대를 노린다. 한불모터스는 자사의 공식 딜러 에펠오토(대표 김인숙)가 푸조·시트로엥 성남 분당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다시 문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분당서비스센터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성남과 탄천 나들목(IC), 3번 국도와 인접해 있어 분당과 위례신도시, 판교, 광주와 이천 등 경기 동남권 고객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분당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988㎡(601평)의 지상 2층 규모로 차량 점검과 일반 정비, 판금 도장 등의 사고수리부터 정기 점검까지 모두 가능하다. 이곳은 8개의 워크베이와 휠 얼라이먼트, 2개의2019.11.12 11:45
현대자동차가 승용과 사용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우선 현대차는 국내 최초로 고속도로에서 대형트럭 군집주행 시연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형트럭 군집주행은 여러 대의 화물차가 줄지어 함께 이동하는 자율주행 운송기술로, 미래 물류산업 혁신은 물론, 대형 교통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군집주행은 뒤 따르는 트럭에 공기 저항이 최소화 돼 연비를 개선하고 배출가스를 저감하는 효과도 우수하다. 이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정부 과제로, 이는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시연은 여주 스마트하이웨이(여주시험도로)에서 트레일러가 연결된 최대중량 40톤급 대형2019.11.12 07:49
“레번 스펜서는 끈기와 인내와 열정이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기아자동차와 닮았습니다.” 기아차가 세인트 루시아의 육상선수 레번 스펜서(여, 35)에게 스포티지를 지원하면서 최근 이같이 밝혔다. 1984년 생인 레번 스펜서는 자국의 높이 뛰기 올림픽 대표 선수이다. 그녀는 미국 조지아 대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에 헝가리 데브 레첸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선수권 대회에서 높이 뛰기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레번 스펜서는 괄목할 만한 실적이 없었지만, 2005년 1.94m의 새로운 개인 최고 기록과 국가 기록을 세우면서 중앙 아메리카와 캐리비안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레번 스펜서는 2008년 중국 베이징 하계올림픽2019.11.12 06:53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3세 경영에 돌입했지만, 좀체 자리를 잡지 못해 흔들리고 있는 모양새이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주력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실적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조양래 회장의 차남 조현범 사장이 올해부터 진두지휘하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3분기 매출 1조8332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7554억 원)보다 4.4% 증가했다. 국산차 판매가 늘면서 신차용(OE) 타이어와 교체용(RE) 타이어 매출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이로써 올해 3분까지 한국타이어의 누계 매출은 5조2163억 원으로 2.9%(1464억 원) 증가하게 됐다. 다만2019.11.12 04:02
독일 다임러AG가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몸집 줄기에 나선다. 다임러AG는 경영진의 10%에 해당하는 1100명을 감축할 것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5월 취임한 올라 캘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가 자동차산업의 변혁에 따라 산업의 업태가 달라진데 따른 것이라고 천명한데 따른 것이다. 다임러AG는 노동조합도 회사의 이 같은 조치를 수용한다고 표명했으나, 내년 임금 인상을 하지 않거나 개별 급여인상을 연기해 인건비를 줄인다는 경영진의 제안은 거절했다. 다임러AG 측은 “최근 세계 자동차업계는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며 “고용의 대대적 축소 문제가 부상해 생산직은 물론, 사무직에 이르기까지 인원 감축이 불2019.11.12 03:53
이탈리아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과 프랑스 푸조시트로엥그룹(PSA)이 합병돼도 양사의 브랜드는 유지한다. PSA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자국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PSA의 5개 브랜드와 FCA의 알파 로메오, 마세라티와 지프 등 9개 브랜드가 모두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는 양사 통합 후 새로운 회사의 CEO로 취임할 예정이다. 그는 “통합이 이뤄질 경우 정리해야 할 브랜드를 찾기 어렵다. 모든 브랜드가 각각 역사와 강점을 갖고 있다”며 “양사가 지리적으로나 기술, 브랜드에 있어서 상호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FCA의 수익 가운데 66%가 북미시장에서 발생하는 반2019.11.11 18:28
BMW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고부가가치 전략을 지속한다. 올해 X7과 7시리즈 등 하이엔드(고성능·고가) 차량을 국내 출시한데 이어 11일 고급 스포츠카 신형 8시리즈를 내놓은 것이다. 20년 만에 부활한 신형 8시리즈는 BMW 그룹이 쌓은 스포츠카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다. 신형 8시리즈는 강력한 주행 성능과 감성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 등 최상위 모델에 걸맞는 모든 요소들이 대거 탑재됐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신형 8시리즌느 가솔린 모델인 840i xDrive 쿠페와 840i xDrive 그란 쿠페, 디젤 모델인 840d xDrive 그란 쿠페, M8 쿠페 컴페티션 등이다. 차량 가격은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