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9 13:17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와 이 회사 노동조합이 세계 판매 확대를 위해 또 뭉쳤다. 쌍용차 노사는 올해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에는 복지 축소에도 합의했다. 이는 회사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한 포석이다. 쌍용차 노사는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 혁신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팀(TFT)’를 28일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와 노동조합 강성원 수석 부위원장 등이 주축이 된 TFT는 이날 첫 만남을 갖고 본격적인 품질 혁신에 나섰다. 이번 TFT는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시장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제품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2019.10.29 07:54
기아자동차가 니로 하이브리드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내놓고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이탈리아 언론사 잇모터원은 가아차가 유럽에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외부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지만, 앞범퍼, 크롬 도금 라디에티어그릴, 후미등이 다소 변하는 등 오프로드 특성이 강조됐다. 차량 내부 대시보드에는 최대 10.25 인치(선택 사양)의 터치스크린이 자리하고 있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와 호환되는 최신 Uvo 코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교통, 날씨, 속도 카메라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니로 하이브2019.10.29 06:31
#. 한국 수입차 시장. 국내 수입차 시장이 개방된 1987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는 단독으로 한국에 진출해 10대를 팔아 업계 1위에 등극했다. 벤츠는 이듬해 역시 10개 수입차 업체 가운데 94대를 팔아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벤츠의 독주는 여기까지가 끝이다.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는 미국 포드와 크라이슬러 등 미국 브랜드에,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는 BMW에 각각 밀리면서 벤츠는 만년 2인자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그러던 벤츠가 2016년부터 확 달라졌다. 2010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배기가스조작사건)와 수입차에서 발생한 잦은 엔진 화재로 벤츠 라인업이 재조명됐기 때문이다.29일 한국수입자동차에2019.10.29 04:12
매년 4분기는 연식 변경 차량 출시와 회계 연도 마감이 겹치면서 완성차 할인 판매가 대대적로 펼쳐진다. 이 같은 이유로 10월은 국산차 가격으로 고급 수입차를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차 구매를 돕는 자동차 종합 플랫폼 겟차(대표 정유철)가 9월 판매량을 바탕으로 ‘10월 수입차 구매 추천 모델’ 목록을 29일 내놨다. 9월 판매량 7707대로 전년 동월대비 30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기록면서 수입차 업계 1위를 고수한 메르세데스-벤츠는 E300 모델에 10%가 넘는 할인율을 적용한다. 벤츠는 2019년식 E300 4륜구동과 AMG 모델에 각각 855만 원, 814만 원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이들 모델의 실구매2019.10.29 04:06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 대표이사 정인국)가 오픈마켓 11번가와 함께 내차팔기 홈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케이카의 차별화된 개인 매입 서비스로, 전문 차량평가사가 고객의 일정에 맞춰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차량을 진단한 후 매입가를 결정한다. 29일 케이카에 따르면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1번가 사이트에서 케이카 이벤트를 선택해 케이카에 팔고자 하는 차량 모델과 이름, 연락처를 입력하면 내차팔기 홈서비스에 접수된다. 케이카는 차량평가사의 방문 견적이 완료된 고객 가운데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11일까지 진행된다.2019.10.28 18:40
검찰이 렌터카와 운전기사를 함께 제공하는 차량호출 서비스 사업 ‘타다’ 운행이 불법이라고 판단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김태훈 부장검사)는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를 불법 운영한 혐의(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로 이재웅 쏘카 대표와 자회사인 VCNC 박재욱 대표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양벌규정에 따라 쏘카와 VCNC 회사법인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 이 대표 등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1인승 승합차와 운전기사를 이용해 면허 없이 유상으로 운송사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개인택시조합 전현직 간부들은 올해 2월 ‘타다’가 불법 택시영업이라며. 이 대표와 박 대표를 검2019.10.28 16:20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가 24일부터 27일까지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진행한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3번의 연장전 끝에 KLPGA를 대표하는 장하나(27)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가져갔다. 이로써 장 선수는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게 됐다. 28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 코리아가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국내 스포츠 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포방하면서 추진한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이다. 4일간 LPGA 선수 50명과 KLPGA 선수 30명, 초청선수 4명 등은 화려한 경기로 7만명이 넘2019.10.28 15:48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부문(사장 슈테판 크랍)의 국내 성장세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선보인 신형 티구안 한국 배정 물량 2500대가 완판된데 이어 28일부터 구매 고객에 차량 인도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통상 완성차 업체는 구매 계약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면 당월 실적으로 잡는다. 아울러 폭스바겐 부문은 추가 물량으로 1500대의 티구안을 확보하고, 조만간 판매에 들어간다. 1500대가 완판되고, 모두 4000대의 티구안이 올해 안에 고객에게 전달되면 폭스바겜부문의 성장세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폭스바겐부문은 올해 1∼9월 국내에서 308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1만992대)보다 72% 판매가 감소했다. 티구안의2019.10.28 15:22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모터스포츠 강자로 부상했다.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스페인 랠리와 월드투어링카컵(WTCR) 일본 대회에서 동시에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WRC 25~27일(현지시간) 열린 시즌 13차 대회 스페인 랠리에서 1, 3위를 각각 차지하며 올해 WRC 제조사 부문 종합 우승이 유력하다고 28일 밝혔다. 현지 타라고나주에서 열린 WRC 13차 대회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 선수는 ‘i20 쿠페 WRC’ 랠리카로 각각 1, 3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4회, WRC 통산 14회의 우승을 기록하게 됐으며. 14차 호주 랠리만을 남겨둔 현재 제조사 점수에서 2위인 도요2019.10.28 15:03
수입차 업계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대표이사 배기영)이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캠페인을 28일부터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 이는 최근 많은 차량이 디지털화 되는 점을 감안한 이벤트로, 고객이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탑재하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더클래스 효성의 전국 11곳의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으로 고객이 가로 ×세로 5㎝인 소형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어시스턴트 어댑터를 장착하면 커넥티비티 기능이 없는 차량에서도 장치와 스마트 폰을 연동해 벤츠가 제공하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장착 가능 차량은 200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