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30 15:04
국내 수입차 업계 강자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와 신흥 강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이사 이윤모)가 각사의 특색을 살린 마케팅으로 내수 성장에 속도를 낸다. BMW 코리아는 언론사, 고객과 열린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플랫폼인 ‘BMW 프레스클럽’ 사이트를 새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BMW 프레스클럽에서는 BMW 관련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BMW 코리아는 프레스클럽 목적에 맞게 미디어뿐만이 아니라 고객에게도 모든 자료를 개방해 누구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BMW 코리아는 프레스클럽 새단장을 기념해 ‘BMW 오토살롱’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BMW 오토살롱은 자동차 문화, 브랜드 이슈,2019.07.30 06:41
국내 수입차 업계가 약세에 빠진 가운데, 일부 수입차 업체들이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코엑스가 2014년 하반기 새단장 한 이후 신세계의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가 들어서면서 가족 고객이 크게 늘었고, 이곳에는 한국무역협회, 아셈타워, 현대백화점, 롯데면세점, 인터컨티넨탈호텔, 오크우드호텔, 공항터미널 등이 자리하면서 하루 유동 인구만 100만 명에 육박하기 때문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우선 수입차 1위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를 앞세워 하반기 반전을 노린다. 10세대 E클래스가 2016년 6월 출시 이후 3년만인 최근 10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벤츠 E300은 모두 1만3312019.07.30 06:40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나라 경제가 비상사태를 맞았다. 뉴스 등 언론과 국민의 관심이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피해와 정부 대책에 쏠려 있다.여기에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와 최근 러시아 전투기의 영공 침범 등 주변 강대국의 각종 압력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김필수 교수(대림대 자동차 학과, 김필수 자동차연구소장)를 최근 만났다. - 국가적인 위기 상황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국민의 긴장감도 덩달아 고조되고 있는데요.▲ 그렇죠. 다만, 국회는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적 침탈인 만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는데 말이죠.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사회에 호소하는 것도2019.07.30 03:28
한국과 일본의 경제 갈등으로 일본차 판매가 종전보다 40% 이상 감소하면서, 미국 브래드와 국산차 브랜드가 웃었다. 자동차 종합 플랫폼 겟차(대표 정유철)는 일본차 불매운동으로 반사이익을 얻은 브랜드로 수입차는 미국 캐딜락, 국산차는 현대자동차로 각각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 6월과 7월에 접수된 각 브랜드의 유효 구매 상담 건수를 비교한 결과, 일본 브랜드는 41%가 감소한 반면, 캐딜락은 227건의 견적으로 136% 급증했다. 캐딜락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5가 렉서스 RX의 대체 차종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라고 겟차는 설명했다. 이어 랜드로버와 포드 역시 각각 44%, 28% 유효 구매 상담건수가 늘었으며, 이2019.07.30 01:39
영국의 스포츠 세단 브랜드 재규어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F페이스에 내년 한정판 모델을 추가한다. 최근 들어 세계 각국에서 SUV가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감안한 전략이다. 재규어는 300스포츠와 체커드 플래그를 F페이스의 한정 모델로 내년 출시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모델은 F페이스의 4기통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296마력 터보차저 2.0리터 엔진을 탑재한 300스포츠는 가격이 6억5000만 원 선이다. 체커드 플래그는 247마력 터보차저 2.0리터 엔진을 기반으로 가격이 6억1000만원 수준이다. 이들 모델은 한국에도 출시 예정이다.한편, 재규어는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969대를 판매해 전년동기(2263대)보다2019.07.29 11:05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이번주부터 여름 휴가를 갖고, 하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이날부터 2일까지 공장 등 회사 전체가 여름 휴가에 들어갔다. 르노삼성 역시 이날부터 휴가에 들어가지만. 7일까지 쉰다. 르노삼성의 경우 종전 4일의 공식 휴가와 단체 휴무 1일 등 5일을 여름 휴가로 사용했지만, 올해부터는 단체휴무를 4일로 늘렸다. 노동조합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현대기아차와 쌍용차는 5일부터 9일까지 여름 휴가를 갖는다.다만, 마이너 업체들은 사무직과 생산직이 함께 휴가를 갖지만, 현대기아차는 생산직의 경우 내주 모두 휴식에 들어가고 사무직은 개인 상황에 맞게 휴가를 사용한다.2019.07.29 08:57
현대자동차가 상대적으로 미개척 시장인 아프리카 공략에 나선다. 이는 상반기 실적이 하락한 해외사업 부분을 강화해 올해 실적 제고를 위한 전략인 셈이다. 2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지에서 스포츠유틸리차량(SUV) 투싼 스포츠 판매를 시작한다. 싼 스포츠는 1.6 휘발유와 2.0 디젤 엔진을 각각 탑재했다. 현지 판매 가격은 가솔린 엔진이 4만2250달러(5000만 원)이며, 디젤 엔진이 4만6950달러(5600만 원)이다.현대차는 신형 투싼 스포츠로 현지 다목적 차량 시장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일본 도요타가 선점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 대2019.07.29 06:28
지난주 국내 극장가는 1000만 관객 동원 배우 송강호 씨를 피하는 분위기 이었다. 송강호 씨가 주연한 ‘날랏말싸미(감독 조철현)’가 27일 전국 주요 극장가에 걸리자 방화와 외화가 모두 개봉을 미룬 것이다.29일 영화계에 따르면 송강호 씨가 주연을 맡아 흥행한 영화는 2019년 기생충(감독 봉준호, 7월 27일 현재 1003만3,444명), 2017년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1218만9355명), 2013년 변호인(감독 양우석, 1137만4892명), 2006년 괴물(감독 봉준호, 1091만7400명) 등이다. 이외에도 송강호 씨는 봉준호 감독과 호흡을 맞춘 2013년 설국열차와 2003년 살인의 추억 역시 900만명 이상이 관람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날랏말2019.07.29 04:00
미국 포드와 독일의 BMW, 폭스바겐, 일본 혼다 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공동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28일(현지시간) 이들 4사에 따르면 이번 합의로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규제가 다른 2중 기준이 해소될 예정이다. 현재 캘리포니아는 현지에서 가장 엄격한 ZEV법 등 독자 환경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감안해 완성차 업계는 주 정부에 기준 완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이번에 캘리포니아주는 현지 50개 주에서 달성을 조건으로 이들 4사의 기준을 승인했다.2019.07.29 02:37
지난달 유럽의 신차 판매가 감소했지만, 전기차를 운용하고 있는 테슬라의 성장세는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6월 유럽 27개국의 신차 판매는 모두 147만대로 전년 동월보다 7.9%가 줄었다. 이는 유럽의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지표로, 디젤차의 인기가 추락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 디젤차는 전년 6월 점유율이 37%에 지난달 31%로 감소했다는 게 현지 보도이다.반면, 친환경 차인 전기차의 인기는 상승하고 있다. 같은 기간 테슬라는 249.7%(4034대→1만4106대) 초고속 성장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운용하는 도요타 역시 코롤라와 RAV4 등이 인기를 끌었다.한편, 테슬라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