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1 06:31
슈퍼카 브랜드인 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와 영국의 맥라렌이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신차를 대거 선보이고, 슈퍼카 브랜드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것이다.람보르기니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몬트레이 카 위크’에서 1963년 회사 창립을 기념해 63대만 생산한 12기통 슈퍼카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와 미국 내구 레이스 두시즌 연속 우승을 기념해 36대 한정판으로 제작한 ‘우라칸 에보 GT 기념모델’을 선보였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아벤타도르 SVJ 63 쿠페의 뒤를 잇는 아벤타도르 SVJ 63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와 람보르기니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애드2019.08.21 06:24
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와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정면으로 맞붙었다. 20일 모두 자동차 기자들을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갖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다.이번 행사는 르노삼성의 약진에 긴장한 쌍용차가 급하게 맞불 작전을 펼친 모양새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20, 21일 강원 태백서킷과 양양 하조대 해수욕장 등지에서 자사의 전략 모델에 대한 장거리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로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4주까지 5차수에 걸쳐 펼쳐진다. 매차수 25명 수준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은 르노삼성의 전략 모델인 QM6, QM3, SM5(디젤), 클리오 등을 서울-태백, 태백2019.08.21 04:00
세계 1위 완성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이 철저하게 수익성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자사의 출범과 괘를 함께 하거나 주력 모델을 단종하고, 최근 인기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으로 라인업을 조정하는 것이다. 20일(현지시간) 현지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최근 비틀과 골프의 생산을 종료했다.비틀(Beetle)은 2차세계 대전 중인 1937년 폭스바겐( (Volkswagen)의 설립 이후 1938년 출시된 차량으로, 독일 국민차로 부상했다. 당시 히틀러는 사명을 폭스(Volks, 대중)바겐(Wagen, 차)으로 할 정로도 국민차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는 게 현지 업계 진단이다. 딱정벌레를 의미하는 비틀은 이후 세계인의 차로 큰 인기를 끌면서, 지2019.08.21 03:53
국내 고급 밴의 선두 주자인 와이즈오토(회장 이병한)가 30일까지 강남 프리미엄 스토어 스타라운지에서 전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 6회 유로스타 클래스 ‘민화 카페’를 진행한다. 이번 ‘민화 카페’ 전시회에서는 전통색채연구가 강은명 작가가 운영하는 전통색채연구소 ‘오색채담’의 한국의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예술 작품 30여점이 선보인다. 다산과 풍요, 부귀영화 등 선조의 바람이 담겨있는 오색채담의 민화는 토종 브랜드와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와이즈오토는 이번 전시를 통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병한 회장은 “이번에도 좋은 취지로 한국 고유의 문화를 만나볼2019.08.20 10:01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정몽원 만도 회장의 중국에서 엇갈린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 회장은 정 수석 부회장의 할아버지인 정주영 명예회장의 동생인 故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두 사람은 오촌간으로 당숙과 당질 사이이다. 저스트 오토 등 현지 다수의 언론사들은 현대차가 올해 하반기 중국에서 전기차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보도했다.현지 정부가 미세먼지 감축과 환경을 위해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을 강화하고 있는데 다른 것이다. 아울러 2017년 현지 정부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제 보복 이후 현대차의 현지 판매가 좀체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여기에 힘을 보탰다. 실제 현대차는 올2019.08.20 06:59
독일 BMW가 차세대 신형 4시리즈를 내달 12일 개막하는 자국 프랑푸르트모터쇼에 출품한다.현지 언론들은 BMW가 4시리즈의 완전 변경 모델을 선보인지 6년이 지났고, 지난해 하반기 신형 4시리즈로 보이는 차량을 시험 주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며 19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여기에 BMW는 최근 보고서에서 내달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세대 4시리즈의 콘셉트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BMW는 보고서에서 4시리즈는 기존 3시리즈와의 차별화를 위해 전면 키드니그릴을 확대했으며, 파워트레인 옵션(선택사양)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형 4시리즈는 3시리즈에 탑재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자 지원2019.08.20 06:23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에서 지난 2개월간 업계 최고인 1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달성한 가운데, 내년 성장이 더 가파를 전망이다. 6월 선보인 가솔린과 액화석유가스(LPG) 등으로 이뤄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의 선전에다 주력 모델의 신형이 속속 선보이기 때문이다. 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르노삼성은 국내에서 모두 830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7602대)보다 9.3% 판매가 늘었다. 르노삼성은 6월 판매에서도 6.2%(7120대→7564대) 성장으로 전월 역성장세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6월 선보인 신형 QM6이 큰 반향을 일으킨데 따른 것이다. 실제 신형 QM6는 6월 3784대, 7월 4262대가 팔리2019.08.20 03:55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와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기업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르노삼성은 이를 위해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를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주 전북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펼져친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직접 설계·제작하는 대회로, 국내 자동차 산업의 인재를 양성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Baja(오프로드), Formula(온로드), EV(전기차),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 등 4개 부문으로 각각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98개 대학 186개 팀, 2700여명이 참여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미래 자동차2019.08.20 02:33
BMW의 고급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대구 경북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등 판매 확대에 나섰다. 미니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대구 수성구에 자리한 대구전시장을 새단장한 것이다. 20일 코오롱모터스에 따르면 대구전시장은 연면적 689㎡(209평)에 지상 2층 규모로 8대 차량이 고객을 맞는다.전시장 1층에는 고성능 존쿠퍼웍스(JCW) 차량이, 2층에는 미니 3도어부터 컨트리맨 등 주요 모델이 각각 전시된다. 이곳에는 고객 상담실과 고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 야외 테라스 등도 자리하고 있다.코오롱모터스는 이번 새단장을 기념해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장 방문 고객 100명에게 차량 시승의 기회와2019.08.19 13:02
폭스바겐이 하반기 한국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앞서 폭스바겐은 지난해 한국 판매를 재개시한 이후 모두 1만5390대를 판매해 단숨에 업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경기 침체와 신차 부재 등으로 올해 1∼7월 판매(2319대)는 전년 동기(6895대)보다 66.4% 급감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우선 29일 슈테판 크랍 사장과 국내 자동차 전문기자들과 간담회인 ‘폭스바겐 살롱’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열리는 간담회에서 슈테판 크랍 사장은 올해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전략 등을 각각 소개한다. 서울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공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간담회에는 크랍 사장을 비롯해 이 회사 임원들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