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5 02:31
틈새시장용 브랜드 프랑스 시트로엥이 안전의 대명사 볼보에 도전장을 냈다. 신차의 시승 행사를 갖고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이다. 시트로엥의 한국 공식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8∼9일 전국 10곳의 시트로엥 전시장에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C5 에어크로스 고객 시승행사를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형 C5 에어크로스의 상품성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시트로엥 사이트나 전시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승 고객이 이달 신형 C5 에어크로스 구매하면 최대 55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객이 시트로엥 공식 파이낸스서비스를 통해 차량을 구입하면 다양한 사은품2019.06.04 09:34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 들어 현지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이다. 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에서 모두 6만6121대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2% 판매가 늘었다. 같은 기간 기아차 역시 6만62대를 팔아 판매가 4.7% 증가했다. 현대차의 상승세는 다목적 차량인(CUV), 코나, 투싼, 산타페 등이 견인했다. 이들 차량은 지난달 모두 3만6620대가 판매돼 판매가 27% 크게 증가했다. 현대차의 1∼5월 현지 판매는 26만9126대로 전년 동기보다 1.7% 증가로 1분기 상승세보다 0.3% 포인트 감소했다.이에 따라 현대차는 조만간 고급 CUV 팰리세이드를 현지에 선보이고 판매2019.06.04 06:27
지난해 수입차 업계가 2015년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배기가스 조작사건)를 완전 극복하고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 판매 1만대 클럽에 진입할 브랜드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수입차 시장이 다소 침체에 빠진 가운데, 일부 브랜드가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4개 수입차 브랜드는 올해 1∼4월 7만38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9만3328대)보다 -24.6% 판매가 줄었다. 이로써 올해 수입차의 시장 점유율은 14.64%로 전년보다 2.09% 포인트 감소했다. 다만, 일부 수입차 업체들은 시장 약세와 무관하게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중 지프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올해 12종의 지프 신차를 앞세워2019.06.04 03:28
수입차 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부상한 스웨덴 볼보가 2010년대 중반까지 업계를 호령한 독일 BMW에 도전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고객 감동 구현에 나선 것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내달 전국 23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2017년형부터 2019년형 D5 모델의 파워펄스 에어호스를 교체하는 자발적 무상수리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일부 D5 모델에서 파워펄스 내 에어호스에 미세한 균열이나 탈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됨에 따라 볼보코리아가 선제적으로 마련했으며, 대상 모델은 XC90, S90, CCV90, XC60 4개 차종의 D5 모델 6705대이다. 파워펄스는 정차하거나 시속 30㎞ 이하로 주행하다, 급가속2019.06.04 02:27
각각 국내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업체인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와 지프(사장 파블로 로쏘)가 이달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두 회사 모두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하고 고객 몰이에 나서는 것이다.우선 쌍용차는 G4 렉스턴 고객에게 개별소비세를, 신형 티볼리 구매자에게는 5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G4 렉스턴 고객은 동급 최장인 5년/10만㎞ 보증기간을 받을 수 있으며, 스포츠 브랜드 고객에게는 10년 간 자동차세(28만5000원)를 지급한다. 무쏘, 액티언, 코란도 스포츠 등 구형모델 보유 고객은 취득세 최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달 코란도 투리스모를 일시불로 구매하는 고객은 가족여행 지원금2019.06.03 10:55
현대자동차가 세계 주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수소차를 적극 활용한다. 2일(현지시간) 미국 파이낸셜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향후 10년간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에 67억 달러(8조원)를 투입한다. 이는 현대차가 중국 대체제로 부상한 인도 등 주력 시장에서 판매가 주춤한데 따른 것이다.실제 현대차는 인도에서 5월 4만250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4만5008대)보다 5.6% 판매가 줄었다. 여기에 올해 1분기 현대차의 미국 판매는 15만1788대로 전년 동기보다 2% 늘었지만, 같은 기간 현지 한국차 판매 성장세는 4.6%이었다. 1분기 미국의 전체 신차 판매 성장세는 -2.0%. 이 기간 현대차는 유럽에서 13만6625대를 판매해 3.6% 역성2019.06.03 06:59
칸에 가서 황금 종려상을 받으려면 벤츠를 타라(?).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씨가 다섯번째로 호흡을 맞춘 ‘기생충’ 이야기이다. 기생충은 지난달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 종려상을 받았다.3일 영화계에 따르면 송강호(기택 역), 장혜진(충숙), 이선균(박 사장), 조여정(연교) 씨가 기생충에서 열연했다.현재 대한민국 사회를 축소한 극은 사업가 갑부와 백수 가족의 생활을 다루고 있다. 기택은 하던 자영업을 말아 먹고, 택시 운전 등으로 가정을 이끌어 갔지만, 이마저도 그만둔 백수 가장이다. 아내 충숙 역시 일 없는 전업 주부이며, 입대 전 삼수, 제대 후 삼수 끝에 대학 진학에 실패한 큰2019.06.03 06:23
국산차 후발 업체들이 회사 정상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임직원 가족들을 회사로 초청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그 가족의 사기를 높여 올해 회사 정상화 원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 가족 300여명은 차체와 조립라인을 살펴보고, 노사 대표 간담회, 사내마술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예병태 대표이사는 “임직원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가족들도 회사에 대한 유대감을 느끼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2019.06.03 02:44
프랑스 르노가 최근 5세대 클리오를 선보였다. 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르노닛산얼라이언스의 CMF-B 플랫폼을 기본으로 하는 신형 클리오는 기존 모델의 역동적인 차체 디자인을 계승했다. 신형 클리오는 1.6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두개의 전기모터와 축전용량 1.2㎾h 배터리를 지녔다. 신형 클리오의 전장은 이전 모델보다 14㎜ 짧아졌지만, 축간 거리가 확대 되면서 실내는 다소 넓어졌다. 전고 역시 이전 모델보다 30㎜ 낮은 1440㎜로 날렵한 차체를 구현했다. 신형 클리오는 17인치 알로이 휠을 탑재했으며,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 후미등, 외부에서 손잡이가 보이지 않는 테일게이트 등 고급2019.06.01 03:11
안전의 대명사 볼보와, 소형이지만 강력한 성능으로 운전하는 즐거움을 위한 차라는 ‘미니멀리즘’을 확립한 BMW의 미니(MINI)가 세계 시장 공략에 팔을 걷었다.이를 위해 볼보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핀란드 하이엔드 증강현실 헤드셋 제조사, 바르요와 손잡고 자동차 개발을 위한 프로토타입, 디자인, 능동형 안전 기술 평가 작업에 혼합현실을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혼합현실(MR)은 증강현실(AR)이 지닌 현실감과 가상현실(VR)이 지닌 몰입감을 융합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이는 현실의 정보를 기반으로 가상의 정보를 혼합해 기존보다 진화된 공간을 구축하는 방식이다.현재 볼보와 바르요는 혼합현실 헤드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