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5 03:31
독일 고급 완성차 브랜드가 여전히 국내에서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도 BMW는 여전히 젊은 층이 선호했다. SK엔카의 직영 중고차몰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은 BMW, 4050세대는 벤츠를 가장 많이 조회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남성의 차량 조회수를 연령별로 보면 30대는 BMW 3시리즈, 40대~50대는 벤츠 E클래스를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 지역의 경우 30대~50대 남성 모두 현대 그랜저 HG를 가장 많이 조회했다고 SK엔카닷컴은 설명했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수입 중고차에 관심이 많은 서울의 남성의 경우 2030은 BMW를,2019.05.24 09:53
2000년대 중반 세계 5위의 완성차 업체로 부상한 현대자동차가 해외에서도 활발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베트남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의 베트남 법인 현대탄콩은 최근 자국의 어려운 중등학교 학생에게 400대의 자전거를 제공했다. 현대탄콩은 기업의 사회적 책인을 다 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현대탄콩이 앞으로도 자국의 현실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현재차는 유럽에서도 활발하게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23일 네덜란드 언론들은 현대차가 자국의 로얄더치 풋볼협회와 차량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2019.05.24 08:24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이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인사권과 사업 결정권을 가진 수석부회장 대표이사에 취임하면서부터 이다. 이에 따라 정 수석부회장은 기존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완성차 업체에서 벗어나 친환경 자율주행차와 카쉐어링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주력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를 위해 정 수석부회장은 최근 SK텔레콤, KT, LGU유플러스의 인력을 대거 영입했다. 이는 4월부터 이들 3사가 5G(세대) 이동통신서비스를 시작하면서, 5G 원천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이며, 현대차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자율주행차 양산을 위해서는 5G 기술이 필요하다. 사실 이동통신 업계의 경우 기존 4세대인 롱텀2019.05.24 01:52
최근 들어 패션 등에서 복고가 유행인 가운데 자동차 업계도 고전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중고차 쇼핑몰 보배드림은 국내에 마지막 남은 1979년 2월식 ‘브리사’를 자사 사이트에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리사는 기아산업(현 기아자동차)의 최초 후륜구동 승용차로 광명 소하리 공장의 첫 양산 차종이다. 브리사는 출시 직후 인기 고공 행진을 기록했지만, 현대차 포니에 밀리면서 브리사 Ⅱ, K-303 등 후속 모델로 변경됐다. 이번에 중고 매물로 나온 브리사는 스테이션 왜건을 기반으로 제작된 브리사의 후속인 K-303이다. 이 차량에는 1272㏄ 가솔린 엔진과 수동변속기가 각각 탑재됐으며, 주행거리는 9000㎞이다. 이2019.05.24 01:42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 개발·그룹 연구 총괄이 독일 다임러그룹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최근 13년간 다임러그룹을 이끈 디터 제체 그룹 이사회의장·벤츠 승용부문 회장이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퇴임했기 때문이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칼레니우스 신임 회장은 다임러 그룹 이사회 의장과 벤츠 승용부문 회장으로 2024년까지 일하게 된다. 칼레니우스 신임 회장은 1995년 다임러그룹에 입사해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으며, 2015년 1월 벤츠 승용부문 판매와 마케팅 총괄로 다임러그룹에 경영진에 합류했다. 그는 2017년 1월부터 그룹 연구와 벤츠 자동차 개발 총괄을 담당했다. 한편, 제체 회2019.05.23 15:36
“올해 지프 1만대 판매를 기필코 달성하겠다.”피아트와 크라이슬러 대신 올초 지프를 브랜드 전면에 내세운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의 말이다.이를 위해 로쏘 사장은 지난달 초 모두 12종의 신형 지프를 선보인데 이어 이달에는 2곳의 지프전시장을 새롭게 마련했다.FCA 코리아는 최근 부산 해운대에 지프전시장을 개설한데 이어 25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13번째 지프전시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일산 지프전시장은 952㎡(288평) 규모의 3층 단독 건물로 고객과의 접점 환경이 탁월하다. 실제 일산 지프전시장은 인근에 마두역, 백마역, 대곡역 등이 있고,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국도 등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2019.05.23 15:24
이탈리아의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도 한국에서 추월하지 못하는 게 있다. 바로 올해를 흑자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의 집념이다. 23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업체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예병태 대표는 3월 말 취임 이후 강행군을 지속하고 있다. 취임 하자마자 자사의 평택 공장을 찾아 현장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 등을 수렴했다. 이어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올해 경영 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이달에는 자사의 전국 대리점 대표들을 만나, 지난해 실적과 올해 경영 목표 등을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 등을 찾았다. 예 대표이사는 이번주에 경영진과 실무2019.05.23 12:46
스마트 주차서비스 기업 KST플레이스(대표 김형일)의 빅데이터를 통하면 앞으로 주차 공간을 찾아 동네를 서너바퀴 도는 일이 사라질 전망이다. KST플레이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주한 ‘빅데이터 플랫폼과 센터 구축’ 공모 사업 가운데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의 주차정보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자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23일 회사 측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최근 공공과 민간이 협업해 데이터 기반의 가치 창출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빅데이터 플랫폼과 센터 구축’ 공모 사업의 1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KST플레이스(대표 김형일)가 진행하는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은 교통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2019.05.23 10:20
기아자동차가 이르면 2030년 경 중국의 대체 시장이 될 인도 공략에 고삐를 바투쥔다. 22일(현지시간) 인도 언론보도에 따르면 기아차는 내달 20일에 현지에 콘셉트카 SP2i를 선보인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SP2i는 현지 전략 모델로 양산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에 따라 최근 SP2i의 그래픽 이미지를 인도에서 공개했다.SP2i는 자사의 패밀리 룩인 슈라이어 라인을 적용하면서, 차량 전체 이미지에 강인한 인상을 준다고 현지 매체들은 분석했다. SP2i는 높은 어깨 선과 범퍼의 쿠페형 차체로 호랑이의 날렵함을 구현했으며, 현대차의 인도 전략 모델인 크레타와 비슷하다. 터스커(Tusker)라는 차명으로 불릴 SP2i는 크레타에2019.05.23 06:59
차량 구입 후 처음 5년은 큰 고장이 아니면 유지비용이 적게 들어간다. 다만, 5년이 넘어가면 자동차는 애물단지로 전락한다. 여기저기 고장으로 수리비용과 함께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각종 소모품이 많기 때문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자칫 이들 소모품의 교체 주기를 놓치면 목돈이 들어가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차계부를 쓰지 않은 운전자라면 사는 곳 인근 정비소를 3개월에 한번 정도는 찾는 게 좋다고 업계는 지적했다. 현재 자동차 산업 가운데 불투명한 부분이 바로 중고차와 차량 수리 분야이다. 이는 개인이나 대기업이 운영하는 가맹점도 별반 차이가 없다. 단골 정비소를 만들어 두면 과잉 정비 등으로 불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