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8 13:17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반조립제품(CKD) 자동차 생산 방식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한다.이를 위해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현대차 상용 대리점 호키(HOKI·Hyundai Oto Komersial Indonesia)와 합작사 형태의 CKD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27일 현대차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 20일 호키사와 인도네시아에 대형트럭 엑시언트 5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현지에 CKD공장 설립을 위한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는 당시 호키사에 엑시언트 500대를 CBU(Completely Built-up·완전조립품)으로 공급하기로 한 내용만 공개했다. 그러나 양사가 인도네시아 현지에 CK2017.09.27 09:00
기아차 중국 합자법인 둥펑위에다기아가 26일(현지시간) 중국에서 ‘페가스(중문명:환츠/영문명:PEGAS)’ 신차발표회 행사를 갖고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 4월 상해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페가스’는 개발단계부터 중국 현지 고객들의 요구를 철저하게 반영해 탄생했다. 페가스는 소형 세단인 K2보다 한 단계 아래 모델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게 개발된 중국 C1 세그먼트 경제형 엔트리 세단이다. ‘빛나게 질주한다’는 의미를 지닌 ‘환츠(煥驰)’, 영문 차명은 음악의 여신 페가수스(PEGASUS)의 줄임 말이자 문 날 비(FEI 飛)자와 즐겁고 신나다 뜻의 음악 전문용어 GAUDIOSO의 결합어인 ‘페가스(PEGAS)’로 정했다. 이번에 출2017.09.26 18:31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성자동차 주식회사를 포함한 8개 딜러사들이 차량 수리비 인상을 담합한 혐의로 17억 8800만원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메르세데스-벤츠 승용차 수리비 산정의 기준이 되는 시간당 공임을 담합한 8개 공식 딜러사와 이들의 담합을 요구한 벤츠 코리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한성자동차, 더클래스효성, 중앙모터스, 스타자동차, 경남자동차판매, 신성자동차, 진모터스, 모터원이다. 8개 벤츠 딜러사들은 지난 2009년 1월 한성자동차 사무실과 벤츠코리아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에프터 서비스 부문 매출 향상을 위해 시간당 공임을2017.09.26 10:34
르노삼성차가 결국 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5일 대표노조인 르노삼성자동차노동조합이 지난 22일 실시한 올해 임금협상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57.8% 찬성으로 협상을 최종 타결 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사 양측은 지난달 29일 기본급 6만2400원 인상, 경영 성과 격려금 400만원, 무분규 타결 격려금 150만원, 우리사주 보상금 50만원, 생산성 격려금 200%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했으나 1차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58%로 부결됐었다. 노사는 추석상여(20만원) 추가와 복리후생 개선 등을 통해 2차 합의안을 19일 도출하였고 22일 총 2226명의 직원들이 참여한 2차 찬반 투표에서 57.8% 찬성2017.09.26 10:34
현대차가 2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35위를 기록했으며 3년연속 3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17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17)’에서 2년 연속 종합 브랜드 순위 35위, 자동차 부문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비 5.1% 증가한 132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6년 125억 달러) 현대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2005년 이후 올해까지 13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그 동안 브랜드순위는 49계단, 브랜드가치는 97억 달러가 오르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기록해왔다. (2005년 브랜드 순위 84위,2017.09.25 13:39
'모터사이클의 페라리'로 불리며 레이싱용 슈퍼바이크 제조에 주력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가 새로운 4기통 V4 엔진을 최근 공개했다. 이탈리아어로 '데스모세디치 스트라달레' 라는 이름 붙여진 이 엔진은1,103cc로 서킷에 최적화된 엔진으로 불린다.V4 엔진은 특히, 두카티 레이스팀과 양산형 모터사이클 개발팀이 협력해 탄생시킨 작품이라는 점에서 모터사이클 개발에 있어 레이스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또한 지난 45년이 넘는 기간 동안 2기통 엔진을 고수해 오던 두카티가 4기통 엔진을 출시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중간 토크를 최대화하고 210마력의 폭발적인 출력을 자랑하는 V4엔진은 스포츠 바이크2017.09.25 10:23
인디언 모터사이클 '스카우트', '스카우트 식스티', '치프 시리즈' 등이 프로 및 예비 라이더, 바이크 기종을 바꾸려는 라이더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18년 '스카우트 바버'는 인디언 모터사이클의 헤리티지 모델인 '스카우트'를 베이스로 제작돼 스타일이 젋다. 앞뒤 휀더는 짧고, 서스펜션은 더 낮아지고 타이어 패턴에도 변화를 줬다. 커스텀 분위기를 고조시켜 특히 젊은 연령층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낳는다.스카우트 바버는 ABS가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엔진은 스카우트와 동일한 1,133cc 수랭식이다. 최대 100마력을 내며 9.8kgm토크를 낸다. 엔진은 전자분사식(EFI) 연료 공급이며, 가벼운 차체와 크루저가 가져야하는 편안한 라2017.09.25 10:22
이탈리아 동북부 트렌티노 알토 아디제 경찰은 21일(현지시간) 브레너 고속도로 운영업체 A22로부터 현대 ix35 수소 전기차를 인도 받았다. 트렌티노 알토 아디제 경찰 마시모 메니티 대장은 “경찰이 수소 전지차량을 사용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아마도 세계에서도 최초일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을 기증한 A22의 최고경영자 월터 파 다르 스셔는 “고속도로에서 안전을 최대화하고 주변 지역을 보장하기 위해, 영토를 통해 경찰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한 번 출전으로 580km이상 달리는 투싼 수소전기차를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며 1세대 투싼 수소전기차(기존 415km)에 비해 주행가2017.09.23 06:00
늑대는 제일 약한 상대가 아닌 제일 강한 상대를 선택해 사냥한다. 날씬하지 않고 조금 둔하게 보이지만, 꼬리를 항상 밑으로 늘어뜨린 모습이 늠름하고 멋있다. 옥테인(OCTANE)을 마주하는 순간 이런 늑대의 모습이 오버랩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바이크든 자동차든 아직은 디자인적인 요소를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 옥테인은 빅토리 모터사이클(VICTORY MOTORCYCLE)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스타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에선 이미 고성능 아메리칸 크루저로 정평이 나 있다. 다른 아메리칸 바이크보다 더 날씬하게 더 날렵하다는 평가가 많다. 당당한 옥테인의 자태에서 머슬카도 부럽지 않을 스피드와 파워가 읽힌다. 2기통 수랭식2017.09.22 10:51
국제모터스포츠협회(IMSA)는 20일(현지시간) 미쉐린을 2019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IMSA WeatherTech SportsCar Championship)의 공식 타이어로 지정했다. 미쉐린은 웨더테크 챔피언십에서 경쟁하는 모든 프로토 타입 GT데이토나 경주용 차량과 GT르망 클래스에 참가하는 차량 타이어를 지원하게 된다. IMSA 회장 스캇 애더턴은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리미엄 브랜드 미쉐린과의 제휴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오랫동안 성공적인 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쉐린은 600마력·930kg의 프로토타입(P), FIA GT3 차량(GTD) 시리즈에 독점 공급한 콘티넨탈 타이어를 대신해 IMSA 공식 업체로 선