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5 07:44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둔 1987년 국내 수입차 시장이 개방됐다.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등 국내 도로를 달리던 수입차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당시 군사 정부가 애국에 호소하는 소비를 주창하면서 수입차를 모는 사람들이 매국노로 치부됐기 때문이다. 당시 벤츠 차량에 돌을 던지거나 차체에 흡집을 내는 일이 다반사.이 같은 현상이 2019년에도 재현되고 있다.7월 우리나라와 일본 간의 경제갈등이 불거지면서 일본 브랜드 차량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한일 갈등이 불거기기 전인 상반기 일본 5개 완성차 브랜드는 한국에서 2만342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만1285대)보다 10.3% 판매가 늘었다. 이중 혼다의2019.10.25 04:12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사장 르네 코네베아그)가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공을 인정 받았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최초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인증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과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과 기관, 대학생 동아리 등을 발굴해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퓨처 모빌리티가 주도하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양성과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다양2019.10.25 04:06
프랑스 푸조가 내년 2월 9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 사진전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에 푸조 브랜드를 소개한다. 25일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에 따르면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카파, 마크 리부, 엘리엇 어윗 등 20세기 사진의 신화로 불리는 ‘매그넘 포토스’ 소속 작가의 작품으로 파리의 과거와 현재를 엿볼 수 있는 복합문화 전시회이다. 푸조는 이번 전시회에 파리의 근대화, 산업화, 2차 세계대전 등 혼란한 시기를 함께 한 브랜드의 역사와 기술력 등 브랜드 정체성을 관람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번 별도 전시 섹션을 마련했다.2019.10.24 16:43
지난달 내수 판메에서 16% 이상 성장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수출 역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르노삼성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최근 부산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유럽 수출 첫 선적을 24일 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수출 선적은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르노 트위지의 국내 생산을 시작한 이후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첫 물량으로 142대의 트위지가 배를 탔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첫 수출 선적을 계기로 본격적인 르노 트위지의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며, 향후 아시아 등 다른 지역으로도 판매활로를 넓힐 계획이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국내 생산 트2019.10.24 16:31
현대자동차가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신한은행과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자사의 이광국 국내사업본부장이 신한은행 주철수 부행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고객 경험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달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기틀을 마련하고 고객에게 현대차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이종 산업 간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2019.10.24 16:20
현대자동차가 4분기 전략 모델인 신형 그랜저의 이미지를 24일 공개했다. 신형 그랜저는 2016년 11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 모델로,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 등을 확보했다. 산형 그랜저는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를 구현했으며, 헤드램프가 일체형으로 된 전면부 디자인을 현대차 양산차로는 처음으로 적용됐다. 신형 그랜저는 전장 4990㎜로 기존보다 60㎜ 늘었으며, 40㎜ 확대된 휠베이스(축간거리)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했다. 측면부 디자인은 매끄럽고 날렵한 인상이 강화됐다. 신형 그랜저의 실내는 넓고 길게 뻗은 수평적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운2019.10.24 16:00
현대자동차 비용과 휴가철 비수기 파고를 넘고 3분기에도 고성장세를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반기순이익이 30% 육박하는 상승세를 보인 이후, 3분기에도 이를 지속한 것이다. 현대차는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6조9689억원, 영업이익 3785억원, 당기순이익 460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중 매출은 팰리세이드 등 고급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확대와 미국 시장에서 인센티브 절감 등으로 작년 동기보다 10.4%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세타2 GDi 엔진과 관련한 품질 비용 6000억원 반영되면서 전분기(1조2380억원)보다 69.4% 급감했으나, 전년 동기보다는 31%가 급증2019.10.24 07:51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실적 개선세가 속도를 낼 지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도 언론사 아시아타임즈는 쌍용차의 모기업인 자국의 마힌드라 & 마힌드라가 쌍용차, 포드 등과 손을 잡고 일반 차량과 전기자동차 제작을 각각 추진한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중 쌍용차는 2010년대 정부와 공동 과제로 스포츠유틸리티전기차(SUEV)에 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힌드라는 자사가 지분 51%를 보유한 미국의 벤처 기업에 이달 포드와 합작 투자를 단행했다. 이 벤처는 포드의 인도 사업을 주관할 예정이다. 마힌드라의 파완 고 엔카 대표이사는 “쌍용차의 전기차는 마힌드라와 포드가 개발하고2019.10.24 07:05
자동차 용부품 유통 전문기업 한라홀딩스(대표이사 최경선)가 국내외 자동차 튜닝 시장을 노린다. 전자제어 서스펜션 튜닝모듈 만도 ‘SDC ECS10’을 24일 선보인 것이다. SDC(Smart Damping Control)는 승차감과 주행성능 등 주행 질감을 개성하는 제품이다. SDC는 차량 안에서 R&H(승차감 & 핸들링)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으로 휴대폰에 설치 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작 할 수 있다. SDC가 제공하는 주행 모드는 모두 여섯 가지이다. SDC는 기본적으로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플러스(Sport+)를 모드를 각각 제공한다. 나머지 모드는 기호에 맞게 커스텀(Custom)을로 설정해 사용 가능하다. 각 주행 모드에서2019.10.24 06:24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일군 금호타이어의 향후 성장세가 가파를 전망이다.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적자(127억원)를 극복했다.이는 2017년 1분기 적자로 돌아선 이후 10분기 만이다. 같은 기간 금호타이어의 매출은 1조1677억원으로 9.5%(1230억원) 정도 하락했지만, 비용 절감 등으로 매출 원가는 9201억원으로 15.3%(1662억원) 개선됐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이기간 매출 총이익이 2467억원으로 21.3%(433억원) 급증했다.다만, 금호타이어는 올해 반기순손실 355억원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897억원)보다 크게 축소됐다.금호타이어의 이 같은 성장세는 세계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