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3 02:33
최근 세계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세계 1위 독일 폭스바겐과 종전 1위 일본 도요타가 SUV로 한판 승부를 펼친다. 폭스바겐은 중형 SUV T록을 유럽에 출시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T록의 2.0 TDI(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m를 구현했다. T록은 7단 DSG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4륜구동 방식이 실린다. T록의 독일 가격은 3만5105유로(4600만원)으로 한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도요타는 자사의 인기 SUV 랜드크루저로 T록에 대항한다. 랜드크루저 1951년 중반 출시된 이후 68년만인 올해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랜드크2019.09.22 03:00
현대기아자동차는 대중 브랜드로 세계 5위의 완성차 기업으로 도약했다. 여기에 정의선 총괄 수석부회장은 고급을 입혀 세계 3위 완성차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 수석부회장은 2015년 자사의 고급 브랜드로 제네시스를 론칭하고 내년까지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6종을 선보인다. 아울러 팰리세이드 등 고급차와 기존 인기 차에도 최고급 사양을 적용한다. 고부가가치 실현으로 수익을 극대화 하는 셈이다. 우선 현대차는 쏘나타 1.6 터보 모델인 ‘쏘나타 센슈어스(감각적인 쏘나타)’를 최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 등 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스트2019.09.21 04:15
3월 취임한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가 올해를 회사 정상화를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기본기를 모두 다졌다. 올해 역시 임금협상을 10년 연속 무분규로 체결한데 이어, 회사와 노동조합이 복지 중단과 축소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인 자구노력 방안에도 최근 합의한 것이다. 쌍용차는 이번 합의는 노동가 고용과 경영안정을 위한 회사의 비상 경영에 적극 동참하면서 이달초 긴급 노사협의를 시작해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노사합의 주요 내용에는 안식년제 시행(근속 25년 이상 사무직 대상), 명절 선물 지급중단, 장기근속자 포상 중단, 의료비와 학자금 지원 축소 등 22개 복지 항목에 대한 중단과2019.09.21 04:10
이달 초 미국 제너럴모터스의 대중브랜드 쉐보레의 픽업 트럭 콜로라도가 국내 상륙하면서, 신차를 비롯해 중고차 시장에서도 픽업 트럭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여기에 내년 포드와 지프도 한국에 픽업트럭을 선보일 예정이라, 2010년대초 닷지 철수 이후 무주공산인 국내 픽업트럭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SK엔카닷컴은 최근 수입 픽업트럭에 대한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엔카닷컴은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수입 픽업 트럭에 대한 정보를 이날 공개했다. 현재 SK엔카닷컴에 등록된 픽업트럭은 포드 F150이 1위로 84대가 등록됐다. 포드 F시리즈는 픽업트럭의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2019.09.21 04:04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차 업계에서는 드물게 선제적으로 연비 오류를 인정하고, 연비를 정정하고 경제적 보상을 실시한다. 자발적으로 매를 맞고, 기업 윤리를 적극 실천해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다는 복안인 것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국내 수입 판매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 D5 AWD(4륜구동) 모델의 연비를 자발적으로 시정한다고 21일 밝혔다. 볼보코리아는 자체 검증으로 공인 연비 시험을 위해 제출하는 자료에서 오류를 발견했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자발적으로 연비를 정정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XC60 D5 AWD의 연료 소비효율은 기존 연비 12.9㎞/ℓ(도심2019.09.21 03:59
메르세데스-벤츠 밴의 공식 딜러인 와이즈오토가 가을 성수기를 맞아 판매 확대에 나선다. 유로스타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주역 모델에 대한 시승 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와이즈오토(회장 이병한)는 핵심 라인업인 11인승 대형 고급 밴 유로코치와 유로스타, 7인승 중형 고급 밴 브이스타의 전국 시승행사를 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와이즈오토 사이트에서 접속해 시승 예약을 하면, 시승이 가능하다. 와이즈오토는 참여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승 후 구매 계약 고객에게는 110만원 상당의 KT스카이라이프를 무상으로2019.09.20 08:57
세계 5위 현대자동차그릅과 세계 1위 폭스바겐그룹이 러시아에서 정면 대결을 펼친다. 19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 산하의 완성차 브랜드 스코다는 하이브리드차량의 러시아 생산을 개시한다.스코다는 자사의 첫 하이브리드인 ‘슈퍼 iV’의 출시를 발표했다. 슈퍼 iV는 현지 생산 예정이며, 이를 위해 스코다는 1200만 유로(158억 원)을 투입한다. 해치백 모델인 슈퍼 iV 1.4 TSI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160㎾)를 탑재해 218마력의 최고 출력을 구현했다. 슈퍼 iV는 최대 930㎞를 달릴 수 있으며, 210분에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다. 여기에 현대차는 베르나의 현지 전략 모델인 ‘솔라리스2020’을 내달 투입한다.2019.09.20 08:18
현대중공업이 나라 망신에 1등 공신으로 자리했다. 미국에서 굴삭기 등 건설장비 과다 오염 배출로 벌금 폭탄을 맞은 것이다.20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미국 환경 기준에 맞지 않는 디젤 엔진의 불법 수입과 판매 등으로 4700만 달러(562억 원)의 벌금을 지불키로 현지 당국과 합의했다.미국 법무부는 현대중공업이 2012년에서 2015년에 미국 표준에 따라 승인한 것보다 더 많은 오염을 일으키는 2300대의 디젤 구동 차량을 수입했다고 밝혔다. 현지 당국자는 “현대중공업은 공중 보건과 법률 준수보다 이익을 챙겨다“며 “우리는 의회가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만든 청정 대기법을 우회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2019.09.20 07:47
-67.6%, -3.3%.올 들어 8월까지 아우디와 메르세데스-벤츠의 한국 판매 성장세이다.차량 활용도가 높은 가을은 맞아 이들 브랜드가 한국 판매 회복을 위해 안감힘을 쓰는 모습이 본지에 잡혔다.우선 20일 새벽 벤츠의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가 성남시 중원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신문에 끼운 사은품 교환권을 배포했다. 성남시 분당구에 자리한 한성자동차 전시장에서 이날부터 배포한 것이다.아우디는 서울 코엑스 교보서점을 찾았다. 교보 서점에서 자사가 제작하는 계간지 아우디 매거진을 판매하는 것으로, 분야별 베스트셀러가 놓인 매대 중앙에 아우디 매거진 매대를 별도로 마련하고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다만, 아우디와 유명인의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