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3 13:37
수입차 업체들이 여름철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진행한다. 이는 올해 수입차 판매가 크게 감소한데 따른 것이면서, 이를 통해 여름뿐만이 아니라 하반기 성수기를 준비한다. 우선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는 국내외 자동차 담당 기자를 대상으로 미디어 시승행사를 4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이번 ‘BMW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디젤 트러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의 디젤 세단의 진가를 알린다는 복안이다. BMW는 2010년대 들어 대형 7시리즈, 중형 520d, 320d 등을 통해 국내 디젤 승용 전성기를 주도했다. 다만, 2015년 폭스바겐이 디젤승용차의 배기가스를 조작하는 사건으로2019.07.03 09:07
현대기아자동차가 해외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코나와 기아차 니로가 쾌거를 달성했다. 미국의 온라인 언론사 오토모빌 엔터프라이즈(A&E)는 전기자동차 코나와 니로에 A&E의 올해의 심사위원상을 수여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A&E는 매년 세계 완성차 업체가 출시한 차량의 성능과 디자인, 안전편의 사양과 고객 평가 등을 종합해 수상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A&E의 경영진과 편집인은 이들 브랜드를 분리 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해 현대자동차 그룹에 수상 소식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해외에서 174만3498대를, 기아차는 111만141대를 각각 판매해 전년 동기보다 7.6%, 0.8%2019.07.03 06:30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올해 급성장 여세를 지속해 일본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를 잡는다. 이를 위해 볼보코리아는 올초 선보인 크로스컨트리 V60을 앞세운다. 2일 코엑스에 따르면 현재 볼보와 렉서스는 2030 세대가 상대적으로 많이 찾는 메가박스 코엑스 입구에 V60과 하이브리그 UX를 각각 전시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여름 자동차 판매 비수기에 자사의 전략 차종을 적극 알리고, 하반기 고객몰이에 대비하는 전략인 셈이다. 3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들어온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세단의 특성을 겸비한 모델로 개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에 최적화 됐다. 크로스컨트리는2019.07.03 04:01
자동차 판매 비수기를 맞아 완성차와 중고차 업체가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와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하고, 판매 확대를 노리는 것이다.쌍용차는 엔트리카(생애 첫차)인 신형 티볼리 출시 기념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운전면허 취득을 응원하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 370여개 자동차 운전전문학원에서 펼쳐진다. 이들 학원 수강생은 이벤트 응모권을 받아 QR코드를 통해 간단하게 응모 가능하다.쌍용차는 내달 말까지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5명) ▲설빙 팥빙수 교환권(50명)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교환권(10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이번 이2019.07.03 02:13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자국 남부에 위치한 캄파니아주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행사인 제 8회 페라리 카발케이드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미국, 중동, 동아시아, 뉴질랜드, 호주 등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200여명의 페라리 고객이 참여했다. 페라리는 세계에서 100대 이상의 페라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고객들은 직접 페라리를 몰아, 자국의 명소와 경관을 감상하는 특별한 체험을 가졌다고 2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페라리 포르토피노, 488 피스타 등 최신 모델부터 엔초 페라리, 라페라리 아페르타 등 고급 사양 등 다양한 페라리가 참가했다. 라인업의 퍼포먼스를 아름2019.07.02 15:05
올해 상반기 국산차 7사가 선방했지만, 아쉬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와 생산이 소폭 늘었지만, 내수 판매는 감소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업체별로도 상승과 약세가 엇갈리면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판매는 모두 200만4521대로 전년 동기(197만6256대)보다 1.4% 늘었다. 같은 기간 수출은 124만645대로 2.5%(3만910대) 증가하면서 전년 역성장(3.2%)을 극복했다. 수출은 현대차와 기아차가 이끌었다.현대차는 상반기 모두 50만525개를 수출해 전년 동기(47만1027대)보다 6.3%, 같은 기간 기아차는 10.6%(43만9642대→48만6421대) 각각2019.07.02 13:58
조선시대 뽕나무가 무성하고 양잠이 성행한 잠실을 내년 전기차 머신이 질주한다.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이 내년 5월 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포뮬러 E 코리아는 내년 서울에서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여섯번째 시즌 제10 라운드가 잠실종합운동장 등에서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배터리와 모터로만 움직이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은 순수 전기 에너지로만 구성된 모터 동력이 사용되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이다. 이 대회는 기존 모터스포츠와는 달리 소음과 공해가 적어 전용 경기장이 아닌 도심 공로에서 진행된다. 내년 서울2019.07.02 06:44
올해 한국 성장세가 크게 추락한 독일 아우디가 미국 지프에 이달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름펄 필수 점검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하반기 고객 몰이에 대비한다. 반면, 올해 한국 시장에서 큰 폭으로 성장한 지프는 다소 여유롭다. 이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9월 펼쳐지는 오프로드 축제에 초청하는 것이다. 아우디 코리아(대표 세드릭 주흐넬)는 27일까지 아우디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아우디 공식 사후서비스(AS) 센터에서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고객은 에어컨 등 13개 여름철 필수 점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는2019.07.02 06:41
독일의 고급완성차 브랜드 BMW그룹 코리아(대표이사 한상윤)가 브랜드 정체성에 충실하면서 한국 시장을 다시 공략한다. 지난 10년간 판매 물량 확대 등 양적 성장에 주력했으나, 앞으로는 고급화 전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고객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동시에 제공한다는 것이다. 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는 한국 우리나라 수입차 시장이 개방된 이듬해인 1987년 한국에 진출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그러다 BMW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30%의 성장세로 업계 1위를 고수했으며, 한국 수입차 시장의 양적 확대를 주도했다. 실제 2008년 연간 수입차 판매는 6만1648대에 그쳤지만, 2015년 판매는 7년2019.07.02 02:01
올 들어 국내외 완성차 업체 가운데 최고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와 일본 혼다의 한국 법인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이달 정면으로 승부한다. 다양한 판촉 활동으로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우선 쌍용차는 모델 별로 최대 200만원을 할인해 주는 ‘쿨 서머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은 ▲G4 렉스턴 150만원 ▲티볼리(에어 포함) 200만원 ▲코란도 100만원 ▲렉스턴 스포츠(칸 포함) 10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1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들 모델에 개한 각종 구매혜택을 더하면 최대 547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