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1 06:21
국내 수입차 업체 가운데 올해 급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볼보와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푸조가 지난달에 이어 이달 다시 맞붙었다. 판매 확대를 위해 볼보는 전국 시승행사를 기획했으며, 푸조는 차량 할인 판매 등 판촉 행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마케팅 방법은 다르지만 목적은 같은 셈이다. 1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올해 1∼5월 모두 4358대를 팔아 전년 동기(3463대)보다 판매가 25.8% 급증했다. 반면,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같은 기간 30.3%(1987대→1384대) 판매가 크게 줄었다. 이기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8만9928대로 23%(2만6870대) 감소했다.2019.06.11 02:41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업체가 다르면서도 같은 목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신형 티볼리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호캉스를 갖고,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내달 14일까지 쌍용차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쌍용차는 추첨을 통해 40팀에 티볼리 무상렌트, 주유권(5만원), 호텔숙박권 등을 지급한다. 아울러 스마트폰 앱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즈쇼 잼라이브를 통해서는 총상금 1000만원과 함께 푸짐한 선물을 준다. 쌍용차 관계자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2019.06.10 12:54
현대자동차가 수출과 해외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최근 신차 시장의 주력으로 부상한 신형 전기자동차를 선보이는 것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언론사인 일렉트리브의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하반기에 완전 업그레이드 된 전기차 아이오닉을 현지에 선보인다. 신형 아이오닉은 새로운 전조등을 탑재했으며, 코나 전기차처럼 폐쇄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지녔다. 신형 아이오닉은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 등과 알루미늄 휠도 새롭게 디자인 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순수 전기차인 신형 아이오닉은 배터리는 28㎾h에서 38.3㎾h로 확대됐다. 1회 완충으로 294㎞ 주파해야 하는국제2019.06.10 06:29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작품인 방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 대항하기 위해 미국, 영국, 일본 영화들이 5일 국내 극장가에 일제히 걸렸다. 10일 영화계에 따르면 덱스터 플레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로켓맨’은 영국의 인 기 팝가수 엘튼 존(태런 에저튼 분)의 삶을 다룬 영화이다. 엘튼은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지만, 천부적인 피아노 실력으로 왕립 피아노학교에 들어간다. 다만, 엘튼은 이곳에서도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그러다 엘튼이 로큰롤(Rock and Roll)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평생지기 친구가 될 버니(제이미 벨)를 만나게 된다. 엘튼과 버니는 독립해 본격적인 가수 생활을 시작한다. 두 사2019.06.10 02:39
재규어가 XE SV((Special Vehicle) 프로젝트8 투어링의 양산 모델을 유럽에 최근 선보였다. 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는 2017년 출시된 XE를 바탕으로 한 고성능 모델 XE SV 프로젝트8의 파생 모델이다. XE SV 프로젝트8은 F-타입 프로젝트7을 계승한 것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운전자 지향의 주행성능 들을 지녔다. 이 모델의 5.0리터 V형 8기통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1.4㎏·m을 구현했다. 이 엔진은 패들 시프트가 있는 8단 퀵 시프트 자동변속기와 조합으로 제로백 3.3초, 최고속도 322㎞를 낸다.재규어 XE SV 프로젝트8 투어링은 15대만 생산된다. 한국 출시는 미정.2019.06.09 04:18
세계 자동차 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포드가 대규모 구조 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의 엔진 공장을 내년 폐쇄한다. 8일(현지시간) 유럽 언론보도에 따르면 포드가 유럽 사업 정비 등 세계 시장에서 모두 110억 달러(13조400억 원) 규모의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포드는 현재 영국 웨일즈 남부 브리지엔드에 있는 엔진 공장을 내년 9월 폐쇄한다고 현지 언론은 설명했다.이곳에서는 현재 피에스타, B-Max 등의 엔진을 생산하고 있으나, 내년 9월 재규어랜드로버와의 공급계약 종료에 맞춰 공장 문을 닫을 예정이다. 이 공장은 영국의 연간 엔진 생산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포드는 공장 폐쇄와2019.06.09 04:11
독일 BMW가 최근 멕시코 공장을 완공하는 등 북미 시장을 통해 세계 시장을 공햑한다. 이는 미국 공장에 이은 북미 두번째 공장이다. BMW는 이곳에서는 신형 3시리즈를 생산해 세계에 공급한다며 8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멕시코 중부 산 루이 포토시주에 위치한 이 공장은 10억 달러(1조2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건립됐으며, 연산 17만5000대의 3시리즈를 생산한다. 이에 따라 종전 3시리즈를 생산하던 남아프리카공화국 공장은 X3를 생산할 예정이다.2019.06.08 06:56
군계일학(群鷄一鶴). 진서(晉書))에 나오는 말로 닭의 무리 가운데 한 마리의 학이라는 뜻이다. 많은 사람 가운데서 뛰어난 인물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군현일B(群現一B). 현대자동차 무리 가운데 한 대의 BMW. 7일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마포의 한 주차장이다. 고급브랜드 제네세스 구형 G330 4륜구동과 G90, 올해 1∼5월 내수 판매 1위 모델인 그랜저와, 지난달 내수 내수 판매 1위인 쏘나타 등이 들어왔다. 여기에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도 잡혔다.현대차 무리이다.카메라 앵글을 왼쪽으로 살짝 돌리면? 현대차 그랜저와 BMW의 대형 고급 세단 7시리즈가 나타난다.독일의 고급 브랜드 BMW는 이달 하순 한국2019.06.08 04:01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2차 대전이 막을 올렸다. 국산차 업체들은 2010년대 들어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2030의 취업난이 가중되자, 소형(배기량 1000㏄ 이상∼1600㏄ 미만) SUV를 앞다퉈 내놓고 엔트리카(생애 첫차) 시장을 공략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첫 총성은 한국GM이 쐈다. 2013년 초 1.4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트랙스를 제주에서 출시한 것이다. 이어 당시 내수판매가 전년대비 50% 가까이 추락한 르노삼성이 같은 해 말 모기업 르노의 1.5 디젤 캡처를 QM3이라는 차명으로 국내 선보였다. QM3은 대성공을 거뒀다. 12월 초도 물량 1000대가 10분도 안돼 팔렸고, 이듬해에도 QM3은 1만8000대 이상 판매되면2019.06.08 02:05
국내 신차 시장에서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와 볼보자동차 코리아(대표 이윤모)가 판매를 강화한다. 이달 대규모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신규 고객 몰이에 나선 것이다. 우선 쌍용차는 최근 출시한 신형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패션 브랜드 커버낫과 함께 마케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부터 23일까지 동대문 두산타워 광장에서 공동 전시 이벤트를 펼친다. 행사 기간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신형 티볼리(1대)와 티볼리X커버낫 셔츠 등을 받을 수 있다.이번에 경품으로 나온 신형 티볼리는 지난주 출시행사에 전시됐으며, 한 대뿐인 특별한 모델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